칼 세이건

신현배 지음 | 김성용 그림

금성출판사 2020년 04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칼 세이건은 미국의 천문학자예요. 세이건은 열일곱 살에 시카고 대학교에 입학했고, 몇 년 뒤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연구한 논문을 써서 천문학 및 천체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에서 진행하는 우주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1961년 과학 잡지 《사이언스》에 금성의 대기와 온실 효과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어요. 이후 나사에서 파이어니어호에 실을, 지구를 소개하는 금속판을 제작하는 데 참여했고, 지구의 정보를 담은 레코드판 제작에도 참여했어요요.
1980년에는 과학 다큐멘터리 <코스모스>를 제작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는데, 그 뒤 출판한 《코스모스》도 1천만 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됐어요. 이후로도 《콘택트》와 《창백한 푸른 점》 등 여러 책을 펴내며 사람들이 우주와 외계 생명체에 관심을 갖도록 끊임없이 노력한 과학자입니다.

목차

처음으로
인물 프로필
01 별에 빠지다
02 천문학자의 꿈
03 외계 생명체와 유에프오
04 우주로 가는 발걸음
05 불확실을 넘어서
06 우주로 보낸 메시지
07 방송으로 우주를 알리다
08 화성보다 먼 길
관련 인물
낱말 풀이
세이건이 걸어온 길

책 속으로

무인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가 지구로 보낸 사진 한 장.
암흑 같은 우주에 외로이 찍힌 푸른 점.
‘우주는 얼마나 넓고, 그 안에서 지구는 얼마나 보잘것없는가'

우리 인간이 절로 겸손하게 되는 이 사진에는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보이저 1호의 카메라를 돌려
우주 속 점과 같은 지구를 찍게 했던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노력이 숨어 있었다

“사진 속 점, 저곳이 바로 우리의 고향입니다.
저 작은 점 위에서 우리가 아는 모든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우주에서 특별한 존재가 아닙니다.
지구는 우주라는 암흑 속에 있는 단 하나뿐인 외로운 점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보금자리인 창백한 푸른 점을
소중히 보존해야 합니다.”

출판사 서평

<드림북스 피플 스토리>는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쳤다고 인정되는 인물 이야기를 통해 꿈을 키우고,
인문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위인 시리즈입니다.
아문센의 롤 모델이었던 난센, 고흐의 롤 모델이었던 밀레.
롤 모델은 방향을 찾는 항해사에게 북극성과 같은 존재입니다.
아이는 세계를 움직인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바른 가치관과 인성, 자기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신현배

신현배 작가는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었으며, 창주문학상, 우리나라 좋은동시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한국동시조문학대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미줄》, 《매미가 벗어 놓은 여름》, 《산을 잡아 오너라!》 등이 있고, 이외에 옛이야기 《꿀강아지 똥강아지》, 《종아리를 맞은 참새》, 인물 이야기 《김창숙》, 《수학의 열정을 닮아라 가우스》 등 많은 글을 썼습니다.

그림/만화 김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