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펠러

천희순 지음 | 김성용 그림

금성출판사 2020년 04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미국에서 태어난 록펠러는 열여섯 살 때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곡물 도매 회사에서 일하다가, 열아홉 살에 친구와 함께 처음으로 클라크 앤드 록펠러라는 회사를 설립했어요.
1861년에 남북 전쟁이 일어나자 석유 소비가 빠르게 늘어났어요. 이에 록펠러는 정유 회사를 세웠고, 정유 산업에 위기가 찾아왔을 때 다른 회사들을 합병하고 흡수하여 거대 회사인 “스탠더드 오일”을 세웠어요.
이뿐만 아니라 같은 업종의 회사들을 통합해서 미국의 정유 산업을 90퍼센트 가까이 장악했어요. 그러던 1894년, 록펠러는 병원에서 건강 검진 결과 얼마 못 살 것이라는 선고를 받고 삶을 돌아보며 자선 사업에 열중하기 시작했어요.
시카고 대학 설립에 기부금을 내었고 록펠러 의학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전국적인 규모의 교육 사업도 펼쳤어요. 록펠러는 재산이 늘어날수록 더욱 자선 사업에 몰두하여 거대 자선 단체인 “록펠러 재단”을 설립했고, 20억 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썼어요.

목차

처음으로
인물 프로필
01 건강과 재산
02 평생 습관
03 첫 직장
04 청년 사업가
05 남북 전쟁과 석유 전쟁
06 위기는 기회
07 작은 습관과 큰 변화
08 불가능을 가능하게
09 남은 인생은 주는 자로
10 나눔의 동전
관련 인물
낱말 풀이
록펠러가 걸어온 길

책 속으로

한 청년이 말했다.
“10만 달러를 모으고, 100살까지 사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그로부터 수십 년 뒤,
청년은 미국 전체 자산의 1.5퍼센트에 달하는
엄청난 재산을 가진 부자가 돼 있었다.

세계 최고의 석유왕,
세계 최고의 부자라고 불린 사람.
무자비하고 탐욕스러운 자본가이면서,
막대한 기부를 하는 성인으로 평가받는,
두 얼굴의 인물
존 데이비슨 록펠러.

출판사 서평

<드림북스 피플 스토리>는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쳤다고 인정되는 인물 이야기를 통해 꿈을 키우고,
인문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위인 시리즈입니다.
아문센의 롤 모델이었던 난센, 고흐의 롤 모델이었던 밀레.
롤 모델은 방향을 찾는 항해사에게 북극성과 같은 존재입니다.
아이는 세계를 움직인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바른 가치관과 인성, 자기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천희순

천희순 작가는 2006년 「국숫집 순이」로 제14회 MBC 창작동화 대상을 수상했어요. 그림책 『알록달록 크레파스』, 함께 쓴 책 『14일의 약속』, 엮은 책 『멸치의 꿈』『백조왕자』 등을 펴냈어요.

그림/만화 김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