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학세계사상. 4 : 평화와 자주

선미라 , 전지훈 , 김정단 , 이적 , 이경태 , 지음

봉봉2 2020년 02월 1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대동학세계사상 4권은 평화와 자주에 관한 글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기호 시민 사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제와 그에 맞는 토론방식을 통해 수정되고 편집되어 책으로 나온 도서이다. 학교교재는 물론 역사문화 이해를 통한 남북통일의 방향을 제시하고 정치나 경제적인 문제로 해결이 어려운 부분을 도서를 통한 의식향상으로 그 해결점을 찾아보려는 노력이 깃든 점이 돋보이는 책이다. 작은 마음들이 남북의 문을 열어보려는 열정으로 총 6편의 분야를 정성으로 모아본 소망의 글들이다. 학교 도서관이나 마을 도서관 각종 독서모임에서 유용하게 선택되어 토론이나 세미나 그리고 담론과 미디어 대담에도 유용한 교양책으로 적극 추천한다.

목차

서 문 02

서구와 일제의 침탈에 맞선 조선 민족의 주체
- 19세기 말 역사를 통한 20세기 조선분단의 원인- 04

남북통일을 방해하는 미국의 신 식민지 정책 해체62

보이차와 평화81

역사 교육 의식과 남북통일105

통일 한국의 국가운영 원리와 생태적 공동체 민주주의160

임마누엘 마크롱과 시진핑의 대동사상과 평화전략 220

집필진 231

책 속으로

평화와 자주를 위한 대동학 사상은 세계평화와 인류를 위한 생각을 적은 글이다. 역사적 맥락에서 평화의 발원지는 인간의 마음속이다. 현실에서 이런 바램은 제도와 상황에서 충돌현상을 빚어서 모순형태로 나타난다. 이런 모순속에서 어린아이가 태어나고 교육받고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인류가 바라는 모습대로 그 모양새를 갖추지 못한다. 그렇기때문에 본질을 향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하고 사회모순 현상을 감소시키는 프로그램도 개발해야 한다. 이를 위한 방안중의 하나로 이 책은 방향을 잘 잡는 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방향을 향해 공동체가 어떤 모습으로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 목표설정의 장단점이나 효율성이 좌우 된다는 점을 역사적 사건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글로 생각한다. 대동학사상을 통한 남북철도 연결이나 유라시아 철도 연결은 그래서 남북의 문제를 뛰어넘은 인류적 사명으로 인식함이 이 책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출판사 서평

대동학세계사상 4권은 평화와 자주에 관한 글이다. 총 6분이 함께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의 다른 의견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본 글쓰기다. 다시 말해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예술 기호 과학 분야의 전문가가 평화와 자주에 대해 어떤 사상과 관점으로 1개의 주제에 대해 그 접근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보여주는 실험적 책이다.

그래서 개인의 사상보다는 정 반 합의 원리를 존중하는 사회적 담론의 방식을 존중하고, 각 집필자는 그 존중에서 자신의 사상이나 사회적 공공의 사상을 구별하고, 하나의 공공의 가치를 반영하는 주제를 도출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일종의 지침서 역할을 기대해 보는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시민들이 함께 모여 단톡방을 만들고, 단톡방에 모인 글들을 토론하고 수정 보완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원고를 모아서 함께 만든 공공의 책으로 개인들의 개별적 사상보다는 공통의 주제를 향한 글쓰기로 새로운 사회적 시민 담론을 지향하는 내용으로 전개한다.
기호학적인 담론으로 분열을 최소화하고, 서로 다른 의견의 충돌에서 나오는 극과 극의 사상들을 정 반 합의 변증법으로 그 합일점를 찾아 좀 더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상을 공통적으로 만들어보려고 시도한 글이라는 점에서 조금의 매력은 있어 보인다.

이러한 구조와 방법론에 의해서 대동학세계사상 4권은 평화와 자주에 관한 주제로 출간된다. 평화를 향한 남북의 정치적 문화적 경제적 그리고 국제적 관점에 대해 각 분야의 다른 6가지 이야기가 모아 져서 한권의 책으로 탄생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외부적인 요인의 평화보다는 내부적인 자강의 논리에서 평화를 구축해보자는 취지에서 집필하게 된 이 책은 그래서 ‘평화’와 함께 ‘자주’라는 부제가 붙여진다. ‘평화의 방벽은 자주에서부터 세우자’라는 집필진들의 염원에 따라 남북의 평화는 남측과 북측 내부의 자주적 판단과 결단에서 비롯되며, 이를 향한 시민들의 염원인 ‘인류공영 세계평화의 문’을 열어보는 계기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귀한 책으로 생각한다.
유라시아 대륙 열차를 꿈꾸는 남북 8천만 동포를 비롯하여 부산 목포발 파리행이라는 대륙 연결을 꿈꾸는 지구촌 모든 인류에게 평화와 자주를 말하는 이 책을 드립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선미라

선미라님은 프랑스 파리 8대학교에서 박사심화과정(DEA)과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Le sujet de l' nonciation dans l‘ouvres litt raires de Jule Michelet : Analyse s miotique : La femme, La sorci re 1 et 2, Jeanne D 'Arc (쥘르 미슐레의 문학작품에 나타난 발화언술 행위주체에 대한 기호학적 연구: 여성, 마녀1, 2권, 쟌 다르크)” 박사 학위 논문으로 불문학과 기호학 그리고 미슐레 연구 분야의 권위를 부여받았다. 파리주재 금호 문화 수석 통신원과 이화여대 통일학 연구원에서 연구원을 역임하면서, 남북통일에 있어서 여성문화의 역할과 창조성 정책에 공헌하였으며, 전국 국립대학교 평생교육 협의회「세계(인류)문화유산 해설사」자격증 출제 및 심사위원으로 10여 년 동안 활동하면서, 유네스코 등재 한국문화유산 후보 군들에 대한 계몽 특강 연구 활동에 공헌했다. 또한 ‘UNESCO 효 정책과 세계평화’에 대한 정책연구와「제22차 세계 철학대회」Rethinking Philosophy Today」서울대에서 독일 피터 슬로터다이크와 프랑스의 쟝 그레이쉬와 함께 한국 기호학 대표로 “리쾨르의 기술과 서술”로 발표를 하였다.「금호문화 공로상」과「필암서원 효녀상」을 수상했으며,“ 신화 원형 콘텐츠” “리쾨르와 기호학” 외 20편의 한글 논문이 있으며, 『뽈 리쾨르- 삶의 의미들, 동문선』공역서와 『대동학세계사상』 1권 2권 공저 활동을 통해 동양의 개혁 사상과 서양의 혁명사상을 비교 연구 검토하는 기회를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 연구가들과 공동의 저술을 기획 출간하는 ‘봉봉2 출판사’의 대표로 종이책과 전자책을 출판함으로서 한국의 인문사회 원형과 그 본성에 대한 방향 제시에도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저자(글) 전지훈

전지훈님은 Ruhr-Universit t Bochum(RUB) 박사과정(Faculty of East Asian Studies) 재학중(2018년-)이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헌법전공)를 졸업하였다. RUB Faculty of East Asian Studies에서 “North Korean Leadership and Juche Ideology in Their Own Terms”를 강의했으며(2018년), Woodrow Wilson International Center for Scholars(WWICS) History and Public Policy Program 소속 Junior Scholar(2014.1-2014.6)를 역임했다. 학위논문으로 “통일국가의 정부 형태 - 스위스와 같은 합의제(合議制) 정부 형태 구현에 관한 검토”(2015)가 있으며, 학술 논문으로 “Korean Reunification Based on a Negotiation Approach in Line with a Federal Republic with a Central Government and Two Regional Governments”(Korea University Law Review, Vol. 13, 2013)를 발표했다. 기고문으로는 "동서 문명 충돌의 극복과 민족 통일: 북미 대결 - 동서 문명 충돌의 압축판" (민족재단, 민족과 통일, 2018년 4월호) 등이 있다. 학술발표로는 “A reexamination of Pak Y ng-hyo(朴泳孝)’s political thoughts during 1882-1895 With an emphasis on influences of Meiji Japanese thinkers on Pak’s reform ideas”(AKS Conference(“Korean Intellectuals In Between: Configuring knowledge in periods of transition“), 2019.6, Bochum), “Qing-Chos n(‘Corea’) and Meiji Japan Colliding Over Their Fates Treaty of Shimonoseki (1895) in a Legal and Historical Perspective”(RUB, 2018.11), “Korean Reunification: DPRK’s Perceptions and Strategies”(WWICS, 2014.6) 등이 있다.

저자(글) 김정단

김정단(金 丹)님은 중국 운남성 사범대학에서 언어학 학사와 석사를 하였으며, 운남 대학에서 민족학 전공의 법학 박사를 하였다. 또한 20년 가까이 보이차 사업과 중국 현지 소수민족들 즉, 포랑족, 아이니족, 리수족, 묘족, 지눠족, 이족, 하니족, 따샹족, 좡족, 장족의 학교와 아이들 장학금, 구제, 지역개발 등의 NGO 하면서 많이 도와왔다. 현재 한국에는 가족이 ‘진향당’ 진실로라는 보이차 사업을 하고 있다.

저자(글) 이적

이 적 (본명 : 이만적)님은 1957년생 경남 통영 출생.-1986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 기관지 민족 문학에 <안개속으로><연작시 삼청교육대10> 등으로 신인추천.- <80년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3년 구금, 88년 <미주중앙일보> 정화 작전 연재 91년 <대한매일 창사기념/ 장편소설 적도> 당선, 80년대 군사독재 저항 문인 단체였던 자유실천문인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후신인 <민족문학작가회의 창립회원> <민예총 창립회원> 1987년 삼청교육대 사건을 최초로 폭로한 <삼청교육대 정화작전/전예원 87>발간. 이후 <장편소설 북방산 계곡의 비밀/90광야> 장편실록 <청송감호소 죽음의 그림자> 정치평론 <대통령의 늦바람/남풍89>등이 있으며 시집으로 <바스티유의 땅/한겨레 88> <이별과 절망의 둔주곡/ 푸른숲 91> < 바다가 된 그대에게/ 새암바다/2000>. <김대중 살리기 공저> <분단과 통일시 1,2집/공저> <사람과문학/ 공저>등 20여 권의 작품집이 있다. 현재 저항문인 단체인 <분단과 통일시 동인>, <우리 시대의 시인들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민통선 평화교회 담임 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저자(글) 이경태

이경태님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사회공공성과 공직부패와의 상관관계 등을 최초로 연구하여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국회의원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하였고, 한우리 통일연구원 원장, 남북환경교류연합 사무총장, 평화통일 단체총연합 이사, 민주평통 제14기 자문위원, 평화통일시민연대 지도위원, 단군조산 연구회 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통일문화연합 상임대표 등 주로 통일외교 분야에서 활동하였다. 해외 교포 문제연구소 전문위원, 세계한인 정책포럼 위원, 재외동포신문 편집위원, 시사 타임즈 취재 국장, 재외국민참정권 연대, 국제이주문화포럼, 세계한인 여성 유권자 총연합, 세계한인 여성 회장단 회의 자문위원, 국적회복 동포 생활 개선추진위 고문,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정책위원, 역사 NGO 포럼 정책위원, 스마트방송국 “이경태의 통일 복지국가 만들기” 코너를 진행하는 등 재외동포와 복지국가 문제에도 깊이 관여하였다. 이경태님은 현실개혁문제에도 참여하여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사회민주당’ 창당을 기치로 내걸고 복지국가 건설을 외치기도 하였다. 2016년 촛불혁명 당시에는 국민주권 2030 포럼/촛불 대 헌장 제정 범국민협의회 전략위원장으로 국가개혁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현재 통일문화연합 상임대표로서 현대사회의 위기는 어느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말기 자본주의 체제의 부작용이 초래하는 전 지구적인 문제임을 인식하고 자본주의 체제를 극복할 대안으로서 생태적 공동체 민주주의를 제시하여 우리 민족의 통일과 통합, 나아가 전 세계의 생태공동체 회복을 위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 제도개혁과 의식 계몽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특별위원회 분과위원, 서울특별시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 장애인 체전 성공기원 시민위원회 평화화합분과 위원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글)

권순영님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충북대학교에서 ‘AHP를 활용한 학교평가 모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행정학과 겸임 교수직을 역임하였고, 한국 교직원 총연합회에서 교육 연구위원, 마케팅전략 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하였다. 한국교육개발원의 학교종합평가 평가위원으로 전국학교종합평가에 참여하여 교육평가에 일임하였고, 충북교육청 학습연구년 특별연수의 보고서 멘토로서 교육 연구에 공헌한 바 있다. 한국의 공공정책에 관심을 가지면서 정책분석 평가사 자격을 취득하여 (사)정책분석 평가사 협회 교육/노동정책 평가팀 정책 연구위원, 한국정책능력 진흥원 연구위원 등 활발한 활동으로 정책연구에 공헌하였으며, 현재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충북협회 공동회장직을 맡으면서 한국의 공공정책 발전에 열의를 쏟고 있다.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K＆E Comparative Grammar』의 저자이며, 충북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전공하여,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초급어휘 1500』과 『TOPIK VOCA 2500』의 공동저자이다. 교육부주관 한국 국립국제 교육원 파견 교육자문관으로서 베트남 호치민시에 거주하면서 해외에서 한국어 교육 보급, 확산, 발전에 참여하여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 몫을 다 하는 지식 실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