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의 꿈

조현대 지음

e퍼플 2019년 07월 1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누군가는 시각장애인의 삶을 객관적으로 한 번쯤 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잘 모르는 비장애인은 시각장애인의 삶을 고스란히 들여다볼 것이며, 시각장애인은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며 같이 공감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갈 방향을 고민하게 될 것이다.

목차

점필을 들며 _6

Ⅰ. 자하연
ⅰ. 무기력한 지훈의 모습 _9
ⅱ. 다시 가본 지훈의 고향 _10
ⅲ. ⅳ. 대전 엑스포와 도우미 _17
ⅴ. 꿈을 향해 내딛는 작은 발자국 _20

Ⅱ. 현실의 벽 앞에 서다
ⅰ. 지훈의 아르바이트 _37
ⅱ. 욕망으로 가득 찬 안마시술소 _43
ⅲ. 지훈도 몰랐던 자신의 재능 _52
ⅳ. 믿기 힘든 삼풍백화점 붕괴 _58
ⅴ.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_62

Ⅲ. 대한민국 시각장애인 이야기
ⅰ. 지훈의 주식투자 _130
ⅱ. 제 버릇 개 못 주는 선배 이야기 _141
ⅲ. 무능력한 복지관 관장의 이탈 _148
ⅳ. 부도난 대한민국 _153
ⅴ. 만능해결사 지훈 _165
ⅵ. 지훈의 안마원 개업 _168
ⅶ. 지훈을 속이려는 간교한 사람들 _176
ⅷ. 부모로부터 버려진 규영 _179
ⅸ. 지훈의 볼링 강습 _188
ⅹ. 중도 시각장애인의 비애 _195

Ⅳ. 권력을 좇는 시각장애인
ⅰ. 돈과 권력을 좇는 사람들 _211
ⅱ. 불의와 싸우는 안마사 송기수 _224
ⅲ. 개탄스러운 시각장애인연합회 _229
ⅳ. 대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준상 _237
ⅴ. 타락과 불법이 난무하는 시각장애인연합회 선거 _246

Ⅴ. 시각장애인의 사생활
ⅰ. 시각장애인 취업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_264
ⅱ. 지훈의 작지만 절실한 소원 _266
ⅲ. 지훈의 이동전화 개통 _272
ⅳ. 영화관에 간 지훈 _276

점필을 내려놓으며 _285

작가정보

저자(글) 조현대

경상북도 예천에서 출생했다. 평범했던 어린 5살, 백내장으로 실명을 겪는 시련이 닥쳤다. 이후 서울로 올라와 서울맹학교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단으로 일하며 서울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아름다운 행동 독려 상담가로 활동했다. 장애인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자존감을 높여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지원해 복지 공로 구청장상을 받았다. 현재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저서 <너희가 장애인을 알아>라는 첫 책을 출간하고 2018년 8월 <기억의 저편>이라는 첫번째 장편 소설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