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포인트

신영훈 지음

피닉스앤컴퍼니 2019년 04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양보하는 사회 그리고 남을 위하는 사회
가 그렇게 힘든가. 근데 아무래도 그건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다. 사실 우리가 초등
학교 때 배운 도덕교과서대로만 살아도 세
상은 참 편하고 아름다울 거다. 그러나 교과
서는 어디까지나 교과사일뿐. 그렇게 교과서
대로 살아가는 이는 극히 드물다. 이 책에서
는 그러나 교과서대로 살지 않았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실감나게 고발하고 있다.
재미있게 봐주었으면 한다.

목차

목차
1 게임 산업과 오디션 프로그램 9
2 양보를 강요하는 사회 18
3 상도덕도 존재하는 거다 27
4 회식 잡으려면 먼저 상대방의 의
사 물어봐라 35
5 현장에서 로프를 치다 44
6 이제는 자기와의 직면이 필요 53
7 잃어버린 돈은 그냥 기부했다고
생각하자 60
8 너무 대충 하지는 말자 69
9 제발 기본은 하자 88
10 이제 마녀사냥은 그만 105

책 속으로

8 너무 대충 하지는 말자


내가 아끼는 사촌동네 한 명
이 있었다. 과거에는 되게 아끼는
동생이었지만 지금은 아니기 때문에
나는 과거형을 쓰는 거다.
그녀가 대학에 갓 입학 했을
때 나는 그녀에게 조언을 해 준 적
이 있다.
“오빠. 나 이제 서울대에 합
격했잖아. 대학 생활을 미리 해본
선배로서 나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선배라..대학을 미리 다녀본
선배의 입장에서 말이지?”

출판사 서평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게임산업, 양보를 강요하는 사회,
회식문화, 무사안일주의, 그리고 기본양심. 신영훈은 그의 매서운
눈으로 사회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글이 무조건
비판만 하고 있는 건 전혀 아니다. 어떻게 하면 다음에 칭찬을
들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신영훈

신영훈은 신문 기자이자 비평가이다. 또한 그는 인문학 강사이기도한다. 저서로는 <그런 거짓>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