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와 AI 프로그래밍

최지민 지음

트릭스터북스 2019년 03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을 구체적으로 AI프로그래밍에 적용 또는 관여시켜보는 것에 대하여 의문을 품거나 회의적일 것이다. 머신러닝보다는 이론 기반 시스템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사람의 심리나 사회 생태계의 구현을 위해 관련이 있어 보이는 많은 것들을 살펴본 결과 근래에 들어 실마리를 얻어가는 중이다. 개인적으로도 열렬한 니힐리스트이기도 하여 니체의 구체적 이론보다는 잘 알려진 명언들을 중심으로 어떻게 AI 프로그래밍에 적용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하여 논해보았다.

목차

단어부터 무시무시한 '적극적 허무주의'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발견하는 니체
어르신들의 대화에서 발견하는 니체
AI에도 니체를 사용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흔히 Amor Fati로 표현되는 '적극적 허무주의'라는 것이 실용적 관점에서는 어디에 사용될 수 있겠는지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특히나 AI가 발전하면서 전에는 사용되지 않던 영역까지 점점 범위를 넓히는 와중에 사람과 유사한 고차원적 사고방식을 구현할 코딩 능력이 점차 요구되는 와중에 니힐리즘이 차지할 수 있는 자리는 어디인지에 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지민

프리랜서 AI 프로그래머로 현재 소설창작AI '메타다이나믹(개발명)'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이다. 단순히 프로그래머를 넘어서서 인간과 사회의 심리현상을 과학적으로 다루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인공 지능 관련 기술과 사회과학을 통해 인류사에 공헌하고 싶어한다. 연구 관심사는 예술심리학, 자연어 처리, 규칙 기반 시스템 프로그래밍, 그리고 대화분석론이다.

https://trixterbooks.wixsite.com/ai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