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게놈지도-에너지와 시공간 재생의 시학

김인희 지음

케이포엠닷컴 2019년 01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언어게놈지도
-에너지와 시공간 재생의 시학

<과학철학 시학>
김인희 지음
출판사 : 케이포엠닷컴(k - poem . com) ㅣ2019.1.30.
508쪽
변형신국판

목차

저자서문 －에너지와 시공간 재생의 시학
내용요약 －의식기하학
줄거리－인류의 이삿짐을 나를 집단무의식이라는 수레

1부
Ⅰ. 언어 이야기
도해 1. [언어가 가진 주요사상들과의 열역학적 관계]

1. 에너지 재생의 기호, 역삼각형 구조의 쟁기
2. 회화언어(繪畵言語)에서 기하도형의 집단언어로의 이행
3. 처음 기억으로부터 태어난 불의 딸(기억 1)
4. 집단언어들의 저장고, 무의식계(기억 2)
도해 2. [의식의 시작점과 재현의 위치]
5. 융의 ‘뉴로시스’
6. 언어의 확장과 수축
7. 관능 혹은 뿌리의 힘
8. 기하학적 사유에 관하여
도해 4. [4각이 90도인 언어 의식 에너지의 머리구조]
9. 기하학적 언어가 가진 물질적 형상
?신은 어떤 문자로 인간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는가』
10. 언어체계에서의 시(詩)의 역할
11. 언어게놈지도
도해 3. [언어게놈지도 혹은 의식의 해부도]
12. 언어의 머리구조
도해 4. [4각이 90도인 언어, 의식, 에너지의 머리구조 1.]
도해 5. [4각이 90도인 언어, 의식, 에너지의 머리구조 2.]
―[상대성이론과 속도 중력의 관계] p.135.
도해 6. [우주 모래시계 ]
13. 언어가 가진 독재성

2부

Ⅱ. 내 시 속에 나타난 아인슈타인(p.153)

1. 아인슈타인과 김인희의 도구, ‘기하학’
2. 실체와 흔적의 관계
3. 성서적 시각과 물리학적 시각
4. 기억을 따라 그곳에 갈 수 있다
5. 지구라는 거대기표의 환유적 교체시기
6. 소설 속의 마침표를 통해 본 인간과 지구의 죽음
7. 이성이라는 정신에너지
8. 태초에는 각도가 있었다
도해 7. [언어의 평면도―에너지의 기본적 흐름도]
9. 직각의 모퉁이에 압축된 에너지, 욕망
10. 시간의 근원

3부

Ⅲ. 신화(神化)체계의 잉태와 출산

1. 존재의 뒷마당과 무의식계의 인격체들
2. 하늘에 나타난 언어의 외면적 몸체
3. 역삼각형구조의 언어의 잉태
4. 상상계를 개별언어로 중개하는 언어의 건자재들
5. 기하도형의 집단언어들의 발굴
6. 돼지왕국에서의 탈출기도(기억 4)
7. 힘을 마음대로 부리는 여자(기억 5)
8.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아버지(기억 6)
9. 역사의 수레바퀴와 간음의 붉은 표지(기억 7)
10. 사상(事象)을 통해 나타난 집단언어들
도해 8. [언어운동의 구조 3가지]
11. 언어를 지키려는 나의 필명, 인희(忍姬)
12. 자연의 언어를 참여시키는 방법
13. 강둑을 고칠 때는 강가의 풀꽃과 돌들에게 물어보라
14. 여황(女皇)의식
15. 집단무의식이라는 수레
16. 여황의식의 세계경영
17. 여황의식과 새로운 언어 재현체
18. 집단언어(집단무의식)라는 에너지의 집합에 관해
19. 하드디스크의 해독, 천국언어의 번역
20. 엔트로피 거꾸로 돌리기
도해 9. [언어의 삼각배]
21. 리프킨의 엔트로피 사상과 기독교의 청지기 사상
22. 직각자와 컴퍼스로 원, 방, 각을 재해석 349
[한사상과 천부경]
23. 집단무의식과 영동천심월
*환상에 대한 라캉 생각의 전체적인 정리
24. 시(詩)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확실성의 세계
25. 신과 인간의 새로운 관계
26. 미리 본 천상의 고통(들림 받은 인류의 시대)
27. 둥근 띠


4부
Ⅳ. 시공간 재건의 시학

1. 시란 무엇인가?
도해 10. [에너지 운동의 구조]
도해 11. [에너지의 기본적 흐름도에 대입한 인류의 기본구조]
도해 12. [에너지의 기본적 흐름도에 대입한 양자중력이론과 통일장 이론]
도해 13. [에너지의 기본적 흐름도에 대입한 초끈이론]
2. 시는 어떻게 건축물이 되는가
3. 건축의 과정
제 1시집 『아담의 상처는 둥글다』, 『사람의 시작』
도해 14. [에너지의 흐름도에 대입한 존재들 근원적 고향]
제 2시집 『언어를 찾아가는 길 』 새로운 시간 사용자, 아들낳기
제 3시집 『여황의 슬픔』, 『상징계를 작동시키는 집단언어들』
제 4시집 『시간의 귀환』, 『시간의 모래시계 뒤집기』
제 5시집 『내 사랑, 흰이 돌아온다』, 『존재의 재현』

책 속으로

여기 유년의 강렬한 기억으로 인해 시인이 된 한 사람이 있다. 시가 전부였고, 시에 신명을 받쳐 한 권의 창의적인 시론집을 상재한 그가 바로 김인희 시인이다. 시의 집에 언어를 새롭게 축조하고, 그것이 자신의 운명이라 믿는 시인 김인희가 언어게놈지도를 뮤즈의 전당에 헌정하고 있다. 다양한 지적 편력에 놀랐고, 또 서로 인과의 고리를 맺기 어려운 다양한 지적 체계를 통섭의 언어로 응결시킨 시인의 순정한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시는 존재 혹은 우주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아니 시편을 이루는 집단언어는 원형어와 개별언어, 원형무의식과 개별의식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유일한 언어라고… “시인들은 모든 자연의 소리를 중개할 책임”이 있고, 또 언어를 통해서 이 세계의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 시와 세계의 관계는 혹은 우주의 문에 들어 아름다운 심혼을 꿈꾸는 것은 어쩌면 언어만이 펼쳐낼 수 있는 유일한 미적 공간인지도 모른다. 환상과 꿈과 이상과 신세계를 언어 내부에 응결시키면서, 웅혼한 신화를 재현하고 창작한 시의 집, 언어게놈 지도가 여기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인희

1992년 4월, ≪현대시≫로 등단.
시집으로 『여황의 슬픔』등 5권 출간.
2012년 에세이로 과학철학 시학『언어게놈 지도』출간.
2019년 1월 『언어게놈 지도』개정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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