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簾)

현진건 지음

더플래닛 2019년 01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924년 4월 《시대일보》에 발표된 현진건의 단편소설.

서울의 뒷골 여관에 머물고 있는 순사(경관)는 주인 노파의 딸에게 청혼하고, 생각해 본다는 대답만 한 그녀는 여관에 머무는 또 다른 인물 김 주사와 몰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순사에게 발(簾)을 사달라고 하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현진건

현진건


소설가, 언론인
호는 빙허(憑虛)
1900년 대구 출생
1943년 장결핵으로 사망

근대 단편소설의 기반 마련과 사실주의 문학을 개척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빈처>, <술 권하는 사회>, <타락자>,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레터> 등의 단편소설과 《적도》, 《무영탑》 등의 장편소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