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좋아!

박예린 지음

스토리디자인 2018년 11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스토리디자인의 창작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어린이 작가의 작품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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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오늘은 우리 동네에서 태권도 심사가 있는 날이에요.
“얍!! 아얏!”
태권도를 배우는 동물 친구들은
엄마 아빠 앞에서 그동안의 실력을 뽐냈어요.

드디어 내 차례가 왔어요.
“여남이 파이팅!”
나는 모두의 기대와 함께 힘껏 내리쳤지만, 송판은 깨지지 않았어요.
너무 창피한 나는 얼굴이 토마토처럼 빨개지고 울고 싶어졌어요.
“엄마~ 엄마~ 내가 그래서 태권도는 안 한다고 했잖아요.”

“안녕하세요... 저기... 발레를 배우러... 왔는데.......”
“어머! 남자친구인데 발레를 배우러 왔나 봐.”
나는 모두의 시선이 창피했어요.

출판사 서평

어린이 작가 박예린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에 개한 선입견을 이야기합니다.
물론 아주 옛날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남자는 자고로…” “여자는 말이야…” 와 같은 말로 시작하는
남자와 여자의 틀이 존재하죠.
박예린은 이 책의 주인공 여남이를 통해
자기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그것이 어떤 것이든 소중하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가는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예린

안녕하세요.개롱 초등학교 2학년 박예린 입니다.저는 우리나라 남자 피겨선수를 보고 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이 책에 나오는 여남이는 남자지만,발레를 하고 싶은 꿈을 이루는 이야기랍니다.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저는 어떤 꿈을 꾸든 열심히 노력하면 이루어질 거라는 것을 믿어요.여러분도 좋아하는 것을 꿈꿔보세요.어린이 작가 박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