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우리 같이 놀자!

이휘준 지음

스토리디자인 2018년 10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스토리디자인의 창자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이야기로 어린이 작가 이휘준의 작품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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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학교 앞 골목에는
‘삐약삐약’ 작은 병아리들이
자기를 데려갈 친구를 기다리고 있어요.

푸딩이는 제일 용감하게 생긴 병아리를 보았어요.
“꼬마야, 나랑 같이 우리 집에 갈래? 이름은... ‘꼬꼬’ 어때?”
‘삐약삐약, 좋아! 삐약삐약’

푸딩이는 달걀 껍질로 꼬꼬의 집을 멋지게 만들어줬어요.
하지만 심심한 건 못 참는 꼬꼬는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 밖으로 나왔어요.
“룰루랄라~ 혼자 있는 건 쓸쓸해. 친구를 만들러 가야지.”

꼬꼬는 첫 번째 친구를 만났어요.
“안녕, 내 이름은 꼬꼬야. 나랑 놀래?”
“그래. 나는 불닭이야. 친구 집에 가는데 같이 갈래?”
“좋아!”

출판사 서평

학교수업 끝나면 태권도 학원, 태권도 학원 끝나면 영어학원 또 수학학원…….
초등학교 때부터 우리 아이들은 빡빡한 일정으로 일주일을 보냅니다.
어린시절, 동네 놀이터, 골목에서 친구들과 놀던 우리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들이죠.
어린이 작가 이휘준은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그 친구들과 즐거운 놀이시간을 갖기를 원하는 장난꾸러기랍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주인공 ‘꼬꼬’에게 수많은 친구들을 만들어주고 그들만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줬습니다.
반복되는 문장이 장난스럽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휘준이의 이야기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휘준

안녕하세요.곤충과 동물을 사랑하는 서울 풍납 초등학교 3학년 이휘준입니다.저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함께 놀고 싶어요.그래서 이야기의 주인공인 꼬꼬에게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싶었어요.그림책을 만들면서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힘들었지만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합니다.그리고 제가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재미있고 즐겁게 제 이야기를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