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서 배우는 마음 다스리는 법.7 (윤선도 편)

박경남 지음

그린북아시아 2018년 04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현대 사회에서 마음의 문제, 마음 다스리기가 참살이의 한 코드가 되고 있지만 옛 사람들에게도 마음 다스리기는 하나의 화두였습니다. 마음 다스리기를 어떻게 하느냐는 인격완성과도 직결되었습니다. 단순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그치지 않고, 참된 자신과 만나는 통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민족의 마음 다스리기의 역사는 꽤 오랜 옛날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 자체를 생명력을 얻는 것이라 여겨 고조선부터 행해져 왔습니다. 우리 역사의 인물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법에 대한 여행을 시작해 보기 바랍니다.

목차

자연과 벗한 풍류가객, 윤선도
판권 페이지

책 속으로

윤선도, 그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는 상당히 많다. 그만큼 고산의 살아온 세월이 단조롭지만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정치적 입장이 남인이었던 그는 26세, 광해군 당시 진사에 합격했지만 이이첨 등의 북인의 횡포에 맞서 상소를 올렸다가 함경도 경원으로 첫 유배를 가게 되었다. 다시 경상도 기장으로 유배를 갔다가 인조반정으로 풀려나게 되어 사직을 청하고 해남으로 돌아갔다. 이것이 그의 은둔생활의 시작이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경남

박경남은 우리나라 역사와 고전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재해석하는 즐거움으로 글쓰기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선 왕의 독서법> <척독, 마음을 담은 종이 한 장> <사임당이 난설헌에게> <소설 징비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