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숲 속의 삶 시리즈 4

에드워드 왈도 에머슨 지음 | 함현아 옮김

블루프린트 2018년 03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나의 친구, 헨리 데이비드 소로』
(Henry Thoreau as Remembered by a Young Friend)

《월든, 숲 속의 삶 시리즈》 4권. 소로의 친구인 에머슨의 아들 에드워드 왈도 에머슨이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소로가 생을 마감한 이후까지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소로의 모습을 깊은 통찰력으로 전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자연을 사랑한 위대한 사상가이지만 개성이 강하고 말과 행동이 독특한 사람이기도 했다. 동시대 사람들은 그런 소로를 두고 이런저런 평을 했으며 그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 문인과 철학자도 있었다.
『나의 친구,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소로가 정말 어떤 사람이었는지, 그가 왜 그렇게 살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소로 아저씨는 이렇게 말했다.
“허공에 성을 쌓더라도 그곳이 바로 성이 있어야 할 곳이다. 이제는 그 밑에 기초를 쌓아라.”
― 본문 중에서

목차

들어가면서
1~15장

*독자의 편의를 고려해 원작을 15장으로 나누었습니다.

출판사 서평

소로는 랄프 왈도 에머슨과 평생 우정을 나누었다. 에머슨의 집에 자주 오갔고 에머슨이 부재 시에는 집안일을 돌봐 주기도 했다. 에머슨의 막내아들인 저자는 어려서부터 소로를 만났고 소로가 생을 마감할 때까지 17년 동안 교류했다.
저자는 또한 당시 시골 지역이었던 콩코드에서 의사로 일하며 소로를 만났던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소로에 얽힌 일화, 소로에 대한 추억, 소로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정말 생생하고 인간적인 소로의 이야기는 월든을 더욱 월든답게 만든다.


《월든, 숲 속의 삶 시리즈》 (전 5권)

소로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소로의 대표작과 소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에머슨의 작품을 묶었다.

1권 월든(Walden: Life in the Woods )
2권 시민의 불복종(On the Duty of Civil Disobedience)
3권 원칙 없는 삶(Life Without Principle)
4권 나의 친구,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Thoreau as Remembered by a Young Friend)
5권 자연(Nature) (완결)

1권 『월든』은 삶의 가장 깊은 본질만을 만나고 싶어 숲 속에서 소박한 생활을 시작한 소로가 사계절 속에서 느낀 자연과 인간에 대한 사색을 담았다.

2권 『시민의 불복종』은 정부에 무조건적인 충성이 개인에게 주어진 온전한 의무가 아니며,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 또한 국가가 정해놓은 법이 아니라 인간의 양심이 되어야 한다는 소로의 주장이다.

3권 『원칙 없는 삶』은 자연과 함께하며 하루의 풍요로움을 온전히 깨닫고 즐기는 데에서 진정한 생의 즐거움을 찾으려고 했던 소로의 초월적인 삶의 자세이다.

4권 『나의 친구,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미국의 대표적인 지성이자 소로의 친구인 에머슨의 아들 에드워드 왈도 에머슨이 곁에서 지켜본 소로의 모습을 담담하게 전한다.

5권 『자연』은 위대한 산문작가이자 시인인 에머슨이 고향 콩코드의 자연을 사유의 대상으로 삼아 인간과 자연을 향한 깊은 정신세계를 보여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에드워드 왈도 에머슨

에드워드 왈도 에머슨 | Edward Waldo Emerson에드워드 왈도 에머슨은 미국의 의사이자 작가로 1844년 7월 미국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으며, 미국의 유명한 철학자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막내아들이다. 1866년 하버드대 졸업 후, 의대에 진학해 1874년에 하버드 의과 대학을 졸업했다.콩코드에 병원을 개업해 1882년까지 의사로 일했고, 은퇴 후에는 1885년에서 1906년까지 보스턴 미술관 대학에서 미술 해부학을 가르쳤다. 그는 문학, 철학 등 다방면으로 재능이 있었는데, 특히 승마 기량도 뛰어났다.대표 저서로는 『나의 친구,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Thoreau as Remembered by a Young Friend), 『콩코드의 에머슨』(Emerson in Concord)이 있으며, 1930년 1월 27일 생을 마감했다.

번역 함현아

옮긴이 | 함현아호주 멜버른 RMIT 대학교 번역 과정을 이수한 후, 꾸준히 다수의 문서 및 논문 등을 번역했다. 영국을 거쳐 캐나다에 자리 잡았으며 번역과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