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들리는 세계

배다인 지음

쏠트라인 2018년 01월 1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탐구하는 판타지 동화
다른 사람의 생각은 말하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다. 그런데 생각이 들리는 세계가 있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낯선 방식으로 소통하는 세계가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상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생각이 들리는 세계는 마법에 걸린 것처럼 신비롭기만 하다. 회색늑대 떼가 우글거리고 은빛늑대는 주술에 걸린 듯 독자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악이 우글거리는 곳에서는 주변이 깜깜하고 기분이 오싹하다. 그러면서 마음속 깊이 숨겨 둔 어두운 기억들이 하나둘 되살아난다. 이를 통해 주인공은 마음속 깊이 숨어있는 상처와 고통을 자연스럽게 만나고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목차

1. 다른 아이
2. 동굴 속으로
3. 생각이 들리는 세계
4. 이방인
5. 억만리는 어디?
6. 백여우 털옷
7. 원망의 패거리들
8. 원망의 탑과 순환배
9. 목각 선녀
10. 소리 내는 거울
11. 혼자 남겨졌어요
12. 이제 할 수 있어요
13. 그렇게 만만치 않을 거야

작가정보

저자(글) 배다인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광주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고, 대산문화재단에서 동화부문 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또한 광주전남아동문학인 상을 수상하였으며, 요즘은 대학 강의와 작품 창작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창작 동화집으로 『은골무』 『고양이가 데려간 여행』 『아기제비 번지점프 하다』 『초록 깃발』 『선생님 맞나요?』 『선생님의 연애코치』가 있고, 문학교육관련 저서로 『동화의 재구성 능력계발』이 있습니다. 동신대학교 한국어교원학과 겸임교수 및 초빙교수를 역임하였습니다. 현재는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초빙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광주 교육대 등도 출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