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은 맛없다. 2(완결)
(완결)2017년 12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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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7.81MB)
- ISBN 9791196049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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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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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와 사랑은 같은 것이다!
“누군가 날 훔쳐보고 있다. 누군가 날 따라다니고 있다. 그들을 피하기 위해 나는 지독스럽게 홀로 됐고 차가운 방에 갇혀 살았으며 면도날처럼 날카롭게 정해진 틀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그러다 어느 날 내 어둠 속에 그녀가 들어왔다.”
“나는 사랑 때문에 스스로 갇힌 감옥에서 한 발짝 나와야 했다. 따사로운 햇빛이 반갑게 나를 맞이할 줄 알았다. 그런데 곧 태양이 내 살갗을 태우듯 강렬하게 쏴댔고 세상은 날 경멸하듯 따가운 눈초리를 보냈다. 나 땜에 그녀까지 위험해졌다. 그녀를 위해 나는 또 다시 감옥으로 들어가야 했다. 나는 사랑을 되찾을 방법을 찾아한다.”
<아침밥은 맛없다>는 작가는 아니라고 하지만 정신분석학적 이야기가 들었고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철학적인 어떤 그것이 사랑을 가속화하고 있는 걸 표현하고 있다. 물론 소설이 정신분석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지극히 소설적이라 할 수 있다.
<아침밥은 맛없다>는 스스로 갇힌 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망상을 담고 있다.
주인공 인준은 특별한 인생을 산다. 그 특별한 삶 속에서 그는 끊임없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사는 우리와 닮아있다. 그것은 마치 특별한 이야기, 고대그리스 신화에서 이카로스가 그를 반겨줄 거란 생각에 태양을 향해 날아오르다 밀랍 날개가 녹아 추락한 이야기를 특별할 게 없는 우리가 공감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아침밥이 맛없는 것은 척박 땅, 우리 사회의 삶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작가는 특별할 게 없는 평범한 사랑이야기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아침밥은 맛없다>는 여러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소설이다.
해바라기
제2부
사랑은 공포이다.
제 3부
바람, 돌, 여자
제 4부
아침밥은 맛없다.
제 5부
떠날 자는 아침밥이 맛있다.
제 6부
긴 여행과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에서 탈출
-<아침밥은 맛없다> 2권 내용 中
[그녀는 상사병에 걸린 표정으로 침대에 누웠다. 미나는 걱정스럽게 그녀를 바라봤다.
“니 단디 빠졌다. 그리 힘든 표정 짓지 말고 고백해라! 사랑한데이, 내랑 사귀자! 내한테 뽀뽀 좀 해도! 요즘 시대에 남자 먼저가 어딨나?”
어떠한 진전 없는 그와의 관계에 그녀는 약간 지쳐있었다. 그냥 한숨만 나왔고 하동원 선배가 자꾸 자신에게 찝쩍대는 것에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는 그에게 화가 나있었다. 밝고 긍정적인 그녀에게도 심술꾸러기 아이가 자꾸 속에서 꾸역꾸역 나왔다.]
-<아침밥은 맛없다> 2권 내용 中
그는 덥석 그녀를 안았다. 그녀는 예상치 못한 그의 포옹에 당황했지만 곧 모든 노기를 누그러뜨렸다. 그는 사무실에서 도저히 그녀와 대화를 나눌 틈이 없어 쪽지를 그녀의 가방에 넣었었다. 오늘 저녁에 자신의 집에 꼭 초대하고 싶다는 내용과 자신이 혹시 실수나 잘못한 게 있으면 알려달라는 내용이었다. 운영씨를 많이 좋아하는데 실례를 범하거나 부담스러우면 편안한 친구가 됐으면 하는 내용도 들어있었다. 그녀가 제일 싫어하는 작업 방식이다. 이런 남자들 정말 싫다. 정말 매력 없다. 이런 남자를 누가 좋아하겠는가. 그러나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자꾸만 그에게로 향하고 있었다. 아니라고 하면서 자꾸 그에게 기울어졌다.
-<아침밥은 맛없다> 2권 내용 中
[그녀는 공포라는 것을 처음 느꼈으며 한 남자의 보호를 받는 묘하고 에로틱한 스릴을 경험했다. 어릴 적 큰 사고를 당할 뻔했다가 아빠 품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기분이었다. 4살 적 사라진 기억을 뇌가 다시 되살린 것이다. 이 묘한 판타지를 마냥 좋아할 수 없는 것이 뭔가 다른 것이 느껴졌는데 그게 대체 뭔지 모르겠다. 말없는 왕따에 괴팍한 성정, 차가운 기운, 그러나 잘생긴 한 남자가 자신 앞에 계속 어른거렸다. 그것은 공포와 함께 했다. 공포... 처음 맛보는 것으로 마치 오르가즘을 처음 느꼈을 때와 같은 강렬함이다.]
-<아침밥은 맛없다> 1권 내용 中
평범한 삶을 살 수 없는 주인공 인준에 대한 얘기는 마치 평범한 우리의 모습 같다. 소설에서는 사랑을 공포로 표현하고 있다. 맞다 사랑은 두려운 것이다. 만남이 두렵고, 헤어짐이 두렵고, 상처가 두렵다. 아예 사랑을 시작하기가 두렵다.
또한 소설은 사랑을 망상과 연관 지었다. 사랑의 결핍은 우리의 삶 속에서 망상을 창조해 낸다. 짝사랑을 만들고 집착을 만들고 꿈이라도 좋으니 판타지를 머릿속으로 마음껏 그리다 현실과의 괴리로 고통을 받는다. 소설은 이를 한껏 보여주려는 것 같다.
어쩜 아침밥의 맛은 행복의 척도일지도 모른다.
작가정보
동해 작가는 엔지니어 출신 작가이다. 그가 말한다. 어느 날 자신이 기계들과 대화를 하는 것 발견했다고. 마치 사랑하는 사람인양 쓸고 닦고 갈아입히고 쓰다듬어주고 말 걸어주고. 그런 그를 본 동료가 “미친 놈”하며 지나갔다. 그는 자신이 정말 미친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런데 미친놈이라고 했던 동료가 자신의 사랑하는 차와 그토록 대화를 하는 것을 보고 그는 혀를 끌끌댔다고 한다. 기계와 대화하는 이 유별난 행동은 자신만 그런 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행하고 있다. 특별한 건 일반적인 것이고 일발적인 것은 특별한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특별한 것과 평범한 것은 같은 것이다. 다만 정도의 차이일 뿐. 그는 <아침밥은 맛없다>에서 일반적으로 아침밥이 맛없는 것처럼 이를 표현하고 싶어 했다. 저 깊은 내면에 깔려 있는 어둠은 모두 같은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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