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만무방> 시대를 대표하는 한국문학 단편소설 12
2017년 11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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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7.56MB)
- ISBN 979119620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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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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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독서를 너머 생각의 폭을 넓히고 우리 삶에 비춰보기 위해 【한 걸음 더 깊이 감상하려면】페이지를 마련합니다. 전체의 줄거리와 주제, 서사 구조 및 인물의 성격, 역사적 사실과 배경 등을 덧붙여 입체적인 작품 이해를 돕고자 했습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한국 문학 작품을 한 걸음 더 깊이 감상하는데 든든한 실마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일제강점기 먹고 사는 일조차 버거웠던 1930년대 농촌. 예의나 염치를 모르고 막되 먹은 사람이라는 뜻의 만무방이라는 인물에게 오히려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게 되는 삶의 아이러니.
김유정은 부정적인 현실에 처한 인물의 상황에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창작하여 비참하고도 슬픈 현실을 효과적으로 그려냅니다.
만무방인 응칠과 달리 동생 응오는 성실한 농군입니다. 응오가 경작한 논. 미처 거두지 못한 벼이삭을 가위로 따서 훔쳐가는 도둑이 있습니다. 도둑으로 몰리게 된 전과 4범 응칠이는 도둑을 잡기 위해 한밤중 논 부근에 잠복하여 기다립니다.
벼를 훔친 도둑은 누구였을까요?
그 도둑은 왜 벼이삭을 훔쳐야만 했을까요?
작가 소개
김유정
만무방
# 1 송이파적
# 2 없어진 벼
# 3 응칠의 사연
# 4 진실한 농군
# 5 누명쓰게 된 응칠
# 6 주막에서
# 7 동생 응오의 아내
# 8 가을이 오면
# 9 그믐밤
#10 도적을 잡고 보니
한 걸음 더 깊이 감상하려면
Copyright
그러면 왜 안 털었던가.
그것은 작년 응오와 같이 지주 문전에서 타작을 하던 친구라면 묻지는 않으리라.
한 해 동안 애를 졸이며
홑자식 모양으로 알뜰히 가꾸던
그 벼를 거둬 들임은 기쁨에 틀림없었다.
꼭두새벽부터 엣, 엣, 하며 괴로움을 모른다.
그러나 캄캄하도록 털고 나서
지주에게 도지를 제하고,
장리쌀을 제하고,
색초를 제하고 보니
남은 것은 등줄기를 흐르는 식은땀이 있을 따름.
작가정보
저자(글)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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