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쟁이의 반란

정윤이 지음

이페이지 2017년 10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렸을 때는 누구나 엄마나 언니들을 따라한다. 하지만 유니는 유독 다른 사람들을 따라 하기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유니는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모르게 때문이다. 그저 언니가 하는 것이 좋아보여서, 친구가 하는 것이 재미있어 보이고 멋져 보여서 따라한다. 그렇게 다른 사람들을 따라하다 보니 좋아하는 것이 생기고, 하고 싶은 것이 생기고, 잘 하는 것이 생기게 되었다.

목차

"1. 나 어릴 적엔 말야~
- 그 많은 옷은 누가 빨았나?
- 엄마는 말동무, 유니는 흙 놀이!
- 얘들아~ 밥 먹자!
2. 부러우면 따라 하기
- 미로 같은 책 읽기
- 개불 구멍을 찾아라.
- 나비 무늬 턱받이
- 졸업장이 부러워.
3. 너보다 더 잘할 수 있어!
- 높이 더 높이
- 바람아 멈추어다오.
- 예뻐지고 싶어!
-My Heart Will Go on
- 몇 kg로 보이나요?
- 장롱에서 나오고 싶어.
- 칼질은 힘들어.
4. 멘토를 찾아서
- 모임 찾아 삼만 리
- 요양원에서 뭐 하게??
- 헤어는 싫어, 피부가 좋아!
- 공부의 끝은 없는 건가요?
5. 이런 것도 해?
- R = VD - 실제처럼 상상하기
- 죽기 전에 해야 할 일들
- 놀라운 아침을 생각하며

6. 하루 랩을 만나다.

* 그리고···…."

작가정보

저자(글) 정윤이

지은이는 다른 사람이 잘 하는 것을 보면 너무나 부러웠다. 하지만 지은이는 그렇게 부러워만 하기보다 따라하기를 선택했다. 잘하지는 못 하지만 계속 다른 사람들을 따라하게 되면서 좋아하는 일이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했다. 수많은 따라하기를 시도하다 보니 누구나 하고 싶어 하지만 선뜻 할 수 없는 책쓰기까지 따라하고 있다. 책쓰기가 끝나면 또 어떤 것을 따라하게 될지 모르겠다. 지은이는 멈추지 않고 계속 무엇인가를 따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