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신연의. 3
2017년 05월 3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9.53MB)
- ISBN 9791187154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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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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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장쾌한 역사 판타지 소설의 백미!
하늘과 세상이 혼돈에 휩싸이고, 신과 인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다
이 책은 역사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수많은 영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고대의 전설을 비롯하여 천계나 깊은 산중, 바닷가 외딴섬 등지에 살고 있는 선인들과 서방 도인들의 영험한 능력을 인간세계로 끌어들여 절묘하게 뒤섞어놓았다. 그러면서 다양한 인물을 등장시켜 선과 악, 인간의 본성 속에 깃든 끝없는 욕망과 죄악, 집착 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소설의 배경은 전설적인 은주시대로, 요괴 달기에게 미혹되어 나랏일은 뒷전이고 충신들을 마구 살해하는 은나라의 주왕을 징벌하고 새 나라를 세운다는 이야기다. 물론 그것은 선계와 하계 사이에 신계를 창설한다는 천계의 봉신계획에 따른 것이다. 그러한 과정 중에 인간 대 자연의 대결 구도가 펼쳐지며, 여러 복선과 암시 속에서 인간의 참된 본성까지 생각의 폭을 확대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구룡도의 사성|기산에 봉신대가 세워지다|천 년 수행이 헛되다|얼음지옥에 떨어진 간신들|마가사장과의 일전|그윽한 도술로 제압하다|문중의 정벌군|강자아의 병법|일성구군이 모습을 드러내다|강자아의 혼백이 빠져나가다|곤륜 십이대선의 하강|십절진이 위세를 떨치다|선인들의 혈투|검은 호랑이가 날뛰다|정두칠전서는 누구를 노리는가|저물어가는 운세|홍사진에 갇힌 무왕|삼선도의 세 선녀|구곡과 황하가 뒤섞여 변화하다|천명을 거역한 대가|후퇴하는 정벌군|충절의 생을 마치다|꾐에 넘어간 난쟁이|마음을 홀리는 하계 제일의 미녀|등구공의 취중실언|연정을 품은 용맹|서로 다른 목적|인연은 또 다른 인연으로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다_ 봉신전설의 영수들|<봉신연의>, 그 전설과 실제
눈을 뗄 수 없는 흡인력, 절묘한 반전의 즐거움!
_전설은 역사가 되고, 혼돈은 수많은 희생과 역경을 딛고 새로운 질서를 만드니…
중국 고대의 수많은 실제 인물과 가공인물이 등장하고 전설과 역사가 뒤섞여 있는 <봉신연의>의 원전은 명대에 활자화되었으리라 추정되고 있다. 그 제목도 다양한데다 지은이도 명확하지 않다. 즉 이 작품은 ‘봉신방’, '봉신방전설‘, ’봉신전‘ ’봉신전설‘ 등으로도 불리며 원작자가 명나라의 허중림이라는 설과 원나라의 육서성이라는 설이 뒤섞여 있는 것이다.
<봉신연의>의 바탕 생각은 노자로 대표되는 도교다. 모든 것을 초탈하여 자유로운 삶을 구가하자는 입장으로, 어떤 사람이든 우주의 일원이며 자연과 하나 되어야 한다는 것이 도의 본모습이다. 정치에도 적극적이었던 도교는 군왕이 지녀야 할 덕목으로 자애와 검약, 겸양을 꼽았으며 무위자연(無爲自然), 즉 ‘만물은 자연스럽게 자라나니 헛되이 손질하지 말라. 무엇을 베풀었으면 보답을 기대하지 말라. 공이 있으나 욕심이 없으니 그 공적이 실로 크다’라는 입장을 지향했다.
이와 같은 관점은 <봉신연의>에서도 잘 드러난다. 인간 출신인 천교 선인들과 천지자연의 정령이 모인 절교 선인들의 대결은 인간이 가진 집착에 대한 맹신과 도교적인 세계관의 마찰일 것이다. 때문에 기존의 수많은 텍스트가 요괴니 정령이니 하는 존재를 비인간적인 악(惡)으로 규정해왔지만, 이 책에서는 천하니 천명이니 하는 것이 우주의 구성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할 삶의 터전이자 개선 방향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작가정보
원저자 허중림
중국 명나라 때의 소설가로, 그의 생애와 자세한 행적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중국 고전소설을 대표하는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봉신연의>의 원작자로만 알려져 있다.
저자(글) 이상각
편저자 이상각
충남 태안 출신이다. 시인이자 역사 관련 저술가로 출판기획 ‘작업실’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저술활동을 해왔다. 인류의 발전 과정과 진보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그것을 집대성한 것이 고전(古典)이라고 믿는다. 특히 최근에는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정사를 기반으로 색다른 역사 해석을 내리는 데 힘쓰고 있다.저서 및 역서로는 삶의 지혜를 제시하는 베스트셀러 <인간관계를 열어주는 108가지 따뜻한 이야기>를 비롯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생각이 사람을 바꾼다>, <동무생각>, <천자문, 서당을 뛰쳐나오다>, <명심보감, 갓끈을 풀어헤치다>, <조선팔천>, <효명세자>, <영광과 좌절의 500년, 조선왕조실록>, <열정과 자존의 500년, 고려사>, <조선역관열전>, <1910년, 그들이 왔다>, <꼬레아 러시>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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