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들리나요

조아라 지음 | 조아라 그림

한솔수북 2016년 12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 전자책으로 구매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삶과 예술은 하나’
음악을 통해 상처와 외로움을 치유하는 이야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멀티미디어형 전자책 제작 지원’ 선정작!


| 줄거리

등굣길, 무거운 발걸음으로 골똘히 생각에 잠겨 걸어가는 아이가 있다. 학교에 도착한 아이는 덩치 큰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아이의 학교생활은 외롭기만 하다. 하굣길, 놀이터에 앉아 있는 아이의 머리 위로 새가 날아오고, 그때부터 새는 음표가 되어 아이는 음악을 듣는다.
음악은 점점 절정으로 내딛고 아이의 몸짓도 크고 화려해진다. 아이의 현실로 돌아오게 하는 건 첫 장면에서부터 보이던 고양이와 쥐들. 새들도 제자리로 돌아가고 아이도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오지만, 아이의 내면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 책 소개

횡단보도가 피아노 건반, 새는 음표!
평범한 풍경이 새로운 시선으로 바뀌는 순간

《내 마음이 들리나요》 는 우리가 흔히 보는 풍경을 음악적 이미지로 변화시킨다. 비둘기는 음표가 되고, 횡단보도, 도로, 계단, 놀이터의 타이어는 피아노 건반이 되고, 거리의 파이프, 전선으로 오선지가 펼쳐진다. 그림이 줄 수 있는 시각적 상상력에, 청각적 표현이 더해져 독자들의 보는 재미를 높인다.

그림과 함께 감상하는 서정적인 음악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신경미 작곡가의 음악이 함께 수록된다. 주인공의 심리를 따라가며 작곡되었다. 초반에는 느릿느릿하고 딴 생각에 잠긴 아이의 심리를 표현했다면, 음악을 통해 아이가 감정 변화를 느끼는 순간부터 왈츠를 기반으로 경쾌하게 진행된다. 그림에 숨겨진 멜로디까지 섬세하게 음악에 반영되었다.

이야기의 밀도를 높이는 영상
《내 마음이 들리나요》 전자책에는 두 개의 영상이 포함된다. 한 개는 이야기 중간 아이의 외로움이 극대화되었을 때 볼 수 있고, 또 하나는 이야기가 끝난 후 걷는 아이 뒤로 음악과 함께 배경이 바뀌는 영상을 넣었다. 전자책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영상이다.

목차

없음

작가정보

저자(글) 조아라

조아라

대학을 다니면서 뒤늦게 꿈을 깨닫고 혼자 그림을 공부했다. 그 뒤 SI 그림책학교에 들어가 그림책을 배웠다. 《내 마음이 들리나요》 는 2011년 《로켓 보이》를 출간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로켓 보이》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 CJ 그림책상,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많은 기관에서 추천되었고,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로 수출되었다.

그림/만화 조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