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글을 내글 처럼
2016년 07월 29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24MB)
- ISBN 9791195835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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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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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빛도 없이 남의 글을 내 글처럼!
[남의 글을 내글 처럼]은 10년 동안 외서를 60권 이상 번역한 저자가 들려주는 번역 이야기.
번역은 단순한 글 바꿈이 아니라 철학이 담긴 일이다.
이 책은 번역에 국한되지 않는 인문학 교양서로 봄직하다.
아울러 원서를 번역할 때의 황당한 실수, 짜릿한 성취감 등 번역의 실체와 번역가와 출판사와의 관계,
번역가와 번역 대행 회사와의 관계, 그리고 그들과의 비지니스 등 저자가 경험한 번역가로서의 열정과
그 이면에 자리 잡은 애환을 들려주며 60권 이상을 옮긴 번역가로서 노하우도 들려준다.
프롤로그
1부 남의 글을 내 글처럼
01. 번역의 실체
번역의 실체
탁월한 번역?
직역과 의역은 없다
02. 오역
오역이란?
참아줄 수 없는 오역
참아줄 수 있는 오역
왜 오역하는가?
번역기, 가능한가?
번역서를 리콜하라!
작품에 손을 대야 할 때
성경이라서 행복해요
성경에 ‘십계명’은 없다
03. 단서
종교가 무엇이요?
다윗과 골리앗
04. 성경
성경 낭독을 삼가시오!
성경은 번역의 감초
05. 아는 것이 힘이다
번역의 장벽
물 흐르듯 쓰라
상상의 나래를 펴라
쓸 데 없는 지식은 없다
식상하면 NG!
원어병기
06. 우리말 공부
헌신
우리말 단어장
남의 글을 내 글처럼
07. 영어 공부
한 우물만 파라
영어 공부
영어의 추억
‘입력’은 하지 않고 ‘출력’만
한국인답게 영어를 구사하라
08. 역자후기
창작의 고통
역사가 빚어낸 넉넉한 전통
크리스천과 무슬림,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형제
프로파일러의 날카로운 시선
키플링이 들려주는 판타지?호러의 고전
배우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
2부 이름도, 빛도 없이
09. 탄생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번역서의 비화
자기계발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10. 푸대접
가슴 설레는 냉엄한 현실
번역이 도자기인가?
거짓말 권하는 사회
갑과 을의 불편한 진실
11. 반격
반격이 시작되었다!
12. 비즈니스
기적
번역가는 1회용?
각인
13. 트랜스폴리오
외서 검토서(기획서)
대학생과의 인터뷰
"'Yes'를 옮기는 데 하루 온종일을 고민했다."
어느 번역가의 증언처럼 번역가의 삶은 고달프다.
번역은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는 직업이다. ‘보람’에 ‘가시’가 박힌 것처럼 솔직히 즐겁지만은 않은 직업이리라.
지구력을 발휘해야 할 때도 많고 탈고하기 전 까지는 어깨를 누르는 짐을 내릴 수 없어 고달프기만 하고,
직장으로 따지면 출근은 있지만 당일 퇴근은 없는 격이다.
번역가의 짐은 무겁기 그지없고 안정과도 거리가 멀다.
특히 낮은 임금과 비정규직이라는 꼬리표 탓에 번역을 직업이 아닌 ‘시간제 근무’로 취급하는 사람도 많다.
꾸준히 일하기도 힘들고 사회의 편견과도 씨름해야 하는 가시밭길을 체감해야 한다.
더구나 같은 글을 쓰는 저자와 번역가의 차이의 편견은 심한 편이다.
어느 기사에 따르면 베스트셀러의 3분의 1이 번역서라고 한다.
이제 독자들은 번역서를 외면하기 어렵게 되었고 번역가들의 글과 인연을 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독자들은 100만 부가 넘게 팔린 번역서의 제목은 기억해도 역자의 이름은 기억해주지 않는다.
유명한 원서라도 원저자의 이름은 잘 알지만 역시 역자의 이름은 거의 모른다.
이런 독자들의 편견이 번역가들을 더욱 안타깝게 한다. 그럼에도 '희망'을 전하는 까닭은 지금껏 번역가들이 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고 앞으로도 해외의 문화와 지식 및 비즈니스의 소통을 담당할 것이며,
번역의 즐거움과 보람은 외면하기에는 너무도 달콤한 고통이기 때문이다.
출판사 서평
10년 동안 60권의 번역, 어느덧 중견이 되어버린 저자가 들려주는 “번역의 실체”
번역서가 열매라면 번역가의 '땀'은 씨앗에 해당한다.
번역가가 씨앗을 심고 힘들게 물과 양분을 주어 수확한 것이 바로 '번역서'이다.
번역가의 영문 해석. 분석력을 비롯하여 관습과 문화, 라이프스타일 및 종교 등에 따라 물과 양분 및
일조량이 결정되면 마침내 원서는 번역가가 '쓴' 책으로 다시 탄생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유지훈
저자소개 / 유지훈
투나미스 출판 대표. 전문번역가 겸 영어학습서 저술가.
옮긴 책으로는 『좋은 사람 콤플렉스』와 『퍼펙트 타이밍』,『양과 울타리,
그리고 큰 고민에 빠진 소년(히브리어 원문 번역)』, 『왜 세계는 가난한 나라를 돕는가?』,
『아빠의 사랑이 딸의 미래를 좌우한다』, 『전방위 지배』, 『성공의 심리학』, 『내 잘난 점은 무얼까?』,
『미 정보기관의 GLOBAL TRENDS 2025』, 『걸어서 길이 되는 곳, 산티아고』, 『베이직 비블리칼 히브리어』,
『팀장님, 회의 진행이 예술이네요』외 다수가 있으며 정치, 종교, 신학, 미래학, 기행, 외국어, 사회, 자기계발, 경제경영,
IT 및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번역서를 남겼다.
저서로는 『베껴쓰기로 시작하는 영작문』과 『베껴쓰기로 끝내는 영작문』, 『출제자의 심리를 꿰뚫는 수능 영어 독해』
및 『퀴즈로 쉽게 배우는 기초 영문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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