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임금체계 개편 대응과 시사점

안희탁 지음

한국경영자총협회 2016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일본의 임금체계 개편 흐름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본 책자는 일본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임금체계 개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바, 기업 실무자, 학계,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발간되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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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일본의 임금체계는 기업 수만큼 존재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현재 일본 사회, 특히 대기업에 관통하고 있는 임금체계는 능력？역할？성과중심 임금체계이다.

실제로 일본기업의 임금체계 현황을 보면, 관리직에 대해서는 역할？직책 혹은 직무가치를 반영하는 역할급을, 비관리직에 대해서는 직무수행능력을 반영하는 직능급을 도입한 기업이 많다.

그러면서도 관리직과 비관리직 모두 연령이나 근속연수에 의한 연공적 임금항목의 비중은 줄이는 반면, 직무나 역할을 반영하는 기본급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본급의 운영에 있어서도 자동승급은 거의 없고 대부분의 기업이 인사고과에 의한 고과승급을 운영하면서, 저성과자에게는 승급이 없거나 감급을 당연시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

자동승급이 있는 경우에도 일정연령에 이르면 승급을 정지하거나 폐지하는 등 철저한 승급관리를 통해 능력과 성과에 따라 임금에 차등을 두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안희탁

안희탁 교수는 중앙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석박사를 취득하였다. 현재 일본 규슈산업대학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정년 60세 시대 인사관리 이렇게 준비하자(호두나무 2014), 일본의 복수노조와 노조전임자에 관한 연구(한국경영자총협회 2010)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