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창작 작품집 - 고양이의 산책

이수민 지음

도서출판그림책 2015년 12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다른 세계로 가고 싶다.
청춘이 아프지 않고
청춘이 꿈을 꾸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세계,
그래서
나는 오늘도 글을 쓴다.

목차

2020 인류 보고서………………11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23
고양이의 외침………………41
공평계약………………51
내가 몰랐던 미래………………73
무적………………81
사람은 사람에 의해 변한다………………91
서울in조선………………107
수영………………117
시선………………127
어느 날, 버려진 것들이 나에게 말을 걸어 왔다………………135
엄마를 찾아서………………161
예정된 폭발………………175
외계인과 나………………187
터치………………203

출판사 서평

양은 엘리와 인사를 나누고 골목길에서 벗어났다.
검은 고양이가 한참 전에 사라지기도 했고, 너무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가까이 있던 바다로 혼자 걸어갔다.
바다에는 달과 별이 비춰 또 하나의 세상이 만들어 진 것 같았다.
물을 싫어했지만 거기에 떠있는 불빛들은 만져보고 싶은 호기심에 한발자국씩 다가가 발을 뻗었다.
그러다 순간 중심을 잃어 바다에 빠지게 되었고 그 후 정신을 잃었다.
양은 웅성거리는 소리에 눈을 뜨게 되었다.
주변에는 자신보다 몸집이 2배나 큰 고양이들이 둘러싸고 있었고, 알 수 없는 말만 하고 있었다.
“여긴 너희가 사는 곳과 다른 세계일 텐데 어떻게 들어왔지?”
- 고양이의 산책 중에서

다른 세계로 가고 싶다.
청춘이 아프지 않고
청춘이 꿈을 꾸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세계,
그래서
나는 오늘도 글을 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수민

이수민


이수민은 아직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고3이 되어 입시준비에도 바쁘지만 평소에 글쓰기에 많은 관심이 있었고 틈만 나면 글을 쓰는 학생입니다. 이 책은 이수민 학생이 평소에 틈틈이 써왔던 글을 모은 작품집입니다.
톨스토이의 명언 작은 변화가 일어날 때 진정한 삶을 살게 된다는 말처럼 이수민 학생은 자기 삶의 작은 변화를 위하여 오늘도 이야기의 세계속으로 여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