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수화(4) 표준화 연구

문화체육관광부 지음

휴먼컬처아리랑 2015년 08월 1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농학생의 국어 학습이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아직 표준화하지 못한 단어의 수화기호를 표준화해야 한다. 그래서 2011년도에는 우선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들어 있는 단어 가운데서 전문어가 아닌 단어로 표준화하지 못한 단어를 표준화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그것도 일시에 다 할 수 없어 그들 중에서 수화로 표현하기 쉬울 것으로 판단되는 단어를 선정하여 표준화하기로 하였다. 전문어라 하더라도 이미 표준화된 영역의 전문어로, 표준화되지 않은 단어는 표준화 대상에 포함하였다. 선정된 단어는 모두 1,527단어다. 선정된 단어의 수화 표준화에는 ‘토론’을 주된 방법으로 사용하였으며, ‘검토’를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였다. ‘토론’을 주된 방법으로 사용한 것은, 토론은 여럿이 함께 작용하여 하나씩 작용한 때보다 더 커지는 상승효과가 있기 때문이었다. 토론은 표제어가 의미하는 것의 이해와 표제어를 가장 잘 나타내는 수화 기호의 선택을 도왔다.
이번에 표준화된 수화에는 국어생활에 쓰는 1,527단어의 기호만이 아니라 경제생활에 쓰는 1,304단어의 기호도 있다. 국어생활에 쓰는 단어는 표준화되어 다른 책에 들어 있던 것으로 수정된 12단어(★표)를 포함하고, 경제생활에 쓰는 단어는 경제 용어로 표준화되어 다른 책에 들어 있던 78단어(★표)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표준화된 단어 가운데서이들을 제외한 것에 2000년부터 지난 11년 동안에 표준화된 일상생활에 쓰는 11,200여 단어와 전문 분야에서 쓰는 7,500여 단어를 더하면 21,440여 단어가 된다. 이들은 농인의 일상생활은 물론 언어생활과 사회생활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목차

ㄱ 1
ㄴ 66
ㄷ 99
ㄹ 140
ㅁ 141
ㅂ 166
ㅅ 202
ㅇ 248
ㅈ 314
ㅊ 357
ㅋ 373
ㅌ 379
ㅍ 385
ㅎ 399

작가정보

저자(글)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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