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 (김사량 장편소설)

김사량 지음

이프리북스 2015년 06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강경애의 장편소설 《낙조》는 평양의 친일파 봉건 지주 일가의 몰락을 보여주고 있다.
《낙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타락한 인간의 전형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윤성효’는 매국노 아버지 덕에 친일 지주가 되어 부를 누리면서 ‘김천집’의 딸 ‘귀애’까지 범하는 도덕적 타락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또한 첩인 ‘해주집’은 산월과 수일이 죽기를 바라며 푸닥거리를 하는 비열한 인물로 ‘김천집’과 더불어 윤성효의 재산을 노리고 있다.
이렇듯 친일 행각을 벌이며 기세등등한 윤성효와 그 세력에 아첨하고 살아가는 주변 인물들이 제목 ‘낙조(落照)’가 의미하듯이 몰락하게 된다.

목차

- 작가 소개
- 작품 읽기

작가정보

저자(글) 김사량

김사량(金史良. 1914~1950)
* 소설가. 본명 시창(時昌). 필명 구민(具珉). 평남 평양 출생.
* 1931년 평양고등보통학교 재학시절 반일 시위에 연루되어 퇴학.
* 1936년 도쿄제국대학 독문학과에 입학.
* 1936년 동인잡지 《제방(堤防)》발간.
* 1939년 아내와 함께 일본 도쿄제국대학 대학원에 입학.
* 1944년 평양 대동공업전문학교 독일어 교사로 근무.
* 1946년 북조선예술가총연맹의 국제문화부 책임자로 임명.
* 1950년 인민군 종군작가로 참여, 심장병이 발작으로 사망.
* 작품 <낙조> <빛 속에> <지기미> <유치장에서 만난 사나이> <무궁일가> <천마> <토성랑> <고향> <노마만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