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당한 편지

에드가 앨런 포우 지음

도담문화사 2015년 05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845년 작.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과 <마리 로제의 수수께끼>의 후속작.
18xx년 프랑스 파리에서 한 귀부인의 편지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을 오랫동안 수사해오던 파리의 경찰국장 G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결국 C. 오귀스트 뒤팽을 다시 찾아와 조언을 구한다. 사건은 점점 미궁에 빠지고 사건해결에 걸린 현상금은 날이 갈수록 상승한다.

목차

1. 표지
2. 표제
3. 본문

출판사 서평

작가는 일반적인 추론 과정에 대한 맹신을 뒤엎으면서,그렇게 하는 것이 진실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사건을 해결하는 데 있어, 경찰국장 G는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수사방법이 가장 최선이라는 맹신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머지 바로 눈 앞에 있는 진실조차 보지 못한다. 다시 말해, 나무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숲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작가는 이런 인간의 심리를 작품 속에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에드가 앨런 포우

1809. 1. 19 ~ 1849. 10. 7
19세기 최대의 독창가로 꼽히는 미국의 시인, 소설가, 비평가.
단편으로는 <적사병 가면>, <아몬틸라도의 술통>, <검은 고양이>, <어셔 가의 몰락>,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 <마리 로제의 수수께끼>, <도난당한 편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