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체(三體) 천자문(千字文)[초서(草書)·행서(行書)·해서(楷書)]

윤찬호 지음

고래 2015년 04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알리는 글

천자문은 1,000자로 구성된 글로, 옛 성현들의 넓고 깊은 지혜와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문장이라 할 수 있다.
천자문은 중국 후량(後粱) 때의 사람인 주흥사(周興嗣)가 지었다. 주흥사는 글을 매우 잘 지었는데, 어느 날 죄를 지어 사형을 받게 되었다. 왕은 그의 재주를 아까와 하여 그에게 하룻밤 동안에 1,000자를 사용하여 사언절구(四言節句)의 문장(文章)을 지으면 죄를 용서해 주겠다고 하였다. 주흥사는 그 날 밤에 글을 짓기 시작하여 1,000자, 250구, 125절의 대문장(大文章)을 하룻밤 사이에 지었는데, 너무나 열심히 지은 나머지 다음 날 그의 머리가 하얗게 세어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천자문을 백수문(白首文)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천자문은 한자 한습의 기초서로 지금까지 사랑받는 책이다. 천자문의 원문 습득을 원하는 이와 서예를 연구하는 이를 위해, 한 면에 두 구절 씩 천자문의 원문만을 세 가지 서체로 구성하였다.
항시 몸에 지니고 다니며 학습하여, 이 책을 통해 원하는 바를 성취하시길......

목차

삼체(三體) 천자문(千字文)
[초서(草書)·행서(行書)·해서(楷書)]

작가정보

저자(글) 윤찬호

1976년 용인 출생.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고전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유교경전학을 공부하였다. 동국대학교 동국역경원 역경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불교경전을 증의 및 번역 하였다. 안정복 수택본, 초의선사 간찰, 국학진흥원 간찰, 고전번역원 문집 서문, 불교학술원 사기사업단 사기私記 등을 탈초하였고, 『과암유고果庵遺稿』, 『성옹유고醒翁遺稿』, 『양진당화산록養眞堂花山錄』, 『청륙집靑陸集』, 『설담집雪潭集』, 『초엄유고草？遺稿』, 유점사楡岾寺ㆍ신계사神溪寺 사지寺誌 등을 번역하였다. 서당을 운영하며 『생생한자』, 『푸른한자』, 『고래한자』 등 다년간 한자 교재를 펴내고 있으며, 고서 복원과 한지책을 출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