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과비평 2015년 2월호(통권160호)

수필과비평 편집부 지음

수필과비평사 2015년 02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한국수필의 세계화를 목표로 1992년 창간한 『수필과 비평』은 수필 본연의 문학적 아름다움과 위상을 밝혀가는 고급 문예지입니다.

수필문학의 문학적 성취를 위해 문호를 활짝 개방하고 문학의 미답지를 개척하는 진정한 창작정신으로 매호마다 알찬 기획과 다양한 편집으로 명실공히 수필문학의 선두주자로 우뚝서고 있습니다.

『수필과 비평』 은 역량있는 신인작가를 발굴하여 문단에 등단시키고 있으며, 신곡문학상, 황의순문학상, 수필과비평문학상 등을 제정, 수필 발전에 공이 많은 작가에게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목차

목 차

갤러리 에세이 진동규 새벽 꿈 털고 나갈 때까지

편집인의 말 정호경 수필을 쓰는 젊은이들에게

촌감단상 엄현옥 감정의 수납방식
최원현 공감

나의 대표작 권오훈 가지 않은 길을 보다

인 연 이명진 도비가트, 사라져 가는 빨래터

사색의 창
강명량 성자聖者가 된 친구
김명애 단벌옷
김양택 낚시와 인생
김은주 와락
남인숙 아버지와 의자
정정예 숲이 걸어서 온다
조남숙 가압장의 영혼
조옥상 목리문木理紋의 부활

제160호 신인상 당선작
오문재 천마, 나를 찾아 날아오다
이기식 하늘빛 열차
조기호 세월이 약이다

환경에세이 (20) 정연희 장돌뱅이의 소주 한 잔

대담/크로스오버 - 홍성화 화백 + 김지헌 수필가 예술가들이여, 세상의 고통에 응답하라

지상에서 길 찾기
강 서 고가구님들, 혼저옵서예!
박정희 해병대 용사
오무임 국숫집 문 열었나요?
윤정희 밤바다에서
이응철 실레 문학마을 단상斷想
이인환 각질
이정자 가슴속에 핀 꽃
조남희 초에 쓴 소원
최숙미 애기똥풀꽃

다시 읽는 이달의 문제작
박혜숙 포석 깔기
장길성 공항 가는 길
윤묘희 앉은자리가 꽃자리
작품평 박양근 수필의 화자와 헤겔의 자기의식

위대한 작품을 둘러싼 문학의 조건들 ｜ 작가와 가상 인터뷰 - 문윤정
네가 너의 가치를 즐기게 한다면 세계에 가치를 부여하라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대표작 <파우스트> 자세히 읽기
행복한 아름다움은 오래 화합하지 못하나

테마수필 ｜ 명품에 대한 소고
이은희 명품이 따로 있나
정여송 태초의 명품

수필학 연재 ⑨ 유인순 수필의 발견 · 3 - 수필작법 방향으로

寤寐隨筆 연재 ② 유병근 항아리 외 2편

수필가가 감동한 명수필 (26) 이정숙 빛의 본적 - 최선우 <빛 손질>

세상 마주보기
곽병길 조금만 더 가까이
김영채 첫술
김재순 항상 커보이는 남의 떡
김준태 낯선 고향
박선숙 정원을 가꾸는 마음으로
양용운 그날의 사진 한 장
이희순 비교의 법칙
지홍석 붙이는 멀미약
최선욱 2월

월평 허상문 공동체의 삶과 문학

신인상 작품 모집

제160호 신인상 당선작 발표

편집실에서
정기구독 안내

출판사 서평

우리 사회의 갖가지 갈등들이 툭툭 불거질 때마다 도저히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될 것 같다고 절규해 보았지만 여전히 갈피는 잡히지 않는다. 차마 희망이라는 단어를 내걸지 못해 망설이고 있는 중에도 성큼 시간은 2월을 데려다 놓는다. 세상이 혼란스러울지언정 여전히 문학은 가슴에 뜨끈한 것을 느끼며 우리 시대를 기록해야 한다고 입춘이 붉은 동백처럼 말을 걸어온다. “너무도 분명한 것을, 그러나 소리 내어 말하지 못하는 무능력”이 지배하는 우리 사회, 바로 거기에 문학의 존재 이유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
우리 사회가 처한 시공간을 흥미롭게 조망하고 그를 통해 현대사회를 읽는 유익한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호부터 중견 수필가와 타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가 만나 호심탄회하게 펼쳐 놓는 대담을 기획하였다. 그 첫 번째 만남으로 김지헌 수필가가 홍성담 화백을 만나 21세기의 다채로운 키워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예술이, 문학이 세상의 고통에 왜 응답해야 하는지 일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일독 바란다.
‘위대한 작품을 둘러싼 문학의 조건들’에서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를 초대했다. 괴테의 문학생활？ 평생 함께한 동반자라고 할 수 있는 ≪파우스트≫를 둘러싼 문학의 조건들에 대해 문윤정 수필가가 폭넓은 지식과 활달한 문장력, 아름다운 상상력으로 펼쳐 놓았다. 맞깔라게, 친절하게 괴테를 짚어준 내용에 주목해 주길 바란다. 사유를 확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 편집부

작가정보

저자(글) 수필과비평 편집부

발행,인쇄인 서정환
편 집 인 서정환
주 간 유인실
편 집 장 한경선
화 보 편 집 이경숙
본 문 편 집 이정현
편 집 고 문 정진권, 박재식, 정호경, 임헌영, 최병호, 김상태, 명계웅
편 집 위 원 유병근, 이향아, 한상렬, 김홍은, 안재진, 정목일, 강돈묵, 박영수, 박양근,
김 학, 유한근, 김 원, 김애자, 신재기.
이 사 권중대, 권오훈, 김광영, 김대원, 김사랑, 김새록 김옥춘, 김용순, 김윤재, 김이경, 김재환, 김재훈,
김지헌, 남호탁, 박귀덕, 박숙자, 변종호, 서순옥, 신노우, 심인자, 양미경, 엄현옥, 오승휴,
은옥진, 이연희, 임동옥, 임영주, 전희준, 조병렬, 차은혜, 최복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