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두석과 두석장

김삼기/민속박물관 지음

휴먼컬처아리랑 2014년 09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두석은 조선시대 기록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만 현재는 보편적으로 사용되
는 용어는 아니다. 그래서인지 두석에 대해 아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 언어는 시간이 흐
름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지만 특히 조선시대 전통 수공업 가운데 상당수가 그 명맥이 단절
되면서 수공업 장인의 기능은 물론 도구와 제작과정, 사용하는 용어들도 함께 사라지거나
일부만 남아 전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가운데 두석도 예외가 아니다. 또한 조선시대 전통
수공업은 일제시기를 거치면서 몇몇 연장이 바뀌고 일부 외래어가 사용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두석과 두석장에 대한 그간의 연구 성과가 거의 없어 참고할 만한 글을 찾지 못하였
다. 이 글은 필자가 그동안 가졌던 두석에 대한 의문점들을 풀어보고자 한다. 두석이 무엇
인지 그 의미를 찾아보고 그리고 조선시대 두석장이 하는 일과 두석으로 만든 기물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조선시대 기록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01

목차

1.두석豆錫의 의미
2. 두석장豆錫匠이 하는 일
3. 두석豆錫으로 만든 기물器物
4. 요약要約

인물정보

저자(글) 김삼기/민속박물관

김삼기 / 민속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