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2
2013년 06월 2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9.39MB)
- ISBN 979118525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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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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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원래 제목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로 수호전(水滸傳), 금병매(金甁梅), 서유기(西遊記)와 함께 이른바 '사대기서(四大奇書)'라 높이 평가되는 소설로, 이처럼 동양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많은 사람에게 읽힌 책은 아마 없을 것이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마치 삼국의 혼란에 휩싸인 것처럼 혼돈과 아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간사함에 빠지고, 때로는 나약한 자신의 모습에 한숨짓고, 때로는 지략을 얻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지만 이내 지쳐버리는 그들에게 삼국지의 세상을 보여 주고 싶다.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들어가서 진지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삼국지. 치열한 경쟁 관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용기와 포부 그리고 지혜가 담겨있는 인생 교과서이다. 만약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통해 용기와 지혜의 열매를 향유한다면 인생의 성공과 번영을 추구하는 주출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판권
삼국지 12 속지
책머리에
유비와 방통 장송 그리고 조조
차례
삼국지 12
반간계(反間計)의 덫
서촉 41주의 두루마리
주인을 부르는 서촉
만절필동(萬折必東)
위연의 칼춤
외로운 뱃길
조조의 유수 침략
유비의 회군(回軍)
노장 황충과 위연
촉 땅의 호걸
아, 낙봉파(落鳳坡)
촉으로 가는 두 갈래 원군
파군성을 점령하는 장비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들어가서 진지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삼국지. 치열한 경쟁 관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용기와 포부 그리고 지혜가 담겨있는 인생 교과서이다. 만약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통해 용기와 지혜의 열매를 향유한다면 인생의 성공과 번영을 추구하는 주출돌이 될 것이다.
■ 책속 한문장
조조는 얼굴을 찡그리며 장송을 흘겨보았지만, 장송은 눈 하나 깜짝 안 하였다.
“이 나라에서 제아무리 난다 긴다 하는 놈이라도 내 눈에는 쓰레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나의 대군이 한 번 움직이면 싸워서 이기지 않은 일이 없고, 무찔러서 펑정되지 않은 땅이 없다. 나에게 순종하는 자는 살고, 나를 거역하는 자는 죽는다. 알겠느냐?”
“조 승상의 군대가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 땅도 반드시 빼앗는 줄은 저도 진작부터 잘 알고 있습니다. 옛날에 복양성에서 여포에게 공격당하여 혼이 났던 일, 완성에서 장수에게 붙잡힐 뻔한 일, 적벽 싸움에서 주유에게 100만 대군을 몰살당한 일, 화용 산길에서 관우에게 목숨을 살려 달라던 일, 또 마초와 싸울 때 동관에서 수염을 자르고 옷마저 벗어 던지며 달아났고, 위수에서는 화살을 맞을 뻔했던 일, 이 모두 조 승상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용감한 일이겠지요.”
“산 북쪽의 큰 길은 바로 낙현성 동문으로 통하고, 산 남쪽의 작은 길은 낙현성 서문으로 통합니다. 이 두 길로는 모두 군대를 전진시킬 수 있습니다.”
이 말에 방통이 유비에게 먼저 말하였다.
“저는 위연을 선봉장으로 삼고 남쪽 작은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주공께서는 황충의 부대를 선봉대로 삼으시고 산 북쪽 큰 길로 진격하셔서 동시에 낙현성을 공격하도록 하는 게 좋겠습니다.”
“나는 젊어서부터 무술을 익히고 또 좁은 길도 많이 다녀 보았소. 그러니 방 군사가 큰 길로 가서 낙현성 동문을 공격하시오. 나는 서문을 치기로 하리다.”
“큰 길에는 틀림없이 적군이 진을 치고 있을 것입니다. 주공께서 본부 군대를 물리치십시오. 제가 좁은 길로 가겠습니다.”
방통이 계속 고집을 부리자, 유비가 근심스럽게 말하였다.
작가정보
14세기 중국 원나라 말기, 명나라 초기의 연의 작가로서 중국 4재 기서 중 하나인 ≪삼국지연의≫를 썼다. 이름은 본(本, 일설에는 관貫),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며, 관중은 자(字)이다. 출생지에 관해서는 산시성(山西省) 태원(太原) 출신이라는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다. 그래서 소설가 한 사람이 아니라 소설가와 극작가 두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있다. 다만 호인 '호해산인'이 당대 여러 지역을 방랑하며 지내는 문사를 뜻하는 점으로 미루어 떠돌이 문인집단의 일원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과거에 거듭 낙방하고 아버지를 따라 소금 장사를 했으나 장사엔 뜻이 없고 집 근처의 찻집에 드나들며 한량으로 살았다. 당시 찻집에서 매일같이 공연하던 삼국희곡(三國戲曲)을 즐겨 듣고 달달 외우는 수준까지 이르렀는데, 이것이 ≪삼국지연의≫ 집필의 밑거름이 되었다. 대표작은 진수(陳壽)의 <삼국지>를 바탕으로 민간의 삼국 설화와 원대(元代)의 삼국희(三國戱)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삼국에 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 엮어 펴낸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가 있다. 그밖에 지었다고 전해지는 소설로는 ≪수당양조지전(隋唐兩朝之傳)≫, ≪잔당오대지전(殘唐五代之傳)≫, ≪송 태조 용호 풍운회≫, ≪평요전(平妖傳)≫, ≪수호전(水滸傳)≫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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