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고 ADHD 아이 키우기
2016년 11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15년 06월 2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3.67MB)
- ISBN 979117026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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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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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ADHD라는 말 앞에서 어쩔 줄 모르는 부모들
내 아이를 보듬을 든든한 집이 되기에는 너무도 위태로운 부모의 감정
나를 괴롭히려고 태어난 아이인가? -아이보다 위급한 부모의 마음
ADHD 라벨링에 아이보다 부모가 더 무너지는 이유 -널뛰는 부모 감정의 폭
바닥을 치는 부모의 자기 효능감 -어떻게든 원인을 찾아 탓하고픈 마음, 죄책감
병원 순례를 부르는 현실 거부 -감정조절이 힘들어지고
방치된 부모의 마음이 더 위급해지기 전에 -불안과 분노로 점철된 부모들/힘든 미래가 될 거라는 막연한 불안감
**낮은 나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2장 나도 모르게 아이를 대하는 행동이 달라지다
ADHD라는 잣대와 상황 앞에 불쑥 튀어나오는 부모의 행동과 생각 다잡기
맞서 싸울 것인가, 도망갈 것인가! -도망갈 것인가? /싸울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생각의 안경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부정적 감정에 얼룩지는 생각들/나도 모르게 생기는 편견들/불행이라는 ‘생각’이 부모 자신의 문제를 더 키운다
말처럼 되지 않는 ‘받아들임’의 진통기-아이만큼은 양보가 되지 않기에/먼저 나란 사람을 알아야 한다
**아이의 상태를 온전히 받아들이려면
3장 ADHD 부모에게도 받아들이기 위한 도움이 필요하다
새로운 ‘내’가 되어 우리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한 조언
아이의 돌발성 움직임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아이의 과잉 행동에 대해
수업의 방해꾼 소리를 듣는다면 -아이의 충동성에 대해
일상의 일들을 자꾸 까먹는 아이 -아이의 기억 문제에 대해
생각이 붕붕 떠다니듯 집중하기 어렵다면 -아이의 부주의함에 대해
**아이와 함께 알아보는 주의력 검사
4장 내 아이와 행복해지는 데 ADHD는 결코 걸림돌이 아니다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ADHD 아이를 도울 수 있는 솔루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다시 출발선에 세우자 -생각보다 깊게 내린 미움이란 감정 뿌리/오랜 골이 파인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갈등을 줄여나가자 -끝나지 않는 잔소리 폭탄으로 전쟁 같은 일상들/ 평화로운 일상,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게 도우려면 -친구관계가 나아지면 아이의 자존감도 높아진다/친구들과 대화하기 전 ‘연(KITE)만들기' 연습
학교 선생님과 소통하다 -또 다른 협력자, 선생님과 함께 가는 길
공부는 포기해야 하는 영역이 아니다 -백전백승의 공부전략, 부모 욕심 버리기/일반적인 공부법은 버리자
또 다른 장애물을 넘는 시기, 사춘기 -ADHD 아이, 이제 독립 욕구가 치솟는다!/사춘기, 더 예민해지는 여자아이들/자립할 수 있는 힘을 심어주다
**ADHD 자녀의 갈등 영역 점검표
5장 아이를 지키기 위해 내 마음을 잘 지켜야 한다
아이와 행복해지는 삶, 부모 자신을 잘 보듬고 지치지 않기 위한 마음처방전
마음의 짐이 버겁게 느껴질 때 -부모의 감성 에너지를 회복해야 할 시간
남편, 내 편인가? 남 편인가? - 마음의 지원군이 필요하다
마음의 여유를 갖기 위해 -변화에 좀 더 유연해지는 마음 상태를 위하여
무엇이든 강점부터 보는 습관을 들이자 -‘믿어주기’, 부모가 아이에게 해주는 가장 쉽고 값진 것
에필로그 -ADHD 아이의 부모로 산다는 것, 그 의미를 찾는다!
생의 큰 파도를 넘고 나면,
아이는 더 지혜로워지고 엄마는 더 현명해진다!
열 명 중 한 명은 ADHD 아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시간이 갈수록 ADHD 아동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학교에서 가만히 앉아 있질 못하고 뛰어다니는 아이, 방금 들은 이야기도 기억하지 못하고 늘 산만한 아이 등 소위 ‘트러블메이커’ 취급을 받는 ADHD 아이에 일화들은 매우 흔히 접할 수 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단골 소재이기도 한 ADHD 아동. 그렇다 보니 ADHD란 말만으로도 부모는 덜컥 불안해한다. 아이가 ADHD 진단을 받으면 하늘이 무너지는 것처럼 충격을 받고 우울해하기도 한다.
이 책은 ADHD 아이와 함께하느라 충격과 불안, 분노를 매일 거듭하는 부모의 마음에 초점을 맞추었다. 엄마는 아이의 거대한 집이자 안식처이다. 안식처와 집이 불안정해서야 아이가 좋아질 리 없다. 그런데 ADHD 부모들의 마음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걸 너무 때늦게 발견하기 일쑤다. 이 책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동안 방치된 ADHD 엄마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최초로 꺼내본다. 엄마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굳건히 다져야 아이 역시 남의 시선, 편견에 얽매이지 않고 자존감을 갖고 제대로 자랄 수 있다.
또한 아이의 ADHD를 직면한 부모들에게 생활 장면에서 어떤 마인드로 아이를 대해야 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해나가야 하는지를 생생하고 진솔하게 가르쳐준다. 공부, 친구, 학교생활, 일상생활, 사춘기에 이르기까지 생활에서 아이와 엄마가 겪는 다양한 문제상황과 대처방식을 살펴보고, 구체적이면서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해준다. 이 책을 통해 ADHD 아이에게 규칙에 어긋났다고 호되게 꾸지람하기보다는,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따뜻하게 포용해줄 자세가 필요하고, 그것은 우리 부모와 사회 모두가 가져야 할 덕목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아이의 ADHD, 행복의 걸림돌이 아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지키고 건강하게 자립하도록 키우고픈
ADHD 맘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출판사 서평】
아이의 충동을 처음 목격하는 순간, 엄마의 불안은 덜커덕 시작된다
ADHD 아이의 건강한 자존감을 위한 부모의 현명한 ‘중심 잡기’!
열 명 중 한 명은 ADHD 아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시간이 갈수록 ADHD 아동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학교에서 가만히 앉아 있질 못하고 뛰어다니는 아이, 방금 들은 이야기도 기억하지 못하고 늘 산만한 아이 등 ADHD에 관한 공포 섞인 일화들은 매우 흔히 접할 수 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단골 소재이기도 한 ADHD 아동. 그렇다 보니 엄마들 사이에서 ADHD란 단어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정도로 덜컥 불안해지는 말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ADHD의 대표증상과 우리 아이의 상황과 조금만 비슷해도 쉽사리 불안해지는 엄마들이 많다. 불안한 마음에 아이를 있는 그대로 봐주며 잘 돌보지 못하는 일도 늘어난다. 그러다 보니, 누구보다 아이의 편이 되어주어야 할 부모가 자칫 아이를 편견으로 대하거나, ADHD 아이의 증상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아이가 ADHD라고 진단 받으면 평정심을 잃고 죄책감을 느끼며 자주 우울해지기 일쑤다. 이렇게 엄마의 불안한 마음상태는 엄마 자신은 물론, 가정과 아이의 ADHD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잉치료의 위험도 있고, 무엇보다 아이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어 자존감과 정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부모는 누구보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고, 보석과도 같은 아이의 존재가치를 인정해주어야 한다. 주변의 시선과 편견으로부터 아이를 지키고, 아이의 건강한 자존감과 자립심을 심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아이의 ADHD 앞에서 엄마는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아이를 케어해주어야 할까?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
이 책은 아이의 ADHD를 직면한 부모들에게 어떤 마인드로 아이를 대해야 하고, 남과 다른 아이의 모습을 어떻게 바라보고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해준다. 또한 주변의 편견과 시선에 다친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힐링하면서, 아이가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게끔 키워내는 현실적인 방법을 가르쳐주는 생생한 ADHD 양육서이다.
엄마도 사람, 다독임과 마음 챙김이 있어야 아이도 살고, 가정도 산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다!
ADHD 아동의 부모는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거나, 생활 속에서 이미 아이와 수도 없이 갈등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부모도 인간이다 보니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집중하지 않고, 경계를 무너뜨리는 아이의 모습에서 지치고 우울해질 수밖에 없다. 많은 ADHD 부모들이 내 아이이지만, 미운 감정이 치솟아 죄책감을 느끼거나 벌컥 화를 내고 후회하는 일이 부지기수라고 고백한磯 어쩌면 부모들에게는 아이 치료에 대한 조언보다도, 생활 속에서 지치지 않고 아이와 함께하며 아이와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과 다독임이 더 필요할지도 모른다.
또한 부모의 마음상태를 더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는 아이의 ADHD와도 크게 연관되어 있다. 아이에게 있어 가장 크고 절대적인 환경은 바로 가정과 부모일 것이다. 부모가 안정되고, 의욕을 잃지 않아야 아이의 상황도 더 나아질 여지가 있는 것이다. 부모의 따사로운 포용, 안정적인 환경이 있다면, 아이는 더 밝고 긍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것을 기반 삼아 학교, 사회라는 큰 공동체에 가서도 나름의 살아갈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ADHD 아이의 부모가 어떻게 하면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만들고, 생활 속에서 지치지 않고 아이와 함께할지를 알려준다. 화내지 않고, 다투지 않고,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는 길은 분명 있다고 강조한다.
공부, 친구, 학교, 일상생활, 사춘기까지
생활 속에서 아이와 싸우지 않고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란 격언이 있다. 하물며 ADHD 아동의 경우 부모와 가정 분위기, 친구, 주변인, 선생님의 협조까지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론으로는 알아도, 막상 현실에서는 ADHD 아이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되는 상황이 무척이나 많다. 생각보다 ADHD에 대한 편견도 많으며, ‘남과 다른 것’에 대한 배타적 시선이 강한 우리 문화적 영향도 꽤 크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게 가장 도움이 되는 길일지를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다양한 생활 장면의 문제 상황과 해법을 담았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부, 친구, 학교, 일상생활, 사춘기 등 현실에서 자주 부딪히는 상황과 대처 방식에 대해 살펴보고 구체적이면서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해준다. 무엇보다 ADHD 아이가 겪는 문제들은 ‘감기’처럼 단시간에 개선되지 않는다. 꾸준한 노력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야 아이의 ADHD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 장기 레이스에서 부모는 지치지 않게 마음을 챙기며, 현실에서 아이와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규칙과 프레임에 어긋난 아이의 모습을 한층 따뜻하게 포용해줄 자세, 그것은 우리 부모와 사회 모두가 가져야 할 덕목이다. 저자는 또한 ADHD 아이들이 지닌 장점과 가능성에 대해서도 다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여러 특성상 학창시절에 적응하기가 어려울 뿐, 인생의 항로에서 ADHD 아이들의 성공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그 가능성은 부모와 주변이 어떻게 도와주고 이끄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ADHD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는 길은 멀리 있지 않음을 명심하자
작가정보
저자 이영민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및 동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만나기 시작했으며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 지닌 빛깔을 뽐내며 자라게 할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 끝에 심리상담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93년부터 소아정신과, 아동상담센터의 전문상담가로 활동하였고, 2010년부터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으로 있다. 상담 외에도 서초구 정신보건센터 부모 교육, 삼성의료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 부모 교육, EBS [부모] 방송 출연, 중학교 외부 강사 그리고 NICE 웹진 및 기타 잡지나 신문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의 고민을 함께하고 있다. 현재 동남보건대 외래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엄마도 상처받는다》, 《학교 가기 싫은 아이, 학교 가고 싶은 아이》, 《1013끼리 통하는 두근두근 핑크 노트2》, 《공부왕의 최강비밀 노트》,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20가지 인생 공식》, 《내 고민을 알기나 해?》와 편역서로 《학습장애 클리닉》,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클리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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