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강한 다육식물

그웬 무어 켈레이디스 지음 | 남상용 옮김 | 색손 홀트 사진

알지비 2019년 03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01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아가베(Agave)로부터 아이스플랜트(Iceplant)까지, 세덤(Sedum)에서 셈퍼비붐(Sempervivum)까지 이 추위에 강한 선인장과 다육식물들은 대부분의 추운지방 정원에서 그 아름다움과 다양하며 숨겨진 보물 같은 가치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들은 또한 정원사로서는 작업하기 힘들고 결연한 의지와 인내하는 자세가 필요한 작물이다. 사려깊은 조언과 단계적인 재배방법, 실제적인 관리기술 전수, 유용한 배치에 대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이 '추위에 강한 다육식물'이란 책을 통하여 정원을 가꾸는 재미를 향유하기 바랍니다. 이 특별한 책을 전통적인 사막식물의 한계를 넘어서 말없이 헌신하는 다육식물 관계자들께 바칩니다.

목차

제 1 장 동반식물과 별들 (Companions and Stars)
제 2 장 작은 보석들 (Tiny Gems)
제 3 장 용기 종류등 (Containers)
제 4 장 지피식물용 다육식물 (Succulent Ground Covers)
제 5 장 다년생 친구들 (Perennial Companions)
제 6 장 관목성 선발품종들 (Shrublike Selections)
제 7 장 식재, 번식 그리고 관리 (Planting, Propagation and Care)
부록

책 속으로

다육식물은 우리의 상상력을 끄는 강인함이 있다 이들은 둥글고 통통한 풍만함으로 우리에게 호소한다. 바로 그점 대문에 온대지방 생태계에서 다른 식물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열대와 아열대 다육식믈은 프로테우스(역자주 : 여러가지 형태로 몸을 바꾸는 바다의 신)와 같은 열정으로 계속 팽창되고 무한한 상상력과 영감을 주고 있다. 만약 토마토와 매리골드라면 그저 그런 평균적인 식물이고 모양을 가진 그런 식물이 될 것이다. 그러나 다육식물은 식물자체의 표현이 가능한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타내는 독특한 식물이다.
많은 다육식물들은 로제트형(rosettes)인데 이들의 잎은 서로 줄기에 밀집되어 있다. 유카가 그 좋은 ?로 300여개의 칼(검)과 같은 잎을 가지고 있음에도 줄기를 전혀 볼 수가 없다. 헨앤칙스(hens-and-chicks)라는 별명이 붙은 셈퍼비붐도 겹꽃 장미와 같은 많은 풍만한 잎을 가지고 있어 여러분을 몇 시간 동안 황홀경에 빠지게 하는 자태를 형성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일반적으로 동물이나 식물에서 물은 생명의 원천이다. 그러나 물이 적은 사막지대에도 자연생태계는 존재한다. 특별히 식물계,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그렇다. 이 식물을 먹고사는 동물들도 많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하고 이 식물들은 이 열악한 환경을 무슨 방법으로 견디고 이겨낼까? 하나의 단서는 자체 적응시스템을 개발시켰다는 점이다. 대부분 식물의 잎은 낮에 광합성을 하기 위해 기공을 열어야 하지만 밤에 기공을 열면 수분을 보존할 수 있다. 이른바 캠(CAM, 다육식물의 대표식물인 크라슐라 (Crassula)에서 유래한 용어임)식물이 된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의 침실에 들여놓아도 밤중에 여러분과 산소 경쟁을 하지 않고 산소를 방출하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식물이 되었다....모쪼록 이 책으로 인해 다육식물을 키우며 행복도 키워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그웬 무어 켈레이디스

번역 남상용

사진 색손 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