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악상추

이태규 시집

이태규 지음

문학의전당 2015년 06월 18일 출간 국내도서 : 2013년 02월 1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향기의 나이테》를 집필한 이태규의 시집 『쥐악상추』. 일상 속에서 느끼고 깨달은 순간들을 시로 그려냄으로써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친밀하고 진실한 시어 속에서는 소박함과 함께 평범함을 빛나게 하는 감성이 돋보인다. 《변방마을 사람들》, 《못을 뽑아본 사람은 안다》, 《죽은 것의 의미》, 《그루터기는 소통할 곳으로 움직인다》 등 다양한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할매공탕집
성형외과 1
성형외과 2
세 칸의 방
수목장
행복나무
친구의 女子
변방마을 사람들
수탉의 죽음
눈썹달
씻김굿
가을비
걸레
통일표 샐러드
마지막 뒷모습
영안실에서 쓴 편지

제2부
연꽃
순백의 결혼반지
냉탕온탕
쥐악상추
방에 사는 거미
커피나무
가을
유모차
들쥐와 집쥐
저승도 만원이다
못을 뽑아본 사람은 안다
불미나리
흑경
의자왕 달동네
아버지
경칩

제3부
측백나무 울타리
황소눈물
파종
자화상
죽은 것의 의미
무소유
기억여행
옥수수
모자
도시의 하루
개팔자
돌담
김밥
버려진 것들의 가치
마늘
손톱

제4부
난시
명함
종묘만찬
마디 잠
난파선
촛불
향우회
뜨개질
소통
화두
무게가 다른 가방
우물 파는 사람
그루터기는 소통할 곳으로 움직인다
술 투정
가랑잎
투명함에 대한 오해

해설｜리얼리스틱한 시선과 희망의 장소 찾기ㆍ이성혁(문학평론가)

작가정보

저자(글) 이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