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폴 사르트르(Sartre)
2016년 11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01월 2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68.52MB)
- ISBN 9788998066703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 철학자의 생애 - 마르크 크레몽(파리 고등사범학교 철학과 학과장)
제1부 “나는 복종을 배워 본 적이 없다.”
제2부 “카스토르 성좌”
제3부 “열정과 불가능”
에필로그
부록
* 1964년부터 1980년까지 주요 사건 요약
* 장폴 사르트르와 시몬 드 보부아르의 주변 인물
* 해제 - 사르트르, 인본주의적 자유를 선언하다!(철학박사 박정태)
랑스인의 민족적 국가주의라는 집단 이기심과 싸워야 하는 문제였기 때문이다. 프랑스 전체가 ‘알제리는 프랑스령이다’ 라고 한다고 해서 그것이 진리이고 선인가? 아니다.
한 사람이 자유롭고 다른 사람들이 자유롭지 않다면, 그건 자유가 아니야. 그런 자유는 있을 수 없어. 관념에 불과해. (본문 77쪽)
“한 인간은 모든 인간을 구성 요소로 하여 형성된 존재로, 인간 모두를 합한 만큼의 가치를 지니며, 또한 누구라도 그와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서문 중)
사르트르의 존재론은 ‘자기기만’을 용납하지 않는 단호한 것이었고, 그는 자신의 철학에 따라 알제리의 독립을 옹호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고, 행동했다. 알제리전쟁을 기피한 죄로 군사재판에 회부된 군인들을 변론하기 위해 브라질 방문 중이던 사르트르가 법정으로 보낸 호소문은, 식민주의가 공식적으로 사라졌지만 다른 형태의 은밀한 지배와 예속이 실재하는 지금에 사뭇 더한 호소력을 가진다.
식민주의는 인간을 폭력을 통해 예속시키고, 강제력을 동원해 빈곤과 무지 상태에, 마르크스의 말에 따르면, ‘인간 이하’의 상태에 놓이게 하는 것으로, 말하자면 인간에게서 인간의 권리를 박탈합니다. 알제리 민족주의는 과거 전통, 흘러간 충성심의 단순한 부활이 아닙니다. 그것은 알제리인들이 자신들에게 행해지는 착취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출구인 것입니다. 우리가 시도할 수 있고 시도해야만 하는 유일한 일은 - 그렇지만 오늘날 가장 중요한 것이기도 한 그 일은 - 알제리 민족주의 편에 서서 싸움으로써, 식민 압제로부터 알제리인들과 프랑스인들을 동시에 해방시키는 일입니다. (본문 136쪽; 밑줄강조는 편집자)
인간에게 자유란
사르트르의 장례식 장면 위로 “나는 살면서 그랬듯이 죽을 때도 자유를 깊이 느끼며 죽을 것이다.”라는 그의 말이 깊은 여운을 남기면서 책은 끝난다. 문학을 하기 위해 먼저 철학을 하고자 했던 사르트르에게 글쓰기는 매우 중요한 자유의 행사였다. 또한 레지옹 도뇌르와 노벨문학상을 거부한 것도 자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사르트르에게 자유는 왜 그토록 중요했을까? 의문을 가질 독자들을 위해 책끝에 철학박사 박정태 선생의 해제를 실어 사르트르 철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했다. 사르트르와 보부아르가 통속적 결혼관계를 거부하고 마지막까지 지성의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