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김소월 지음

시인생각 2014년 09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11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오래도록 우리의 가슴에 남는 명시를 만나다!

오랜 역사와 더불어 꽃피워온 얼ㆍ말ㆍ글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 「한국대표 명시선 100」 김소월 시인의 시집 『진달래꽃』. 1920년 《창조》에 ‘낭인의 봄’, ‘그리워’ 등 5편의 시가 추천되어 문단에 데뷔한 이후 대표작 ‘금잔디’, ‘진달래꽃’ 등을 통해 전통적인 한恨의 정서를 여성적 정조로서 민요적 율조와 민중적 정감을 표출해낸 김소월 시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접동새’, ‘개여울’, ‘가는 길’, ‘님에게’, ‘먼 후일’,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상쾌한 아침’ 등의 시편들을 통해 김소월 시인이 펼쳐 낸 민요적 전통을 계승, 발전시킨 독창적인 율격이 담긴 시어를 만나볼 수 있다. 시론인 김소월 론, 김소월 연보까지 함께 수록하여 그의 삶까지 돌아볼 수 있다.

목차

1 진달래꽃
접동새
개여울
가는 길
길
왕십리
산유화
고독
고적한 날
구름

2 금잔디
님의 노래
님에게
먼 후일
못 잊어
봄밤
공원의 밤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나의 집
엄마야 누나야

3 널
춘향과 이도령
첫사랑
초혼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부모
맘의 속의 사랑
풀따기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부헝새

4 바리운 몸
팔베개 노래
기회
옷과 밥과 자유
옛이야기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거친 풀 흐트러진 모래동으로
서울 밤
삼수갑산
삭주구성

5 산
바닷가의 밤
무심
밭고랑 위에서
무덤
상쾌한 아침
꿈자리
마리성
황촉불
가시나무

작가정보

저자(글) 김소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