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갠지스
2016년 08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11월 1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21.57MB)
- ISBN 9788997169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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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EPISODE #001 _ 첫인상
EPISODE #002 _ 체크인
EPISODE #003 _ 소는 어머니다
EPISODE #004 _ 바라나시의 저녁
EPISODE #005 _ 릭샤맨
EPISODE #006 _ 바라나시의 아침
EPISODE #007 _ 수드라
EPISODE #008 _ 화장실
EPISODE #009 _ 거리로 나선 아기 엄마들
EPISODE #010 _ 카레? 커리!
EPISODE #011 _ 강가 여신의 품, 갠지스
EPISODE #012 _ 갠지스의 노인
EPISODE #013 _ 짜이로 새날을 열고
EPISODE #014 _ 내세로 가기 위해 거치는 화장터
EPISODE #015 _ 기차여행
EPISODE #016 _ 인도의 속살을 엿보다
EPISODE #017 _ 고속도로를 막아서는 소떼들
EPISODE #018 _ 사슴 동산, 녹야원
EPISODE #019 _ 에로틱, 카주라호
EPISODE #020 _ 오르차
EPISODE #021 _ 붉게 물든 아그라 성
EPISODE #022 _ 아름다운 무덤, 타지마할
EPISODE #023 _ 타지마할에서 본 강가
EPISODE #024 _ 핑크도시, 자이푸르
EPISODE #025 _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
EPISODE #026 _ 천문관측소, 잔타르 만타르
EPISODE #027 _ 견고함 속 아름다움, 암베르 성
EPISODE #028 _ 꾸뜹 미나르
EPISODE #029 _ 연꽃을 닮은 바하이 사원
EPISODE #030 _ 현지 여행 책자 한 권쯤 챙긴다
인도 여행을 마치고
<힐링 갠지스>는 갠지스 강을 따라 펼쳐지는 인도 북부를 주로 다루고 있다. 간단한 여행 안내책자나 감각적인 사진집이 아니다.
저자가 인도 북부를 여행하며 비로소 마주한 인도의 속살을 30가지 에피소드로 나누어 담박하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물질적으로 가난하지만 함부로 넘볼 수 없는 위대한 문화를 가진 큰 나라에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뒤돌아본다. 아울러 개인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스스로를 반성한다.
이 책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저자가 느낀 인도에 대한 첫인상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도를 여행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은 대개 불결하고 못사는 나라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 저자 또한 인도에 발을 내려놓기 전까지 주위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주로 들었다. 그렇다.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서른 가지 에피소드에서 뿜어나오는 인도는 막연하게 들었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어디를 가나 소똥과 소 오줌냄새가 진동하고, 쓰레기가 날리고, 거리에는 노숙인들로 가득하다. 아기 엄마들은 물론 어린아이들도 구걸을 하고 나선다. 갠지스 강은 탁해서 물에 들어가는 것은 고사하고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찜찜하다.
그런데 왜 수많은 외국인들이 이곳을 찾을까? 이 더러운 강물에 몸을 담그고, 명상을 하는 것일까? 그 해답은 인도를 여행하지 않고는 절대 얻을 수 없고, 결코 그들과 그 나라를 이해할 수 없다.
힌두 신앙에서 숭배하는 소는 그들의 어머니다. 우리에게 젖을 주고 키워준 어머니인데 함부로 대하는 것은 패륜과 다름없다. 그래서 거리에서 길을 막아서도, 똥을 누고 오줌을 질러도 때리거나 내쫓지 않는다. 거리의 노숙인 또한 경제적 빈곤 때문에 하릴없이 거리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다. 현세보다 나은 내세를 꿈꾸며 그곳으로 갈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인도는 수 천 년의 역사를 이어온 정복과 침략의 역사 속에서도 위대한, 때로 찬란한 문명의 발전을 가지기도 했다.
인도가 가진 힘은 물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물질은 삶에 부가적인 도구이며 수단일 뿐이다. 물론 경제적으로 가난한 나라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들이 행복하고 세계 많은 나라 사람들이 성지를 순례하듯 이곳을 찾아 마음의 위안을 받고 가는 것은 그들과 그 나라가 가진 보이지 않는 힘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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