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2021년 05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05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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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48.91MB)
- ISBN 978899869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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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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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과 상상, 건축가 오기사의 서울 이야기『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흔적, 장소, 집합, 기호, 상징, 미학, 기억, 상상 등 모두 8가지 키워드로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를 저자 특유의 감성과 시선으로 읽어낸 책이다. 신사동 가로수 길부터 청와대, 국회의사당, 서울 광장, 한강의 다리들, 종로 거리, 고궁과 미술관, 아파트 등 느슨한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채로운 서울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에 관한 불편한 진실, 무분별한 도시 개발에 관한 건축가로서의 애정 어린 걱정, 서울에서 살아가는 이로서의 삶과 사랑에 이르기까지 서울을 건축과 도시라는 프레임 속에서 새롭게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이처럼 조금은 편안하고 일상적인 도시적 시선을 공유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이 생각보다는 즐거운 곳이라는 걸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흔적
Since 1992 _ 신사동 가로수 길
카르멘의 서울
지도에 담긴 땅의 흔적
옥에 티인가, 티에 옥인가? _ 윤 빌딩
석촌 호수의 고마움
시간 여행 튜브
장소
킹콩건물에 대한 단상
불 꺼진 테헤란로
교보 빌딩과 광화문
옥탑방 사무실
남산에서의 맹세
인천공항 연가
집합
흑백 영화처럼 _ 계동 길
홍대 앞에 가면
봉은사와 아이파크
아파트
이화여대 캠퍼스 콤플렉스(ECC)
여의도 블루스
기호
서태지 건축 유감
급조된 이상 도시
청담동 스타일
빈티지 카페
여백의 건축 _ 안국동 한옥
진화된 맥도날드
상징
국회의사당의 돔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반환경적 광장을 기다리며
라스베이거스에 서울서울서울 호텔이 생긴다면
그 왕자와 그 공주의 사정
경동교회를 능가할 수 있는 교회를 기다리며
산은 산이 아니다
미학
폐허의 아름다움 _ 선유도 공원
한강의 다리들
청와대는 한국을 대표하는가?
한쪽만 바라보기 _ 국립중앙박물관
강박관념의 도시
광화문 이마 빌딩
기억
길어서 좋다 _ 종묘 정전
서울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물이 무엇인가요? _ 환기미술관
내 마음을 나도 몰라 _ 종로타워
실패의 기억 _ 세운상가
국립민속박물관은 옳은가?
계절을 타는 건물들 _ 연세대학교 본관, 원서동 공간 사옥, 대학로 샘터 사옥
상상
김포공항 스타벅스
한강의 물 위를 달리는 기차
수직 방향 도시 공원
이방인들을 위한 도시 _ 고속버스터미널
Designed by 욕망
양배추 도시
22세기 서울 _ 5 suggestions for changing Seoul
epilogue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짧은 가이드
덧. 서울, 어제 그리고 오늘
지도 _ 서울에서 내가 좋아하는 장소들
오기사의 친환경 건축개론
을 볼 때마다 나는 이탈로 칼비노가 쓴 『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늘 생각하곤 했다. 재기 넘치는 그의 그림 속에서 도시의 일상이 주는 아름다움을 조우하기 때문이었는데, 이제 그가 글로도 도시의 일상을 그렸다. 특히 우리의 서울에 대한 그의 섬세한 시선이 그림만큼 아름다운데, 그 이유가 이 젊은 건축가는 누구보다 서울을 사랑하기 때문임을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알게 되었다.
_ 승효상 (건축가, 이로재 대표)
오랜 여행에서 돌아온 오기사가 자신의 집에 나를 초대한다. 여행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에 과장을 더하지 않았던 그가 이제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거대 도시 서울에 대한 마음의 온도를 전해준다. 오기사의 체온을 생각해본다. 서울을 대하는 그의 체온은 약간은 따뜻하고 어느 정도 관조적이고 어느 정도 무심하고 한편 냉정하다. 오기사의 서울에 대한 체온은 온도를 잴 때마다 달라지는 서울의 모습을 닮았다. 서울이 표준체온을 말하기 힘든 도시임을 그는 잘 알고 있으리라. 그래도! 서울을 좋아하기로 정한 오기사가 보여주는 서울에 대한 이야기들은 마치 오랜 친구를 마지막 연인으로 결정한 친구의 단단한 고백 같아 기쁘게 축원해주고 싶다.
_ 정재은 ( <말하는 건축가> 영화 감독)
어느 날부터인가 오기사는 조용히 내 주위를 포위해왔다. 빨간 모자를 쓴 슬픈 듯 귀여운 듯 묘한 캐릭터가 여기저기서 보이기 시작하더니,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씩 그의 팬이 되기 시작했다. 문득 궁금해져 그의 책을 읽어보니 알 수 있었다. 왜 이 빨간 모자 청년이 사람들을 잡아끄는지. 그리고 질투심에 사로잡히게 됐다. 오기사가 나보다 젊고, 잘 생기고, 그림도 잘 그리는 것이야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니 그저 부러울 뿐이었다. 하지만 글로 먹고 사는 나보다 글을 훨씬 더 잘 쓰니 이 어찌 샘이 나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의 책을 읽고 나면 어느새 그런 투정은 사라지고 매번 그의 팬으로 감탄하게 된다. 그의 부드럽고 섬세한 눈길 때문이다. 어느 작가는 자기가 사는 도시를 좋아하지 않을 때 우리는 불행해진다고 했다. 오기사는 우리에게 서울을 사랑하는 법을, 그래서 행복해지는 비결을 가르쳐준다. 옥의 티로 알았던 건물이 티의 옥일 수 있다고 뒤통수를 때리고, 제멋대로처럼 보이는 다세대 주택에도 도시의 법칙이 숨어 있음을 일깨워준다. 결코 목청 높이는 법 없이 조용히 펼쳐놓는 그 이야기를 읽고 나
작가정보

저자 : 오영욱
저자 오영욱 (오기사, ogisa)은 그림 그리는 건축가. 어렸을 적 살던 아파트의 놀이터에는 모래가 깔려 있었는데 요즘처럼 배수시설이 잘 되어 있지 않아 비가 온 후엔 그네 밑과 미끄럼틀 주변에 물이 고였다. 그럴 때마다 맨손으로 모래를 퍼내 물길을 내고 섬을 만드는 놀이를 즐겼다. 그리고 왕개미를 잡아 섬에 정착시키려 했다. 물론 녀석들은 과자가루가 뿌려진 섬을 빙빙 돌기만 할 뿐 식량을 채취하거나 구멍을 파서 집을 지을 생각 같은 건 하지 않았다.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으로 택했고 세상의 많은 도시들을 여행했으며 지금은 건축 디자인 사무실을 운영하는 중이다. 이제야 그 개미들이 새로운 환경에 완강히 저항해야만 했던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어떻게 하면 보다 즐겁고 행복한 공간들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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