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 집에 예쁜 옷을 입혀요

무돌 지음 | 무돌 그림

노란돼지 2015년 07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10년 08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화려한 단청의 세계에 빠져보아요!

우리나라 단청의 아름다움과 단청을 그리게 된 이유를 귀여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이야기로 그려낸 그림동화『임금님 집에 예쁜 옷을 입혀요』. 매사에 불만이 많은 투덜이 임금님이 오랫동안 완성되길 기다리던 새 집을 보러간다. 그런데 이곳저곳 살피던 임금님은 나무가 거칠고 화려하지 않다고 투덜거리며 돌아가 버린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화공이 투덜이 임금님을 위해 새 집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붓 끝에서 한 송이 두 송이 꽃이 피어나고, 어느새 임금님의 새 집에 꽃밭이 펼쳐진다.

단청의 화려함이 한껏 두드러진 작품으로 우리의 전통미를 한껏 살려낸 작품이다. 화면 전체를 이용하는 시원한 구도로 단청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며, 단청의 의미와 쓰임새를 간단하게 설명해 이해를 돕는다. 책의 뒷부분에는 예쁜 단청을 색칠하고 꾸밀 수 있는 코너를 수록해 아이의 창의력을 높여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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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거친 나무도 부드러워지고 비바람에도 끄떡없고, 알록달록 화려한 무늬와 색깔로 투덜이 임금님마저도 바꿔 버린 단청의 무한 매력! 우리나라 전통문화 ‘단청’의 아름다움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의미 있는 창작 그림동화 드디어 출간.

나만의 단청을 꾸며 볼 수 있는 면을 구성해 창의력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

“구름이 없어서 햇볕이 너무 따가워.”
“임금은 할 일이 너무 많단 말이야.”
궁궐의 하루는 임금님의 투덜거림으로 시작됩니다.
새롭게 완성된 집을 본 임금님은 다시 투덜거립니다.
“나무가 거칠어…….”
“새 집에 예쁜 옷을 입히면 되지 않겠습니까?”
화공은 붓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뭉게뭉게 구름이 피어나고 꽃밭이 펼쳐집니다.
거칠었던 나무는 부드러워지고 알록달록 화려하게 변했습니다.
그림들이 집을 감싸니 비바람에도 끄떡없게 되었습니다.
임금님은 단청이라 부르고 임금님의 모든 집에 그림 옷을 입히게 했습니다.

“햇빛이 눈부시도록 아름답구나.”
“오늘도 백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지.”

여기는 아름다운 단청이 있는 행복한 나라입니다.

투덜이 임금님마저도 바꿔버린 단청의 무한 매력. 우리나라 전통문화 ‘단청’의 아름다움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의미 있는 창작 그림동화. 나만의 단청을 꾸밀 수 있는 코너를 덧붙여 창의력까지 쑥쑥! 가까운 절이나 고궁을 찾아 우리나라 전통문화 단청을 직접 확인하는 체험학습으로 연결시켜보세요!

★ 어린이문화진흥회 “좋은어린이책” 선정
★ 학교도서관저널 <그림책 365>추천도서
★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Good Book
★ (사)행복한아침독서 책둥이 2011 추천도서
★ 학교도서관 저널 추천도서
★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작가정보

저자(글) 무돌

저자 무돌은 1986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대학교에서 만화 예술을 전공했고, 따뜻한 이야기가 좋아 어린이 그림책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따분하고 어렵게 느끼는 것이 안타까워 해학적인 발상으로 전통문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내려고 합니다. 이번 책에서는 우리나라 단청의 아름다움과 단청을 그리게 된 이유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들었습니다.

그림/만화 무돌

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였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우리 전통문화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임금님 집에 예쁜 옷을 입혀요》, 《비밀스러운 한복나라》, 《도깨비 살려!》, 《한가위만 같아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