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환경이야기 30(2010)

장수하늘소 지음 | 심윤정 그림

하늘을나는교실 2016년 12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7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린이 교양 과학도서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과학이야기」 시리즈 『새로운 환경이야기 30』. 이 책은 자연과학 전문 집필 기획집단인 <장수하늘소>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환경상식 30가지를 담고 있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실을 이야기에 담아 동화를 구성하여 친근함을 주었고, 학습정보 면에서는 생생한 사진과 일러스트로 한눈에 쏙쏙 들어올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목차

머리말 / 아름다운 우리들의 집, 지구
1. 열대 우림 / 망보는 원숭이
2. 사막 / 고향을 떠나게 된 양치기 소년
3. 초원 / 세 형제의 모험
4. 극지방 / 아기 참새의 눈물
5. 숲 / 진드기 기자가 만난 숲
6. 바다 / 바람의 거드름
7. 갯벌 / 아기바람이 만난 갯벌
8. 강둑과 강 / 강둑과 강의 평화 조약
9. 늪 / 늪을 찾은 청개구리
10. 물의 순환 / 물방울의 지구 여행
11. 농약 / 사과를 먹은 마법사
12. 귀화 생물 / 황소개구리의 항변
13. 사라지는 동물들 / 제발 우릴 그냥 내버려 둬!
14. 에너지 고갈 / 나중 일은 나중에
15. 환경 호르몬 / 암컷으로 변한 악어
16. 식품첨가물 / 먹음직스럽게 만드는 마법의 자루
17. 지구 온난화 / 떡갈나무 아래의 도깨비 세 형제
18. 오존층 / 걱정 많은 또또 왕자
19. 엘니뇨와 라니냐 / 심술이 잔뜩 난 오누이
20. 질병 퇴치 / 아주 아주 조그만 것들
21. 불량 식품 / 아기 참새의 꾀
22. 태풍 / 더 이상 불기 싫은 북풍
23. 쓰레기 / 어린 왕자의 수난
24. 대기오염 / 도시를 떠난 까치
25. 황사 / 봄이면 찾아오는 모래 바람
26. 산성비 / 토끼의 꿈
27. 토양 오염 / 어미 두더지의 항의
28. 소음 공해 / 토토 이사 보내기 작전
29. 과학 기술 나누기 / 부리 박사의 굴뚝
30. 좋은 환경 만들기 / 촌닭 공주

출판사 서평

50만 독자가 읽은 어린이 교양 과학도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사진과 그림으로 궁금증을 풀어보자

50만 독자가 읽은 어린이 교양 과학도서인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과학이야기> 시리즈의 2010년 개정판 입니다. 이 책은 자연과학 전문 집필 기획집단인 <장수하늘소>가 어린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개구리를 고통스럽지 않게 죽이는 방법이 있대요. 차가운 물 속에 개구리를 넣은 뒤 천천히 불을 지피는 거예요. 개구리는 위험이 닥치는 것도 모르고, 평화롭게 헤엄을 치지요. 그러다가 물이 완전히 뜨거워지면, 빠져 나오지도 못하고 그대로 죽어 간대요.
빠른 변화에는 반응을 하지만, 느린 변화에는 반응을 하지않는 개구리의 모습이 마치 우리를 닮은 것 같아요. 우리도 서서히 다가오는 위험은 느끼지 못하니까요. 환경 문제만 해도 그래요.
가만히 지구본을 들여다봐요. 제각기 다른 색깔을 띤 대륙과 그것을 감싸고 있는 바다, 우리의 집인 지구의 겉모습이예요. 그 안에는 숲과 초원과 강과 사막 들이 자리잡고 있지요. 지구의 생명들이 알맞게 살아가도록 만들어져 있는 거예요. 즉, 지구의 주인은 지구에서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들이예요.
그런데 우리 사람들이 지구의 주인 행세를 하고 있어요. 좀더 편안하게, 좀더 편리하게, 좀더 즐겁게 지내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에 지구 환경을 마음대로 바꾸고 있어요. 숲을, 강을, 초원을, 놀이터나 주차장, 농토, 도시로 바꾸고 있어요. 멋진 가죽을 가진 표범이나 밍크, 악어 등을 마구 잡아죽여, 사람들의 외투로, 가방으로, 구두로 만들고 있어요. 하지만 그것에 대한 대가는 반드시 치루어야 하지요.
기후 변화나 기상 이변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거예요. 지구의 환경이 마구 변한 것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아직까지 그 위험의 심각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우리는 아직까지 그 위험의 심각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마치 차가운 물 속의 개구리처럼 말이예요! 뜨거운 물이라는 걸 깨달을 땐 이미 늦어요. 솥도 뜨거워져 어쩔 수 없을 테니까요.
조금씩 파괴되어 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우리의 집, 지구, 더 늦기 전에 우리의 집을 보호해야 되지 않겠어요? 먼저 지구 환경을 살펴보는 데에서 시작해 보도록 해요. 열대 우림과 사막, 극지방과 바다 등 자연 환경과, 그 자연 환경을 이용하는 인간의 모습을 살펴보는 거예요.
한 장 한 장 이야기를 읽다보면 아름다운 우리들의 집, 지구를 환경오염에서 지켜내는 방법과 그래야 하는 이유들도 알게 될 꺼예요. 그럼 이제 환경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2002년 출간된 이후 50여만 부가 판매된 어린이 교양 과학도서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과학이야기> 시리즈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2010년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본 시리즈는 자연과학 전문집필 기획집단인 <장수하늘소>가 어린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과학 분야의 주제를 잡아 쉽고 재미있게 보는 즐거움이 있는 책으로 만들자는 기획 의도로 집필되었습니다. 과학은 딱딱하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과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이런 생활 속 과학을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과학적인 사고와 이해력이 커질 것이라는 생각이었지요.
이런 생각으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다가가고자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실을 이야기에 담아 동화를 구성하여 친근함을 주었고, 학습정보 면에서는 생생한 사진과 일러스트로 한눈에 쏙쏙 들어올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정보면 에서의 소재나 질문 등은 본문 동화에서 다루지 않은 정말 궁금하고 꼭 알아야할 과학상식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보들로 알차게 구성했습니다.
본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인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새로운 환경 이야기 30>은 우리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환경상식 30가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미래의 지구의 주인인 어린이들 스스로가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생각들이 커져가길 기대합니다.

*개정판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과학이야기 30>시리즈는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사진 자료를 더욱 풍부하고 생생하게 실었습니다.
-상세한 정보와 지식을 알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삽화, 캐릭터 등 모든 그림을 새로 그렸습니다.
-아이들에게 친근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꾸몄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를 등장시켜 보는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수하늘소

저자 장수하늘소는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는 작가들의 모임인 전문 집필 기획집단입니다. 어린이 스스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길러주는 책이야말로 좋은 어린이 책이라는 믿음으로 뜻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인류 100대 과학사건 1~5>, <101가지 사이언스 파워퀴즈>시리즈,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과학 이야기 30>시리즈, <초등학생이 처음 만나는 세상 이야기>시리즈 등 여러 책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심윤정

그린이 심윤정은 꼭두 일러스트 교육원에서 그림책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현재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창작그림책 <빨간양 넨네>로 2009년 한국 안데르센상 은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