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젠다 세팅
2022년 01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12월 3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37.35MB)
- ISBN 9788994643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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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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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조종하는 아젠다 세팅의 맥락을 미리 간파하여 세상을 제대로 보는 안목을 키워주는 책!
아젠다 세팅이란 매스 미디어가 의식적으로 현재의 이슈에 대한 대중의 생각과 의견을 세팅(설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의제 설정’이다. 미디어가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요하다고 보도하는 이슈가 곧 ‘아젠다(의제)’가 되며, 이것이 결국 일반 대중에게도 중요한 아젠다로 전이되는 현상을 말한다. 영향력 있는 미디어에 의해 여론이 조작될 수 있으며, 대중의 심리까지 조작될 수 있는 얘기다. 따라서 새로운 이슈와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의 생각은 언제나 ‘세팅’될 수밖에 없다. 미디어가 짜놓은 프레임 속에 자신도 모르게 갇히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미디어가 일방적으로 세팅하는 아젠다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고 판단하는 게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인 텍사스주립대학교 언론학 교수 맥스웰 맥콤스는 1968년 동료 연구자인 도널드 쇼(Donald Shaw)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 ‘채플힐(Chapel Hill)’ 연구를 통해 ‘아젠다 세팅’이라는 용어를 탄생시켰고, 이를 계기로 전세계 400개 이상의 후속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명실상부 아젠다 세팅 이론의 주창자로 널리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그 이후 계속된 45년 연구의 결정판으로 아젠다 세팅에 관한 모든 연구를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2004년 영국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래 미국은 물론 스페인, 폴란드, 스웨덴,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국 언어로 번역ㆍ출간되었으며, 저널리즘 전공자나 광고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교과서로 통하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아젠다 세팅이 일어나는 맥락을 알면 현실을 더 객관적이고 비판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독창적인 연구와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한 이 책이 세상을 제대로 보는 예리한 안목을 키워줄 것이다.
제1장 여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세상에 관한 우리의 그림
당대의 경험적 증거
누적되는 증거
원인과 결과
새로운 의사소통 분야
요약하기
제2장 왜 뉴스는 현실과 다른가
기이한 그림
아젠다 세팅 효과를 바라보는 관점
콘텐츠 대(對) 노출
지난 여러 세기 동안의 아젠다 세팅
요약하기
제3장 우리의 머릿속에 그려지는 세상
정치 후보자에 관한 그림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이미지
지역 선거에서의 후보자들의 이미지
매체가 후보자의 이미지에 끼치는 영향
이슈의 속성
환경 문제의 속성
매체가 이슈의 속성에 미치는 영향
설득력 있는 주장
아젠다 세팅의 세 번째 단계
속성 아젠다 세팅과 프레이밍
요약하기
제4장 아젠다 세팅은 왜 일어나는가
관련성과 불확실성
아젠다 세팅 효과의 발생
관련성
공공 이슈에 관한 개인적인 경험
개인차, 매체의 이용, 아젠다 세팅
요약하기
제5장 아젠다 세팅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이슈 아젠다의 진화
중요도의 전이 설명하기
효과가 나타나는 데 걸리는 시간
중요도를 측정하는 다양한 방법
요약하기
제6장 아젠다 세팅의 효과와 역할
여론의 점화
속성 아젠다와 의견
의견 형성
태도, 의견, 행동
비즈니스 뉴스의 아젠다 세팅 역할
요약하기
제7장 누가 미디어 아젠다를 설정하는가
대통령과 국가 아젠다
미디어 아젠다 보조하기
미디어 아젠다 점령하기
세 개의 선거 아젠다
지역 선거에서의 미디어 아젠다
지역적인 이슈의 속성
선거의 세 요소
더 큰 그림
미디어 간 아젠다 세팅
요약하기
제8장 매스컴과 아젠다 세팅 이론의 확장
문화의 전파
새로운 아젠다 세팅 무대
다른 문화 아젠다
개념, 영역, 환경
아젠다 세팅 이론의 지속적인 진화
에필로그 미디어의 아젠다 세팅과 수용자의 아젠다 융합
주석
참고문헌
?대규모 표심을 잡기 위해 공약을 내걸고 자신들의 아젠다를 세팅한다. 그리고 그 아젠다가 보다 많은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온갖 노력을 다한다.
후보 또는 그 후보가 속한 정당의 아젠다를 공고히 하거나 흠집 내기 위한 서로간의 신경전도 빼놓을 수 없다. 하나의 아젠다를 두고도 의견이 분분하며, 들이대는 ‘프레임(frame, 틀)’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된다. 여론조사 지지율도 다르게 분석되고 심지어 조사 방법이나 대상에 따라 아예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일반 대중은 헷갈린다. 어떤 것이 올바른 아젠다인가? 그러나 이러한 의문은 판단의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건강하고 생산적인 물음이다. 반면 도저히 어떻게 해볼 수 없는 강력한 아젠다 세팅 영향력 행사를 우리는 이미 다수 경험했다.
아젠다 세팅은 필요하다. 모든 이슈를 다 보도할 능력을 가진 미디어는 없다. 다만 수많은 이슈 가운데 공공의 아젠다로서 합당한 사안을 보도해야지, 중요한 이슈를 이해관계에 따른 의도된 아젠다로 묻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더욱이 이는 거대 미디어 기관에만 해당되는 사안이 아니다. 통신 기술의 발달로 블로그ㆍ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 및 유튜브 인터넷 방송 등 새로운 아젠다 세터로 부각되고 있는 이들 매체 역시 이 고민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다.
더 이상 속을 수 없는 당신을 위한 책
《아젠다 세팅(Agenda Setting)》은 뉴스 결정권자에 의해 세팅될 아젠다가 취사선택되는 과정인 ‘게이트키핑(gatekeeping)’, 뉴스를 제공하면서 선택ㆍ강조ㆍ배제ㆍ부연을 활용해 미디어가 의도한 방향으로 대중의 인식을 유도하는 ‘프레이밍(framing)’, 대중은 자신의 의견이 소수에 속하면 표출하기보다는 침묵한다는 ‘침묵의 나선(spiral of silence)’, 오랜 기간 폭력적인 영상물에 노출된 경우 대중은 영상물에 나오는 비열한 세계를 마치 현실처럼 여기게 된다는 ‘비열한 세계 신드롬(mean world syndrome)’ 등 다양한 아젠다 세팅 관련 이론도 선보인다. 아울러 저자가 박스와 표로 제시하는 데이터가 이해와 신뢰를 더하고 있다.
아젠다 세팅이 일어나는 맥락을 알면 현실을 더 객관적이고 비판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독창적인 연구와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한 이 책이 세상을 제대로 보는 예리한 안목을 키워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 맥스웰 맥콤스
Maxwell McCombs
텍사스주립대학교 언론학 교수. 1968년 동료 연구자인 도널드 쇼(Donald Shaw)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 ‘채플힐(Chapel Hill)’ 연구를 통해 ‘아젠다 세팅’이라는 용어를 탄생시켰으며, 이를 계기로 전 세계 400개 이상의 후속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명실상부 아젠다 세팅 이론의 주창자로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된다. 영국의 저명한 정치학자 제이 블럼러(Jay Blumler)와 데니스 캐버나(Dennis Kavanagh) 교수는 “이 분야의 큰 패러다임 중에 아젠다 세팅 이론이 연구 가치가 가장 높다”고 평가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연구를 위해 미국 신문발행인협회(American Newspaper Publishers Association) 뉴스연구 센터 디렉터 및 〈뉴올리언스 타임스(New Orleans Times)〉 기자로도 활동했는데, 이러한 노고를 인정받아 도널드 쇼와 함께 미국 정치학협회(American Political Science Association)로부터 머레이에들먼상(Murray Edelman Award)을 받기도 했다. 평생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역작인 이 책은 2004년 영국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래 미국은 물론 스페인, 폴란드, 스웨덴,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국 언어로 번역ㆍ출간됐다. 지은 책으로는 『‘왜’와 ‘무엇’의 저널리즘(The Two W's of Journalism)』『커뮤니케이션과 민주주의(Communication and Democracy)』 『현대의 여론(Contemporary Public Opinion)』 『뉴스와 여론(The Newsand Public Opinion)』 등이 있다.
역자 : 황선영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신성한 소』, 『인생 단어』, 『위대한 협상의 달인』, 『프로이트라면 어떻게 할까?』 등이 있다.
번역 황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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