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판다를 만나면 행복해질 거야
2017년 06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13년 08월 1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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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N 0111-2018-000-00287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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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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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1. 모란 촌놈, 어학연수 가다!
외국물은 먹어봐야 한다
지상낙원 따바이로우(大白樓)
술잔을 부딪치며 찬찬찬~
궁핍한 DKNY
스디엔 쉬에셩 라이러!
방귀나 먹고 떨어져?
엉덩이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흥선대원군, 청하도서에 갇히다
합작로시장, 당신을 잊지 못 할 거예요
막내라서 묻어 간, 십도(十渡) 여행
다섯 미녀와의 청도(靑島)여행
술 마시는 날
불이야, 불! 훔쳐본 건 아니야
보정 촌것들은 지금 베이징으로 간다
한국농구 만리장성을 넘다
처음으로 중국 남자들을 사귀다
빈 병 있으면 주세요
나딘의 Yellow magazine
공산당원에게 과외를 받다
태극권 수업의 두 챔피언
발 헛디디면 추락사 or 냉동사
가방의 콜라 좀 봅시다
Season 2. 지독한 상사병
중국어로 잠꼬대를 하다
소원이 뜻하지 않게 이뤄지다
이화원의 겉만 핥다
중국인은 관광지 제조의 달인
베이징자지 정말 최고!
양인들이 시기한 아름다움
이게 짜장면?
심양의 고궁에서 배터리가 다하다
친절한 조선족
모란 3남매, 백두마운틴에 가다
Lost 광개토대왕비&장군총
연변의 곡소리
100위안만 줘, 침대표 줄게
사람은 누구나 고향으로 돌아간다
얼음 and 땡
펑요(朋友)
Season 3. 판다를 만나다
누가 ‘넌 할 수 없어.’라고 한다면 그건 자기가 못 하기 때문이다
훈아, 군대 가기 전 중국이나 다녀오자
그녀의 이름은 EH
뜻밖의 동행자
베이징오리를 때려잡다
얼굴을 가린다고 잘못이 가려질까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지다
가격은 모질게 깎아야 맛이다
잔혹한 맥주
국수는 허름한 식당의 것이 더 맛있다
연경8경 노구교
캠프 QIANMEN
상금 8만 위안
세계문화유산 주구점(周口店)
Height 405
The Altar of Moon & Jobs
버스, BUS, 巴士
베이징은 공사중
판다는 겨울잠을 자지 않는다
최후의 만찬
Season 4. 머나먼 길
위편삼절(韋編三絶)
베이징 리로디드
베이징 천문대
중앙부장의 개호적
상어지느러미 스프
병 속에 그림을 그리는 남자
왜 불상의 머리를 자르는가
멋진 건축물
인혈만두
명13릉
누가 경극을 지루하다고 했나?
어리석은 초이스
융단폭격
떠나면 만나게 되고, 만나면 행복해질 것이다.
중국 여행가 남경연의 느낌 충만 그림 에세이!
남경연은 세계에서 제일 일을 많이 시킨다는 대한민국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다. 그가 수많은 중국여행을 통해서 깨달은 것은 망설이지 않고 무작정 떠나보면, 여정의 어느 모퉁이에서 행복이란 친구를 만나게 될 것이란 사실이다. 시간이 바빠서 여행을 못 한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가방을 싸게 만들 흡인력과 중국이라는 땅이 숨기고 있는 보물과도 같은 여행지를 만날 수 있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중국에 관심이 있는 이에게도, 일상에서 벗어나 어느 날 훌쩍 떠나는 여행을 꿈꾸며 사는 이에게도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저자의 재치 발랄한 글과 직접 그린 그림들이 어우러져 여행지의 단상과 추억들을 더욱 깊이 음미하게 해주고 있다.
겁나게 솔직하고, 눈물나게 재미있고,
강요되지 않은 여운과 감동이 있는,
세상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중국 이야기
중국이 너무 좋아서 중국을 쓰고 그린 남경연은
형이 벗어던진 옷을 주워 입고 중국에 입성했으며
그곳에서 ‘스디엔 쉬에셩’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따바이로우에서 천국과도 같은 나날을 보냈으며
합작로 시장에서 50원짜리 국수를 먹으며 감격했으며
흥선 대원군의 청하도서와 광개토대왕비에 가슴아파했으며
공산당원에게 최저 시급을 주고 중국어 과외를 받았으며
중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식 ‘얼음땡’ 놀이를 전수했으며
단 30분밖에 머물 수 없었던 백두산 천지 여행에 분노했으며
여행지에서 만난 여인과 베이징 오리를 때려잡았으며
만리장성에 올라 확실하게 영역 표시를 했으며
태극권 수업에서 살아남은 권리로 태극검을 하사받았으며
입 안에서 미끄러지는 상어 지느러미 스프를 맛보았으며
된장 섞인 짜장면에 한국 홍콩반점의 짜장면을 그리워했으며
인혈만두를 찾아 헤매어 결국 그 뜻을 이뤘으며
판다는 고양이고 겨울잠을 자지 않는다는 사실에 깜놀했으며
자신의 중국 사랑은 네버 엔딩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시간 날 때 떠나겠다고 생각하면
아마 세상을 다시 태어난다 해도
떠나지 못할 것이다
월급쟁이 생활하면서 여행을 자유롭게 다닌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인 남경연은 고집스럽게 그 여행길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여행 노하우라면 시간이 저축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시간을 빌려서라도
쓴다는 것이다. 일단 비행기 안에 몸을 앉힌 후에 다음을 생각한다고 한다.
그는 지금까지 그래도 절대 큰일나지 않았다고 호언장담한다.
남경연은 중국 여행가라는 호칭에 걸맞게 중국여행만을 고집하고 있다.
그는 자세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중국이 무조건 좋다고 말한다.
가장 빛나던 시절을 중국에서 보냈고, 그곳에서 만들어진 만남과 인연이
지금 이 순간도 그를 빛나게 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여행지에서의 순간순간이 모두 행복했노라고 고백하며, 일상의 감옥에
갇혀 스스로의 행복을 포기하는 일만은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재기발랄한 글과 느낌 충만한 그림으로
중국의 추억을 스케치하고
길 위의 행복을 이야기하다
이 책의 장점은 단순한 에세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여행지들이 마치 눈에 보이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들과 저자의 체취가 물씬 풍기는 그림들에 힘입은 바가
클 것이다. 중국 여행서를 집필한 바 있는 저자의 내공이 이 책의 곳곳에
스며들어 여행지에서의 단상과 추억에 젖어드는 동시에 중국에 대한
풍부한 정보도 얻게 되는 효과가 있다.
중국에 관심이 있거나, 중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독자들이라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매일같이 여행을 꿈꾸기만 하는 독자들에게
떠날 수 있는 용기와 동기를 제공해줄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떠나지 않으면 만남도 없고 추억도 없을 것이다.
스스로 행복을 대면할 기회도 없음은 물론이다.
작가정보

저자 남경연은 본인도 기억하지 못할 만큼 중국여행을 많이 한 그는, 시간이 없어서 여행은 꿈만 꾼다는 사람들에게 핑계는 그만 대라고 등을 떠민다. 그는 말한다. ‘꿈만 꾸는 이에게는 회한이 남지만 떠나는 이에게는 추억이 남는다’고. 중국을 제대로 알려보겠다는 생각을 품은 그는 타고난 까칠함과 타협을 모르는 고집불통 유아독존 정신으로 그 누구도 만들지 못했던 초절정의 정확하고 풍부한 내용의 여행가이드북을 펴낸 바 있다.
이 책은 그의 다음 프로젝트로 학창시절 접어버린 화가의 꿈을 되살림과 동시에 그가 경험했던 중국의 추억들을 한 권의 그림 에세이로 엮은 것이다.
그의 저서로는 『알짜배기 세계여행 베이징』 『하늘길의 종착역 티베트』 『상하이에서 본전뽑기』 『베이징에서 본전뽑기』가 있다.

출판편집자, 디자이너, 마케터까지 혀를 내누르게 하는 저자다. 어떤 땐 편집증 환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글자 한 자, 선 하나에까지 신경을 쓴다. 책에 표시된 전화번호가 맞는지, 혹시 그 사이에 그 가게가 없어지지는 않았는지, 국제전화를 몇십통이나 해대는 것도 모자라서 책을 쓰기 위해 똑같은 여행지를 몇 번이나 가보기도 한다. 그는 너무 빽빽해서 보기도 힘든 버스 노선표를 보고 또 보고, 출판사 직원들이 아무리 봐도 못 보던 것을 찾아낸다. 아마 그는 세상에서 시력이 가장 좋다는 타조의 눈을 가진 것 같다. 그는 한마디로 까탈의 극치고, 완전 고집불통이다. 툭 하면 '전 그렇게 책 못 만듭니다'라고 한다. 더 신경 쓰라는 거다. 대충 하지 말라는 거다. 그는 여행도 중국만 다닌다. 13년째 중국만 고집하고 있으면서도 중국에는 아직도 가볼 곳이 천지라고 한다. 까칠한 그가 친절하고 부드러울 때가 있다. 독자가 문의를 해오면, 물어보지 않는 것까지 답변을 해준다. 자신이 모르는 질문일 경우에는 자료를 찾아보고 중국에 직접 알아보기까지 한다. 그래서 그를 아는 사람들은 그를 믿는다. 그리고 좋아한다. 그는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저자의 책임을 아는 사람이고,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온 정성을 기울인다. 가이드북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면 그 책을 믿고 여행하는 독자는 시간과 돈을 낭비하게 된다는 게 그의 논리다. 작가의 책임을 알고 독자를 배려하는 그가 쓴 책은 그래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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