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없는 감잎

이선형 지음 | 이을 그림

정인출판사 2021년 01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05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연극 평론가로서 동화와 희곡을 쓰면서 현대 사회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고민해온 이선형의 『용기없는 감잎』. 땅으로 뛰어내릴 용기가 없어 겨울이 되어도 엄마인 감나무에 꼭 붙어있던 감잎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의 이치를 일깨워주는 장편동화다. 감잎이 땅에 떨어져 검게 변하는 것은 단지 죽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거름이 되어 감나무가 다시 열매를 맺고 꽃을 피우도록 돕는 것임을 깨닫게 되기까지를 따라간다. 아이들은 감잎을 통해 자연의 순환을 배우면서 진정한 용기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그림작가 이을의 다정한 색감의 그림을 함께 담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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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감잎아, 용기를 내어봐! 새로운 세상이 기다리고 있어

주인공 감잎은 겨울이 다가오는데도 나뭇가지를 꼭 붙잡고 있습니다. 다른 감잎들이 땅에 떨어져 검게 썩어가는 모습을 보고 죽음을 두려워하게 된 것입니다. 제비와 서리가 겨울 추위가 얼마나 무서운지 얘기해 주지만 겁을 먹은 감잎은 떨어질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까치 아저씨와 수다바람 아줌마를 통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게 됩니다. 땅에 떨어져 검게 변하는 것은 단지 죽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거름이 되어 감나무가 다시 열매를 맺고 꽃을 피우도록 돕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감잎을 통해 자연의 순환을 배우며,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임을 알게 되는 성장동화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선형

저자 : 이선형
저자 이선형은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하였고 프랑스에 유학하여 문학박사가 되었습니다. 현재 연극 평론가로서 연극에 대한 글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김천대 상담심리복지학과 교수로 문학과 연극을 통한 상담과 치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동화와 희극을 쓰면서 현대 사회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림 : 이을
그린이 이을은 대학에서 실내디자인을, 대학원에서 환경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패션 일러스트 작가로 일하던 중 이야기가 있고, 등장인물의 감정이 묻어나는 따듯한 일러스트에 매력을 느껴 현재는 그림책과 학습지 및 단행본 그림 작업을 하는 일러스트 그림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