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경제학
2013년 07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13년 02월 0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31MB)
- ECN 0111-2018-000-002766938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미시경제학에서는 상품, 노동, 금융 자본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설명한다. 후반부에서 다루는 거시경제학에서는 경제 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유기체처럼 생각하고 성장, 실업, 인플레이션, 무역수지 등의 문제를 총체적, 포괄적으로 다룬다. 이외에 내용의 이해를 돕고자 경제 용어 설명과 각 챕터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여 별도로 수록하였다.
01 Chapter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경제 이야기
02 Chapter 분업
03 Chapter 수요와 공급
04 Chapter 최고가격제와 최저가격제
05 Chapter 탄력성과 가격탄력성
06 Chapter 노동 시장과 임금
07 Chapter 금융 자본 시장과 수익률
08 Chapter 개인 투자
09 Chapter 완전경쟁에서 독점으로
10 Chapter 독점금지법과 경쟁 정책
11 Chapter 규제와 규제 철폐
12 Chapter 외부불경제와 환경
13 Chapter 외부경제와 기술
14 Chapter 공공재
15 Chapter 빈곤과 복지 프로그램
16 Chapter 불평등
17 Chapter 불완전 정보와 보험
18 Chapter 기업과 정치적 지배구조
거시경제학
19 Chapter 거시경제와 GDP
20 Chapter 경제 성장
21 Chapter 실업
22 Chapter 인플레이션
23 Chapter 무역수지
24 Chapter 총수요와 총공급
25 Chapter 실업과 인플레이션의 트레이드 오프 관계
26 Chapter 재정 정책과 재정 적자
27 Chapter 경기대응적 재정 정책
28 Chapter 재정 적자와 내국인 저축
29 Chapter 화폐와 은행
30 Chapter 연방준비은행의 권한
31 Chapter 통화 정책의 수행
32 Chapter 국제 무역이 주는 이익
33 Chapter 보호주의에 관한 노쟁
34 Chapter 환율
35 Chapter 국제 금융 위기
36 Chapter 세계 경제 전망
|서문|
|옮긴이의 말|
|챕터별 주요 내용|
|경제 용어 설명|
다음은 개인의 이기심은 사회를 구성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해보라. “모든 사람이 이기적으로 행동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대다수가 세상은 혼란 속에 빠져들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시장에서 발생하는 거래는 이기심에 의존한다. 우리는 최선의 거래를 위해 여러 가게를 돌아다닌다. 또 집을 팔기 전에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 기다리기도 한다. 이 모두가 이기심 때문이다. - 20p
과거에는 미제 자동차 혹은 일제 자동차라는 식의 구분은 의미가 있었다. 거의 모든 부품이 자기 나라에서 생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A국이 시트커버를 생산하고, B국은 내부 스프링을 생산한다. 그리고 제3의 국가에서 부품을 조립한다. 이제는 너무나도 많은 부품들이 국경을 넘나들기 때문에 자동차가 어느 나라 제품인지가 분명하지 않게 되었다.- 27p
“그 이유는 가난한 사람들이 돈이 별로 없다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돈이 없다는 데에 있다. 그들이 어떤 필요한 물건을 얻게 되면 다른 필요한 물건을 얻지 못하게 된다.” 즉 당신이 필수품들의 트레이드 오프 관계를 느끼면서 살고 있다면 당신은 가난한 사람이다. -144~145p
보험 가입자들은 자신의 행동 습관을 바꾸려고 하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사건에 취약한 환경을 개선시키려는 노력을 덜 하게 된다. 예를들어 어떤 회사가 화재 보험에 가입하고 나면 화재 예방을 위한 노력을 덜 하게 된다. 도난 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보안 시스템 도입에 소
극적일 수 있다. 의료 보험 가입자는 감기만 걸려도 의사를 찾으려고 할 것이다. 이러한 도덕적 해이 때문에 보험 회사가 지급해야 할 보험금이 더 많아질 수가 있다. - 166p
노동 시장에서 일자리가 얼마나 있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면 괜찮은 임금을 주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인가도 중요하다. 임금은 결국에 가서는 생산성을 정확히 반영하게 된다. 어떤 노동자가 자신이 생산한 것에 비해 더 많은 임금을 받는다면, 기업은 그 사람을 해고하거나 적어도 생산성이 오를 때까지 임금을 인상해주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임금에 비해 더 많이 생산한다면 경쟁 시장에서는 다른 고용주가 나타나서 그 사람에게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것이며, 결국 이전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게 될 것이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임금이 오르려면 노동자의 평균 생산성을 증진시켜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교육과 자본 장비에 투자하고 신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다. 이러한 요인들을 한데 묶으면 고임금의 양질의 일자리 확충이라는 이상을 실현할 수 있다. - 206p
A국은 B국에 비해 모든 상품에서 생산성 우위를 갖는다고 하자. 이때 A국은 생산성 우위가 가장 큰 상품에서 비교우위를 갖고 B국은 생산성 열위가 가장 작은 상품에서 비교우위를 갖는다. 예를 들어 이런 상황을 해보자. 나는 두 가지 작업을 해야 하는데, 하나는 경제학 논문 교정 작업이고 다른 하나는 원고 타이핑 작업이다. 비서가 있기는 하지만, 나는 두 가지 일을 비서보다 더 빨리 한다. 따라서 나는 두 가지 일에서 절대우위를 갖는다. 그러면 내가 두 가지 일을 다 해야 하는가? 물론 그렇지는 않다. 나는 경제학 논문 교정 작업에서 비서보다 더 많은 우위를 갖지만, 원고 타이핑 작업에서는 더 적은 우위를 갖는다. 내가 매일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논문 교정 작업(비서와 비교할 때 나의 생산성 우위가 가장 크다)을 내가 하고 타이핑 작업을 비서에게 맡기면, 우리 두 사람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309p
1970년대 브라질은 새롭게 성장하는 컴퓨터 산업을 보호하려고 했다. 1980년대 후반까지, 브라질의 컴퓨터 산업은 세계적인 추세에 비해 십 년 정도 뒤떨어져 있었다. 이는 컴퓨터 산업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금융과 통신과 같은 브라질의 다른 산업을 생각해보라. 모두가 십 년이나 뒤떨어진 컴퓨터를 가지고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시대에 뒤떨어지고 경쟁력이 없는 컴퓨터 산업을 보호하는 것은 나쁜 선택이다. 하지만 브라질 정부는 이러한 선택을 함으로써 다른 산업의 경쟁력까지도 뒤떨어지게 만들었다. 유치산업 보호의 성공 사례는 중공업 부문에 보조금을 지급했던 한국이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계획된 수출량을 달성하지 못하는 산업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급을 중단했다. 따라서 단기적인 보호주의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미리 정해놓은 일정표와 함께했다. 이는 한국과 동아시아의 다른 국가들이 경제 성장을 달성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유치산업 보호 정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물 자본, 교육, 신기술 투자에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러한 국가들은 몇 개의 유치산업을 보호하는 동안, 농업과 같은 오
미 스탠퍼드 대학교와 미네소타 대학교 학생이 뽑은 최우수 강의상 수상자
티모시 테일러가 명쾌하게 풀어놓은, 당신이 알아야 할 기초 경제의 모든 것!
《인스턴트 경제학》은 ‘인스턴트’라는 말 그대로 복잡한 경제 원리를 즉석에서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초 경제의 모든 것을 명쾌하게 풀어놓은 책이다. 고등학교 때 경제 교과서를 몇 번이라도 펼쳐본 독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의 사례를 풍부하게 담은 현장 밀착형 경제학 해설서로, 경제의 기본 원리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기본 원리는 경제의 기초 체력이라 할 수 있는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으로, 경제 속에 파묻혀 있다 보니 그 움직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독자들을 위해 하나하나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즉, 나무와 숲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안목을 넓혀준다. 또한 현재 일어나는 경제 동향 파악은 물론, 이에 대한 올바른 판단력과 대응 능력도 키워준다.
경제학자 혹은 경제전문가의 이야기를 맹신하지 마라
경제 기본 개념과 원리를 알면 시장의 움직임이 보인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저명한 보건경제학자가 “보통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를 하지만 경제학자는 남의 이야기만 한다”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경제 상황에 대해 일반적으로 경제학자 혹은 경제전문가라 칭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지 말라고 권한다. 경제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알게 되면 시장의 움직임을 어느 정도 볼 수 있어서 경제 기사를 읽든 뉴스를 듣든 스스로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게 된다고 것이다. 남의 이야기를 하는 경제학자의 이야기만을 맹신하지 말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라고 강조한다.
저자 테일러 교수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와 미네소타 대학교 학생이 뽑은 최우수 강의상을 수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 독자가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경제의 기초를 마치 강의하듯 재밌는 사례와 질문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주고, 그래서 꾸준히 실물 경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한 권의 경제학 해설서!
경제 문제는 여러 가지 질문으로, 경제 개념은 쉬운 사례로 제시하다
흔히 사람들은 경제학을 어려운 학문이라고 지레짐작하고 자기와는 상관없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제학은 그저 숫자를 다루는 학문이 아니다. 경제학은 정치와 심리학, 역사 등을 다루는 학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경제학자가 될 수 있다. 경제학의 원리는 우리들 일상 곳곳에 숨어 있고 항상 접하며 생활하기 때문이다. 일을 하고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하고 투자를 하고 세금을 내고 식료품을 살 때 우리는 모두 생활 속에서 경제학자가 되고 경제학에 적용되고 있다.
어떤 밴드가 콘서트를 열 때 입장료를 얼마로 해야 입장료 수입이 최대가 될까? 담배 가격을 인상하면 사람들이 담배를 끊을까?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는 것이 유리한가? 아니면 연금으로 받는 것이 유리한가? 의료 보험료는 왜 그렇게 비싼가? 능력이 뛰어나면서 희망 연봉을 낮게 제시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을 뽑아야 하는가? 은행은 이자를 많이 주겠다는 기업에 대출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대학에서 오랫동안 경제학을 가르쳐온 저자 테일러 교수가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경제 문제를 이처럼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면서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경제학을 알게 되면 우리는 더 큰 그림을 보면서 생각하게 된다. 예를 들면 법인세를 올리면 기업은 자본을 어디서 끌어들일 것인가? 상품 가격을 올리거나 최고경영자 혹은 종업원의 임금을 삭감하거나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배당금을 줄일 것이다. 그러면 누군가의 호주머니가 가벼워지게 된다. 저자는 결국 법인세 문제는 올려야 한다 혹은 올리지 말아야 한다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누가 그 법인세를 부담하게 되는가로 귀결된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테일러 교수는 어려운 경제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쉬운 사례들을 풍부하게 제시하였다. 비교우위와 절대우위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서 경제학 교수와 비서를 등장시켜 설명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사회와 개인의 경제 현상에 대한 이해가 훨씬 더 깊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경제 문제를 개인, 산업, 국가, 세계적 차원에서 바라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개진할 역량을 충분히 갖추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옮긴이 안세민 씨는 ‘옮긴이의 말’에서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연구하면서 온갖 종류의 경제학 서적을 접해봤지만, 이 책처럼 경제 문제를 이토록 쉽고 재미나게 풀어낸 것도 드물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경제학을 알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독자들에게 매우 유익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인다.
나무를 보는 미식경제학, 숲을 보는 거시경제학!
모두를 포괄적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아우르다
당신은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고 있습니까? 경제학이 우리 주변 곳곳에 숨 쉬고 있는 생활 그 자체인 만큼, 저자 테일러 교수는 최소한의 경제 활동을 하는 일반인이라면 적어도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일을 하는지, 언제 제대로 작동하고 작동하지 않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경제 문제 역시 일, 소득, 건강, 교육, 은퇴 계획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서 국내 경제의 역할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의 중심에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경제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이다.
일반적으로 경제학을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이라는 두 개의 큰 범주로 나누는데, 이 책은 이 두 개의 경제학을 다룬다. 미시경제학에서는 개별적인 경제 주체의 움직임을 살펴보지만 거시경제학에서는 경제 전체의 움직임을 살펴본다. 오래된 비유이지만 거시경제학에서는 숲을 보지만 미시경제학에서는 개별 나무를 본다. 그러나 독자들은 숲과 나무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따라서 저자 테일러 교수는 두 개의 경제학을 개인적, 사회적, 세계적 차원에서 쉽게 풀어주고 있어서 폭넓은 시각으로 세계 경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심 없던 경제 뉴스가 쏙쏙 들려오는, 명쾌한 경제학 강의가 시작된다!
경제학은 단 하나만의 정답이 아닌, 사려 깊은 답을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총 36챕터로 구성되었다. 크게 전반부 18챕터까지는 미시경제학을, 19챕터부터는 거시경제학을 설명하였다. 챕터별로 독립된 내용을 담고 있어서 목차를 보고 흥미가 가는 부분을 찾아 읽어도 유익하다.
미시경제학에서는 상품, 노동, 금융 자본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설명하였다. 또한 더욱 넓은 시각에서 독점 현상, 경쟁의 결여, 공해와 환경오염 문제, 기술 혁신과 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 부족, 빈곤과 복지 프로그램, 불평등의 확대를 비롯해,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보험 산업처럼 규제가 가해지지 않는 시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을 설명하였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정부의 개입을 부르는 근거가 된다. 그래서 미시경제학에서는 민주주의 정부가 이러한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할 가능성에 관해서도 설명하였다.
저자 테일러 교수는 미시경제학의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하면서, 한편으로 경제 정책을 생각할 때는 실용적인 태도를 지녀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장 경제가 지닌 문제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정부가 실제로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트레이 오프 관계와 리스크를 솔직하게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면 당신이 많은 관객과 함께 연극을 보다가 재미있는 장면을 더 자세히 보기 싶어서 일어났다고 하자.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그 장면을 더 자세히 보고 싶어서 일어나게 되고 결국 모든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게 된다. 모두가 미시경제학에 나오는 개인의 관점에서 합리적으로 행동했지만, 거시경제학 결과는 어느 누구도 이전보다 더 자세히 볼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후반부에서 다루는 거시경제학에서는 경제 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유기체처럼 생각하고 성장, 실업, 인플레이션, 무역수지 등의 문제를 총체적, 포괄적으로 다루었다. 먼저 한 국가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표준적인 지표인 국내총생산(GDP)의 개념부터 시작하였다. 이후 많은 사람이 특정 시기에 다른 사람보다 더 잘사는 것에 비해 경제 성장에 더 많은 가치를 두는 이유, 유럽의 실업률이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이유, 인플레이션이 나쁘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최근 일본 경제가 가장 우려하는 하이퍼인플레이션 발생을 막기 위한 최선책은 무엇인지, 이를 위한 재정 정책과 재정 적자는 무엇을 말하는지 등을 설명한다.
또한 화폐의 의미와 은행의 역할부터 브라질의 컴퓨터 산업이 쇠퇴의 길로 가야 했던 이유, 국가 간 소득 격차가 커지는 이유, 미국이 환율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 이유, 금융 위기를 경험했던 국가들의 공통점, 마지막 세계 경제 전망으로 지역별 고소득 국가들의 특징을 설명하였다.
이외에 내용의 이해를 돕고자 경제 용어 설명과 각 챕터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여 별도로 수록하였다. 경제 용어는 책 안에 색 글씨로 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저자 테일러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을 설명하면서 시장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시장이 해결하기 힘든 영역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 정부 정책이 한편으로는 매우 유용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소용이 없거나 비생산적일 수 있음도 설명하였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국내
작가정보
저자(글) 티모시 테일러
저자 티모시 테일러는 전미경제학회가 발간하는 《저널 오브 이코노믹 퍼스펙티브즈》 편집주간을 창간호부터 역임해왔다. 전미경제학회는 www.e-jep.org에서 이 잡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테일러는 버지니아 주 샹티이에 위치한 티칭 컴퍼니의 경제학 오디오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맡은 과목은 ‘경제학’ ‘미국과 새로운 글로벌 경제’ ‘위대한 경제학자들이 남긴 유산’ ‘20세기 미국 경제사’가 있다. 그의 강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아서 스탠퍼드 대학교와 미네소타 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우수 강의상을 수상하였다. 1990년에 설립된 티칭 컴퍼니는 미국 유수 대학교 교수들의 강의를 담은 DVD와 오디오 교재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 연 매출액이 수억 달러에 달하는 티칭 컴퍼니는 매년 4천800만 장이 넘는 카탈로그를 배포하고 있으며 경영학, 경제학, 미술, 음악, 고대사, 중세사, 근대사, 문학, 어학, 철학, 지성사, 종교, 사회학, 자연과학, 수학을 포함하여 400개가 넘는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텍스트북 미디어가 발간한 《경제학 입문 교과서》《경제원론》이 있다.
역자 안세민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캔자스 주립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학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현대자동차 등을 거쳐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회색 쇼크》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 《혼돈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패권경쟁》 《경쟁의 종말》 《인스턴트 경제학》 등 다수가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