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이반 투르게네프 지음 | 손은정 옮김

부북스 2014년 10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10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러시아 문학의 거장 이반 투르게네프의 대표작 『첫사랑』. 작가 자신의 전기적 스토리가 중심이 된 소설이다. 귀족사회가 퇴색되어 가는 19세기 러시아를 배경으로, 성숙한 사랑의 본질을 깨닫게 되는 소년의 지적 성장과, 감정을 통제하는 이성의 성숙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인간의 내밀한 세계와 아름다운 러시아의 자연을 서정적으로 묘사하였다.

목차

I ·10/ II ·15/ III ·18/ IV ·21/ V ·33/ VI ·37/ VII ·41/ VIII ·51/ IX ·57/ X ·68
XI ·73/ XII ·78/ XIII ·83/ XIV ·87/ XV ·91/ XVI ·97/ XVII ·108/ IXVIII ·116
XIX ·121/ XX ·125/ XXI ·131/ XXII ·139

작가정보

저자(글) 이반 투르게네프

저자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1818~1883)은 1818년 아룔에서 태어났다. 1833년에 모스크바 대학교에 입학하여 페테르부르크 대학교 철학학부 언어학과로 옮겨가 1836년에 졸업하고 1837년에 학위를 받는다. 1838년~1840년에는 베를린 대학교에서 철학, 고대언어, 역사를 공부했다. 1870년대에는 파리에 살면서 귀스타브 플로베르, 에밀 졸라, 알퐁스 도데, 공쿠르 형제들 같은 저명한 프랑스 작가들과 교제하며 뛰어난 사실주의 작가로서 이름을 알린다. 1878년에 투르게네프는 파리국제문인대회 부회장에 선출된다. 1879년 옥스퍼드대학교는 투르게네프의 작품 《사냥꾼의 수기》가 농노해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그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 1883년 9월 3일 투르게네프는 파리에서 가까운 부지발에서 별세했다.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는 시, 서사시, 수필, 단편, 중편, 장편소설, 희곡, 비평, 평론, 서한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무무》(1854), 《아샤》(1857), 《첫사랑》(1860), 중단편 모음집 《사냥꾼의 수기》(1852), 장편 《루진》(1856), 《귀족의 보금자리》(1859), 《전야》(1860), 《아버지와 아들》(1862), 《연기》(1867), 《 처녀지》(1877) 등이 있다.

번역 손은정

역자 손은정은 러시아어 전문 통역?번역사이다. 불가능함을 알면서도 작가가 작품을 쓸 때 품었음직한 심정을 헤아리며 우리말로 옮기려 노력 중이다. 위대한 대문호의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는 번역이 작업의 최종 목표이며 그렇게 만들어진 결과물로 삶의 흔적을 남기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