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리는 무릎 이야기

이수찬 지음

느낌이있는책 2013년 07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10년 11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20년 무릎팍 박사가 진료실에서 마주친 우리 삶의 소중한 것들

관절 질환 및 인공관절 분야에서 탁월함을 보인 힘찬병원 설립자인 저자가 풍부한 임상경험과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관절질환에 관한 이야기를 내놓았다. 20여 년간 관절 전문의의 길을 걸어오면서 만나게 된 환자들의 이야기 속에 올바른 관절질환 정보를 담아냈다. 중년의 퇴행성관절염 환자, 고된 노동으로 관절염을 앓게 된 젊은이 등 환자들의 사연 속에서 관절염 질병의 원인을 찾고 그에 대해 시원하게 풀어준다. 또한 병원에서 의사들 사이에 일어나는 이야기까지 담아내 환자들이 어떠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정보를 제공한다.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관절질환의 이야기를 풀어내 의학에 대해 전혀 모르는 독자들도 책을 읽으면서 관절질환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관절이 우리 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관절질환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닫게 한다. 또한 저자 자신에 대한 반성에 관한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어 의사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목차

힘찬병원은
힘찬병원 대표 원장 이수찬
추천사 세브란스 관절경연구회 관절경 관절연구소 지도교수 김성재
추천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병원 정형외과장 교수 권순용
prologue 재주를 인술로 쓸 수 있는 의사이길

chapter 01 병실에서는 세상이 보인다

1. 고스톱 때문에 재수술
2. 인공관절 수술 후 삼천 배를?
3. 관절을 보면 인생이 보인다
4. 효도에는 임자가 따로 없다
5. '윤 반장' 침대를 뚫다
6. '할 수는 있다'와 '할 수 있다'의 차이
7. 의사의 꿈을 준 조금 불편한 다리
8. 8남매도 못하는 결정을 나더러 하라고?
9. 빵점이 백 점이 된다면야
10.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에
11. 의술은 상술의 유혹을 이겨야 인술이다

chapter 02 신참 의사의 아쉬웠던 수술 후기

1. 불확실성에 대한 고뇌
2. 수술 예후, 과유불급
3. 공부하는 의사
4. 관절염 중기, 내시경 시술이 악화시킬 수도
5. VIP 신드롬
6.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7. 고정관념을 버려야 좋은 치료를 할 수 있다

chapter 03 무릎관절염, 알고 있던 상식을 뒤집는다

1. 관절염 진단, X-레이가 MRI보다 낫다
2. 골다공증이 있으면 관절염이 심하다?
3. 인공관절, 관절염의 완치가 아니다
4. 최소 절개, 한계는 분명하다
5. 연골 이식술,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6. 모든 수술은 감염률 1퍼센트를 안고 있다
7. 추운 지역이라고 관절염 환자가 많은 것은 아니다
8. 글루코사민은 관절염에 도움이 될까?
9. 남성이나 운동선수, 관절염 잘 견딘다
10. 주사요법, 너무 과신하지 마라
11. 인대가 끊기면 수술해야 할까?
12. 관절염 예방은 가능한가?
13. '획기적' '첨단'이라는 단어를 의심하라
14. 치료를 맡긴 의사를 믿어라

chapter 04 관절염, 이것만은 알자

1. 관절염, 이렇게 하면 반드시 걸린다
2. 무릎통증, 어디가 문제일까?
3. '관절염'도 남녀유별?
4. 무릎 통증, 어떨 때 병원에 가야 할까?
5. 수술 후 엄지발가락이 움직이지 않는다, 왜?
6. 인터넷 관절 정보 과신하면 탈 난다
7. 허리와 무릎 모두 아프다. 어디부터 치료해야 할까?
8. 무릎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9. 연골손상과 치료법 정확히 알자
10. 약먹지 않고 통증 완화시키는 방법

작가정보

저자(글) 이수찬

정형외과 전문의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천의대 정형외과 과장 및 교수, 동인천 길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힘찬병원 대표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관절.척추 전문병원인 힘찬병원의 이수찬 대표원장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만 무려 1만 7천여 건을 실시한 국내 최다 임상경험의 관절 전문의이다. 이 원장은 힘찬 병원을 의료기술과 첨단기기의 즉각적인 반영, 환자 중심의 고객서비스, 비전이 있는 조직문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인천 연수, 서울 목동, 인천 부평, 강남, 강북, 강서 등 6개 병원 외에도 2011년 개원을 앞둔 은평, 부산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 관절.척추 전문병원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국내 최대 병원인 만큼 수술 건수도 국내 최다를 기록한다. 관절내시경 누적 시술을 2만 4천여 건, 무릎 인공관절 치환 수술은 3만 7천여 건에 이른다. 이 실적은 국내에서 이루어진 인공관절 수술의 10%에 해당한다. 이러한 업적으로 힘찬 병원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힘찬병원의 관절염연구소는 연구 분야에도 주력하면서 SCI급 저널에 18편의 논문을 게재한 것을 포함, 국제적으로 논문 33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