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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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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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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1MB)
ISBN 979117029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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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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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은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담은 책이다.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인 삶과 죽음, 그리고 그것을 지배하는 자연이라는 거대한 신,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온갖 삶의 모습을 스토아 철학이라는 사상적 바탕 위에서 다루고 있다. 포켓북으로 제작하여 쉽게 휴대할 수 있다.
제1장 배움에 대하여
제2장 인생에 대하여
제3장 운명에 대하여
제4장 죽음에 대하여
제5장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
제6장 자연의 원리와 법칙에 대하여
제7장 우주의 지배적 이성에 대하여
제8장 선과 악에 대하여
제9장 자연에 순응하는 생활에 대하여
제10장 사회적 존재에 대하여
제11장 영혼에 대하여
제12장 도덕적 삶에 대하여

무슨 일을 마지못해서 하거나, 이기심에서 하거나, 무분별하게 마음에도 없는 일은 하지 말라. 당신의 생각을 아름답게 꾸미지 말고,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하거나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신성으로 하여금 사람다운 사람, 성숙한 사람이 되어 정치에 관여하며 로마인으로서 또는 지배자로서 언제라도 기꺼이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고 퇴각 신호를 기다리며 자신의 위치를 고수한 전쟁터의 병사와 같은 한 사람의 지배자,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의 맹세와 증언을 필요로 하지 않는 한 사람의 지배자가 되게 하라. 마음을 맑게 하라. 남의 도움을 구하지 말며, 남이 주는 평안도 바라지 말라. 남이 자신을 세워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똑바로 서야 하는 것이다.
- 제3장 <운명에 대하여> 중에서

모든 일에 있어서 안토니누스의 제자로서 행동하라. 이성에 따르는 행동을 하려는 그의 열성적 노력,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이 없었던 침착성, 친절하고 가식 없는 태도, 사물을 바르게 이해하려는 그의 열성을 배워라. 그는 항상 행동을 철저히 검토하여 완전히 파악하고 나서야 실행에 옮겼으며, 부당하게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에게도 반박하지 않고 묵묵히 참아냈다. 그는 결코 서두르는 일이 없었으며 남을 비방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또한 그는 사람들의 성품과 행동을 판단함에 있어 정확했으며 남을 비판하지 않았고 소문을 두려워하지도 않았다. 그는 매우 근면했고 인내심이 강했다. 일하기를 좋아했으며 정해진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한 가지 일에 몰두할 정도로 정력적이었다. 친구들에 대한 그의 우정은 한결같았고, 자신의 의견에 대한 공공연한 반대 의견에 관대했으며, 자신의 의견보다 훌륭한 의견을 가르쳐줄 때에는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는 신을 경외했지만 미신에 빠져들지는 않았다. 당신의 마지막 순간이 닥쳐오더라도 당신의 양심이 그의 양심처럼 될 수 있도록 그의 모든 점들을 본받도록 노력하라.
- 제6장 <자연의 원리와 법칙에 대하여> 중에서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한다. 그러나 변화 없이 생겨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변화보다 더 친밀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장작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할 수 있겠는가? 만일 음식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영양을 섭취할 수 있겠는가? 그 밖에 필요한 일들 중 변화 없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있겠는가? 당신 자신의 변화도 이와 같은 것이며, 우주의 자연에게도 반드시 변화가 필요한 것임을 당신은 왜 모르는가?
- 제7장 <우주의 지배적 이성에 대하여> 중에서

당신이 가지고 있는 오이가 쓴가? 그렇다면 버려라. 당신이 가는 길 위에 가시덤불이 가로놓여 있는가? 그렇다면 그 가시덤불을 비켜가라. 그렇게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세상에는 왜 그런 것들이 존재하는가?’라고 불평하지 말라. 만일 그런 불평을 한다면 자연을 탐구하는 사람들로부터 비웃음을 살 것이다.
그러나 자연은 자신에게 한정되어 있으면서도, 그 속에서 부패하거나 노쇠하여 쓸모없게 된 것들을 모두 변화시켜 새로운 창조물로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자연은 자신 이외의 물질이나 노폐물을 버릴 장소 또한 필요로 하지 않는다. 자연은 자신의 공간, 장소, 재능에 만족한다. 바로 그 점이 자연의 경이로움이다.
- 제8장 <선과 악에 대하여> 중에서

어떤 사람이 ‘나는 당신에게 솔직하게 행동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한다면, 그 말이 얼마나 공허하고 불성실하게 들리겠는가. 친구여! 당신은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없다. 진실은 스스로 밝혀지는 것이다. 진실은 당신의 음성에 나타나며, 당신의 눈빛에 나타난다.
진실하고 선한 사람은 고유의 향기를 지니고 있어서, 그에게 다가가는 사람은 원하든 원치 않든 그 미덕의 향기를 맡게 마련이다. 그것은 마치 불결한 사람들에게 다가갈 때 그들에게서 풍겨나는 악취를 바로 느끼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 제11장 <영혼에 대하여> 중에서

쾌락을 선으로 간주하고 고통을 악으로 간주하는 사람들조차도 죽음을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겼다는 사실만큼, 인간으로 하여금 죽음을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게 하는 것은 없다.
- 제12장 <도덕적 삶에 대하여> 중에서

나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신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삶이다!


자아 성찰에 관한 한 결코 빠지지 않는 책 중의 하나가 바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이 아닌가 싶다. 황제의 신분이었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미지 즉, 군중 위에 군림하는 우상으로서가 아닌 지극히 인간적인 면모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그의 일기를 읽으며 세대를 뛰어넘어 오늘날을 사는 현대인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인 삶과 죽음, 그리고 그것을 지배하는 자연이라는 거대한 신,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온갖 삶의 모습을 스토아 철학이라는 사상적 바탕 위에서 다루고 있다. 예를 들면‘어느 누구에게도 당신을 성실하지 않다거나 착하지 않다고 말할 권리를 주지 말라. 만일 누군가가 당신에 대해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그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게 만들어라. 이 모든 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남들로부터 받게 되는 칭찬이나 비난도 결국은 자기 자신의 행위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을 나쁜 사람이라고 욕하고 다닌다면, 그래서 불이익을 받게 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면 나를 욕한 사람을 비난할 일이 아니라 나 자신이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돌아보고 반성하라는 말이다. 또 최선의 복수는 상대방이 자기에게 저지른 악을 행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흔히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말을 한다. 내가 받은 만큼 돌려주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이 책에서는 비록 상대방이 나에게 위해를 끼쳤다 하더라도 나는 자연의 이치에 어긋나지 않고 이성이 지시하는 대로 바른 길을 가면 그것으로 족하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급히 읽기보다는 긴 숨으로 글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천천히 읽으면 더욱 좋은 책이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요즘처럼 빨리 빨리를 외치는 때에 숨 한 번 크게 쉬고 정독할수록 진가가 발휘되는 참으로 괜찮은 책이다. 언제 어디서는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든 지혜의 샘 시리즈 스물두 번째 책이다.

작가정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 제국의 제16대 황제(재위 161~180)이자 5현제(賢帝)의 마지막 황제이며 후기 스토아학파 철학자였다. 그는 121년, 아버지 안토니누스 베루스와 어머니 도미티아 루킬라의 아들로 태어났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총애를 받아 황제로부터 '가장 진실한 자'라는 별명을 받기도 했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안토니누스 피우스의 양자가 된 후 집정관을 거쳐 로마 황제로 즉위하였다. 그의 통치기는 전란과 전염병(페스트)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경제적, 군사적으로 어려운 시기였다. 그는 공정하고 깨끗한 정치를 추구했으며, 시리아와 이집트 등을 순방하던 중 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한양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북경대학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북경에서 거주하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청소년 탈무드', '예언자', '청소년 명상록' 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는 '최고의 인간관계를 만드는 26가지', '행복을 만드는 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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