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회계이야기

주순제 지음

원앤원북스 2007년 06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04년 03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간결한 내용 설명과 다양한 그림 및 서식을 이용해 쉽게 풀어 쓴 회계 입문서. 회계의 기본원리를 알차게 정리했으며, 딱딱한 회계관련 전문용어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목차

1. 무엇으로 회계를 말할 수 있나?
2. 재무제표,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
3. 회계의 절차에 대해 알아보자
4. 자산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5. 부채가 손익관리의 관건이다
6. 자본은 회사의 살림 밑천이다
7. 손익으로 회사의 성과를 평가한다
8. 재무제표로 회사의 돈을 통제하자
9. 어음관리로 회사의 위험을 줄이자
10. 이제 원가와 세금 앞에 당당해지자

책 속으로

경영자는 새로운 사업을 어떻게 시작하고 기존의 사업을 어떻게 꾸려나갈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 위해 정보가 필요하고, 종업원들은 과연 우리 회사의 미래가 탄탄해서 월급 걱정 안 하고 살 수 있을지 등과 같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또한 투자자들은 기업가치가 높아 투자수익을 많이 올릴 수 있을 것인지의 정보를 얻고자 합니다. 이런 정보들을 모두 제공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회계’입니다. -p.16 미결산항목과 비망계정은 일반적으로 결산정리사항이라는 항목으로 처리됩니다. 시산표 작성시 이런 결산정리사항으로 인해 복잡한 처리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이들 항목은 회계처리를 복잡하게 만들므로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p.43 어느 기업에서 지방에 공장을 새로 지었는데, 마침 불어닥친 태풍 때문에 건물이 모두 물에 잠겨 소실되었다고 합시다. 이것이 거래일까요?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거래가 아닙니다. 그러나 회계에서는 거래입니다. 공장은 건물이기 때문에 대차대조표상의 고정자산으로 분류됩니다. 태풍으로 인해 공장이 소실되었기 때문에 자산이 감소하고 재해손실이라는 비용이 발행한 것입니다. -p.50 기업들은 어떤 결제방식을 선호할까요? 가장 좋아하는 방법은 당연히 외상입니다. 외상으로 상품이나 제품을 제공받는 기간 동안에는 그만큼 현금을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출이라는 수익을 올린 대가를 현금으로 받은 것이 아니라 외상으로 한다면, 당장은 어떤 이익도 없지만 미래에 경제적 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자산의 계정과목인 외상매출금으로 처리합니다. -p.72 유형자산은 단순히 금액만을 봐서는 관리할 수 없습니다. 그 원천이 무엇인지를 같이 파악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목적으로 구입한 유형자산이 남의 돈인 부채로 구입되었다면 어떨까요? 이자가 비쌀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자기자본이나 고정부채와 같이 장기간 상환의 부담이 없는 자금으로 구입하게 됩니다. -p.97 현재 현금잔고는 거의 바닥인데 받을어음과 지급어음의 일정이 맞지 않아 지급어음의 지급기일이 받을어음의 수령일자보다 먼저 도래할 경우 회사는 다급한 상황에 빠집니다. 이런 경우 받을어음을 소지한 사람들은 은행에서 어음할인을 합니다. 이때 은행은 상당한 위험이 내재되어 있다고 보고, 만기일까지의 이자와 위험에 대한 보상액까지 모두 부담시킨 후 잔액만을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p.113 채무자가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시점에서 이를 비용으로 처리하면 상당한 자산금액이 비용처리되어 재무적으로 모양새가 안 좋게 됩니다. 즉 자산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기업의 규모가 감소한 것처럼 보입니다. 또한 해당 불이행채권에 대해서는 비용으로 처리해야 하므로 당기에 과다한 비용이 계상될 것이고, 이에 따라 이익이 나쁘게 보입니다. 이를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설정해두는 것입니다. -p.184

출판사 서평

▣ 이젠 나 도 회 계 가 재 미 있 어 요 ! ▣ - 보는 재미, 읽는 재미, One Message One Chart 그 세 번째 이야기 회계편 회계하면 흔히들 골치 아프고,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한다. 학교나 실무현장에서 회계지식을 쉽게 전달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은 회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또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려 해도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은 회계라는 학문만큼이나 딱딱하고 지루하다. 이 책은 이런 회계에 대한 꼬리말을 단번에 떼어버릴 만큼 재미있고 흥미 가득하다. 적당한 분량으로 회계의 기본원리에 대해 알차게 정리했고, 재치 있는 일러스트 및 각종 도식들과 텍스트의 절묘한 조화로 다른 회계 책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묘미를 던져주고 있다. 또한 200여 개의 알쏭달쏭한 회계 용어를 풀어 놓은 ‘회계용어집’과 핵심만을 골라 알기 쉽게 정리한 ‘1분 회계 칼럼’은 이 책만의 특징이다. ▶ 회계, 쉽고 재미있게 하자! 회계는 어렵다. 하지만 어렵다고 안 할 수도 없고, 안 배우고 넘어갈 수도 없다. 회계는 회사의 실익뿐만 아니라, 회계 업무 담당자 자신에게 끊임없는 문제를 던져줄 수 있는 분야이다. 회계에 관심이 많고, 흥미롭게 전공한 회계전공자의 경우 별 문제가 없겠지만, 현실에서의 실제 업무 형태를 보면 비전공자들이 회계업무를 진행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럴 경우, 실무자들은 끊임없는 고민과 질문에 휩싸이게 된다. 바로 회계는 딱딱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과 그래도 업무는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사이에서의 고민이다. 학교에서, 실무에서의 교육이 제대로 행해지지 않고, 회계학 자체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회계를 담당하는 사람들은 물론 회계학을 전공하고 있는 사람들의 고충과 흥미저하는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다. ‘회계’ 하면 떠올리는 딱딱한 지식적인 학문이라는 굴레를 이 책은 실용적인 학문, 배워볼 만한 재미있고 유익한 학문으로 바꿔놓고 있다. 이 책 한 권이라면 회계학을 전공했지만 실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 업무는 해야겠고 제대로 된 지식은 없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회계, 이 한 권이면 된다! 이 책은 되도록 이해하기 쉽고, 알기 쉽고, 재미있게 쓰여졌지만, 기본적인, 나아가 전문적인 회계지식서로서의 위치를 잃지 않고 있다. 회계에 대한 정의를 다시금 내려보고, 회계의 축을 이루는 재무회계, 관리회계, 세무회계의 이론을 총 망라하고 있다. 또한 재무제표 작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들, 자산관리에 대한 이해, 부채 및 자본에 대한 이해, 어음관리, 세금에 이르기까지 회계의 지식적인 측면뿐만이 아니라, 회계업무의 전반적인 과정과 흐름을 다루고 있다. 교과서보다 자세하게, 전공서보다 쉽게, 시중의 이론서보다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는 이 책은 회계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빠른 습득을 도와줄 것이다. 또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했던 회계업무와 공부에, 흥미와 재미라는 신선한 기류를 형성시켜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주순제

<b>주순제</b>

한양대학교에서 회계학 석사?박사 과정을 마쳤고, 현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2001년 현 직장인 TMS with IT Vision에 설립 멤버로 참가해 원가회계 분야의 컨설팅 업무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현재 원가회계 분야 중 특히 활동기준원가회계(ABC) 분야를 전문적으로 컨설팅 하고 있으며, 국내의 여러 기업 및 기관에 활동기준원가 시스템 도입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저서로는 『아직 PC를 모르는 기타 여러분(한상대?주순제 공저)』, 『기업회계정보의 이해(신정식?손기원?주순제 공저)』, 『쉽게 알자! 경리』,『쉽게 알자! 계정과목(박준호?주순제 공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