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9

토마 지음

황매 2006년 11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05년 08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웹사이트 '파란닷컴'에 연재한 만화 <남자친9>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제목 그대로 '헤어진 남자친구와 친구하기'를 그린 이 만화는 기존의 연애담 혹은 드라마나 영화의 전형인, 만남과 헤어짐의 과정이 아니라 헤어진 지점에서 시작하는 두 남녀의 관계에 주목한다.

만화는 이별의 자리에서 친구라는 관계로 서로를‘리셋’한 밍고와 제리가 서로를 바라보고, 지난 사랑을 곱씹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절묘하게 보여준다. 담담하게 때로는 시트콤스럽게 어떤 부분에서는 가슴이 아리게 두 주인공의 관계에 대한 단상을 절묘하게 묘사한다. 적절한 만화적 장치와 고운 색감, 단순한 그림체이지만 복장과 악세사리를 캐릭터에 맞게 잘 구현시킨 작가의 센스가 돋보인다. 오랜 기간 이강주, 윤태호 작가의 문하를 거친 작가의 탄탄한 만화적 기초와 오밀조밀한 연출의 맛이 두드러진다.

목차

작가의 말
등장인물 소개
숨은 이야기1
숨은 이야기2
숨은 이야기3
숨은 이야기4
숨은 이야기5
숨은 이야기6

출판사 서평

1. 내 남자친9를 소개합니다

“처음엔 독특하고 귀여운 그림체에 끌려서 보게 되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한 컷 한 컷에
실린 감정들에 너무나도 공감이 되더라구요.. 결말, 공감 200%”

“한 편 한 편 볼 때마다 웃기도 하고 가슴 뭉클해지기도 하고 지나간 사랑생각도 많이 났어여.”

“저 여기 자주 와서 만화보지만 이번에 처음 로그인해서 리플답니다.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마지막에 맥빠진 우정... 정말 감동입니다. 작가님.”

“마지막로 작품을 끝마치지만, 바로 앞 에피소드 밍고와 샘의 대화에서 묘한 낙관론을 펼친다.

밍고 : 사랑이 영원하단 거 믿니?
샘 :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밍고 : 놀라지 마 이 세상에 영원한 사랑은 없어.
샘 : 그러냐?
밍고 : 걱정마. 힘들지만 인생에 한번쯤은 그런 사랑 찾아온대.
샘 : 다행이네.
밍고?샘 : (내게 그 사람은 누굴까?)

마지막 이별장면의 밍고의 독백은 앞의 감상평처럼 많은 네티즌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켰다.‘제

작가정보

저자(글) 토마

1977년생.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엠파스 만화엔진에 '선생님과 나'를 연재했고, 홈페이지 www.tomashow.com을 운영하고 있다. 첫 단행본은 '남자친9'이다. '헤어진 남자친구와 친구하기'로 잔잔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홈페이지에 연재하고 있는 일상의 즐거운 일기를 모아 '토마쇼 다이어리'로도 만들어냈다. 파란닷컴에 연재했던 연식이와 무진이의 바삭거리는 이야기를 책으로 묶어낸 '크래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