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이야기

김현태 지음 | 원혜진 그림

아이앤북 2006년 05월 04일 출간 국내도서 : 2004년 10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힘들고 치진 어린이들에게 깨달음과 희망을 전해주는 동화 30편을 엮은 책.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수석합격한 아들은 대학에 다니기 위해서 벙어리 어머니를 홀로 외딴 섬에 남겨 두고 떠냐야 했다. 아들은 도시로 함께 나가자고 말했지만 어머니는 미소 지어 보이며 고개를 젓고, 혼자 남아야 할 어머니가 마음에 걸린 아들은 어머니에게 글을 가르친다. 다른 글의 뜻은 모두 설명했지만 '사랑'이라는 글의 의미를 설명해야 하는 아들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막막해서 울음을 터트리고, 어머니는 그런 아들을 자신의 품으로 따뜻하게 안는다. 따뜻한 엄마의 사랑이 담긴 '아들아 사랑은 이런 거란다'를 비롯해서 정직한 경찰관의 이야기가 담긴 '윈스턴 처칠을 감동 시킨 두 경찰관', 분수를 모르고 날뛰는 생쥐의 이야기가 담긴 '생쥐는 최후는 어떻게 되었을까?'등 가슴 따뜻한 동화들이 수록된 이 책에는 <달콤하고 행복한 작은 생각 주머니>를 통해 동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도록 하는 글을 수록했다.

목차

1. 아들아, 사랑은 이런 거란다
2. 윈스턴 처칠을 감동시킨 두 경찰관
3. 아빠의 눈물겨운 사랑 이야기
4. 생쥐의 최후는 어떻게 되었을까?
5. 호주머니 속의 사랑
6. 어리석은 뚱뚱한 붕어
7.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
8. 보고 싶은 얼굴
9.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왕
10. 격려가 되는 말 한 마디
11. 황금보다 소중한 작은 씨앗
12. 따뜻한 사람의 체온
13. 꼽추 엄마의 눈물
14.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15. 강아지의 진정한 주인
16. 딸이 준 크리스마스 선물
17. 친절한 가구점 점원
18. 먹지 못하는 복숭아
19. 꿈은 이루어 진다
20. 눈썹이 없는 아내
21. 과연, 누가 이겼을까?
22.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23. 충성스런 개
24. 생선 가게의 사라진 간판
25. 뽕나무 열매가 붉은 이유
26. 꼬리는 죄가 없다
27. 이가 빠진 동그라미
28.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인
29. 마음의 얼굴로 보아라
30. 엄마가 짜 준 빨간 모자

작가정보

저자(글) 김현태

1972년 전주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를 졸업하였다. 1997년 월간 '소년문학'에서 신인문학상 수상,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어린이 책 '어린이 생각 계획표', '행복한 사과나무 동화', '공짜로 안아드립니다', '아빠 파출부', '7일 안에 난 달라질 거야', '인내는 가장 힘이 세다', '어린이를 위한 인생수업', '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 '어린이를 위한 시크릿', '어린이역사동화 덕혜옹주', '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오늘', '서른 즈음, 다시 태어나는 나', '너도 슈퍼스타를 꿈꿔봐' 등을 집필하였다. 학교나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강연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림/만화 원혜진

어린 시절 만화는 인생의 교과서였다. 만화 속 캐릭터들은 벗이었고 스승이었고 사랑이었다. 어른이 된 지금 만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른 세상을 안내하고 있다. 한겨레 출판만화학교를 다녔다. 쓰고 그린 만화로 〈몸살〉, 〈붉은 달의 노래〉 등의 단편이 있고, 만화를 인생의 교과서로 삼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쓰고 그린 장편 만화 〈아! 팔레스타인〉은 ‘부천국제만화대상 어린이상’을, 〈필리스트〉는 ‘레드 어워드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는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프랑켄슈타인과 철학 좀 하는 괴물〉, 〈다른 게 틀린 건 아니잖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보물〉, 〈미래가 온다, 스마트 시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