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11(운명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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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문화, 세계 문화의 뿌리, 세계인의 교양 필독서인 초등학생을 위한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제우스, 헤라, 아폴론 등 올림포스의 신들, 숲의 요정, 강의 요정, 바다의 요정, 헤라클레스, 테세우스 등 뛰어난 영웅들, 수많은 왕, 왕비, 왕자, 공주 그리고 메두사, 티폰 등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엮어 가는 감동 깊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운명의 대결...7
.서약이 깨지고...111
.디오메데스의 활약...129
.용장의 아내...181

운명의 대결
올림포스의 신들이 각각 그리스 편과 트로이 편을 든 가운데 트로이 전쟁은 계속됩니다. 헬레네를 되찾으려는 메넬라오스와 헬레네를 되돌려 주지 않으려는 파리스, 두 장군의 운명의 대결이 펼쳐지는데……. 각 신들의 누구의 편에서 어떻게 운명의 장난을 쳤을까요?
또한, 아르테미스는 불쌍한 헬레네를 보고 오리온과의 슬픈 사랑을 떠올립니다.

서약이 깨지고
파리스와 메넬라오스는 대결에서 이기는 사람이 헬레네를 차지하기로 하는데, 신들이 끼어들어 서약이 깨지고 맙니다. 화가 난 그리스 군이 트로이로 돌격하면서 다시 큰 싸움이 벌어집니다.

디오메데스의 활약
각 신들이 자기 편을 들어 싸우는 가운데, 그리스에서 용장 디오메데스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맹렬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을 때, 헥토르가 나서 일 대 일로 결판을 내자고 제안합니다. 그리스 군에서는 거인 아이아스가 나와 헥토르와 맞서려 합니다.

용장의 아내
싸움을 지켜 보던 헥토르의 아내는, 자기가 죽어서라도 남편을 살리고 싶어 합니다. 자기의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남편을 구해 낸, 두 용장의 가슴 아픈 사랑이 그려집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토머스 볼핀치

상세정보

고전문학가＞영미작가

1796년 미국 출생. 진정으로 학자이자 교사였던 그는 지칠줄 모르는 독서가이기도 했다. 동시에 명민한 역사학도이자 훌륭한 번역가였고, 예술에 대한 취미와 지식을 갖춘 사람이었다. 불핀치가 걸작을 쓰기 시작한 것은 오십대 후반에 이르러서였다. 그가 걸작을 쓴 목적은 유럽 신화의 전통판을 자신의 언어로 다시 기술하여, 동시대의 미국인들에게 고전 문학이라는 넓은 문화를 낯익게 하기 위함이었다. 1855년 '그리스·로마 신화'가 나왔고, 뒤이어 1858년에 '원탁의 기사'가, 1862년에 '샤를마뉴 황제의 전설'이 나옴으로써, 그는 고전 뿐만 아니라 유럽 문학에 대해 광범위한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세 권의 책은 나오자마자 성공을 거두었고 불핀치의 신화로 알려진 고전이 되었다. 토마스 불핀치는 1867년, 7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에게 신화란 하나의 경이로운 문화적 상상력이었다. 그의 인생은 그다지 중요한 것이 없어 보이지만, 그가 남긴 세 권의 신화는 그를 시대를 뛰어넘어 잊혀지지 않는 인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