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석빙고

정진해 지음

에듀씨코리아 2011년 11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빙고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조선조말 양빙고제(兩氷庫制)가 없어질 때까지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실생활에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지금은 유구마저 찾아보기 힘든 유적으로 인식되어 버렸지만 오늘날의 냉장고를 만들어 실생활에 이용하기 전까지의 첨단 과학시설물이었다.
빙고는 옛날에는 능음이라 하였다. 빙고는 겨울에 얼음을 채집해 두었다가 여름에 사용할 수 있게 한 시설이었는데, 당시로서 일정기간 얼음을 잘 보관하기 위한 첨단 기술의 결과였다고 본다. 빙고는 시대별, 지역별 형식상 다소의 차이가 있긴 하나 얼음을 효과적으로 보관하기 위해 독특한 구조적 특징을 갖고 발전해 왔다.
전국에 남아 있는 여섯기의 석빙고를 대상으로 빙고에 대한 역사와 운영, 구조형식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한 자료집이다.

목차

한국의 석빙고
1. 한국의 석빙고 표제
2. 정보이용안내
3. 석빙고의 역사
4. 석빙고제도의 운영
5. 석빙고의 구조형식
6. 경주석빙고
7. 안동석빙고
8. 영산석빙고
9. 창녕석빙고
10. 청도석빙고
11. 현풍석빙고
12. 북한의 석빙고
해주석빙고
13. 출판사항

작가정보

저자(글) 정진해

건국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학교에서 17년 동안 대학생들과 함께 했으며, 이후 오롯이 이 땅을 지켜온 토종식물을 연구하기 위해 약용식물관리사의 길을 택하였다.
현재는 서울 약용식물관리사협회에서 약용식물 교육을 맡아 끊임없는 교육과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전통문화진흥원에서 ‘야생초와 나무’를 주제로 우리 전통문화와의 연관성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전자출판의 선구자인 ‘포토CD출판정보원’을 경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