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사냥꾼의 모험

유명한 난파선을 찾는 바닷속 탐험 이야기

제임스 P. 델가도 지음 | 이종인 옮김

가람기획 2006년 11월 21일 출간 국내도서 : 2006년 10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난파선을 찾는 바닷속 탐험 이야기를 전해주는 <바다 사냥꾼의 모험>. 세계 전 해역에 퍼져 있는 가장 유명한 난파선 14척을 직접 잠수 탐사한 결과를 소개하는 책이다. 해양 고고학자인 저자는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배가 가라앉기 전까지의 일반적인 역사를 먼저 소개하고, 이어 자신의 잠수 탐사경과를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거기에서 얻은 교훈을 간략하게 논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바다라는 박물관 속에 침몰된 배들의 이야기가 우리의 평범한 일상 생활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추적하고자 했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위대한 박물관인 바다
감사의 글

태평양의 묘지
진주만
원자폭탄을 맞은 침몰선
저주받은 배
타이타닉 호
카파시아 호
예카테리나 대제의 잃어버린 예술품
침몰한 쿠빌라이 칸의 함대
샌프란시스코 도심에 묻힌 선박
포화 속의 영웅들
히틀러의 로켓 폭탄
최후의 독일 순양함
북극의 '폭스 호'
남북전쟁의 잠수함

결론: 그 다음은?
옮긴이 후기
참고문헌

작가정보

저자(글) 제임스 P. 델가도

번역 이종인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 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를 번역했고 최근에는 E.M.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한 이래 지금까지 140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500권을 목표로 열심히 번역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번역을 잘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며 20만 매에 달하는 번역 원고를 주무르는 동안 글에 대한 안목이 희미하게 생겨났고 번역 글쓰기에 대한 나름의 체계를 정리할 수 있었다. 또한 유현한 문장의 숲을 방황하는 동안 흘낏 엿본 기화요초의 추억 덕분에 산문 30여 편을 모아 수필집을 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우자일득(愚者一得: 어리석은 자도 많은 궁리를 하다 보면 한 가지 기특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의 넉자를 마음에 새기며 더 좋은 번역, 글을 써 볼 생각을 갖고 있다. 최근 번역서로는 '촘스키, 사상의 향연', '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 '오픈북', '나를 디자인하라',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고전 읽기의 즐거움', '가르칠 수 있는 용기', '파더링: 아버지가 된다는 것', '백만장자 파트너십' 등이 있고, 저서로는 '번역은 내 운명'(공저), '지하철 헌화가'가 있다.